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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이야기's/건강칼럼

소음인에게 좋은 귤

by 체질이야기 2017. 11. 6.

겨울이 다가왔습니다. 내일이면 벌써 입동인데요.

가을이 성큼 왔구나.. 하고 느낀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제 겨울의 초입에 있습니다.

 

겨울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과일이 귤 인데요,

새콤달콤해서 간식으로 어른에게 아이에게 아주 좋지요.

비타민C를 듬뿍 담고 있어서 감기예방에도 좋고

피부 관리에도 효과가 있으며 항산화작용이 있어 노화방지에도 좋습니다.

 

한의학에서 귤은 껍질을 말려서 약재로 사용하는데, ‘진피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약재가 오래된 것이 좋다고 하여 진피라는 이름이 붙어졌는데,

맛은 약간 맵고 쓰며 성질은 따뜻하여, 비위와 폐에 도움을 줍니다.

 

향기를 가지고 있어서 체기가 있으면 풀어주고

가래가 있으면 따뜻하게 소멸시켜주므로

소화가 안 되거나 가래가 있는 기침을 하는 경우 먹으면 좋습니다.

 

따라서 사상인 중에서도 소음인은 속이 차고 소화기능이 떨어지는데,

진피는 소화기를 따뜻하게 데워주어 소화를 돕고

기운의 순환을 도와주어 체하지 않게 하며

감기에 걸려 춥고 가래기침을 많이 할 때

기관지를 따뜻하게 하여 가래를 없애주고 기침을 멎게 합니다.

 

추운 겨울, 소음인분들~~

귤도 많이 드시고, 귤껍질도 잘 말려서 차로 복용하여

감기도 예방하면서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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