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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이야기's/건강칼럼

양배추에 대해

by 체질이야기 2018. 6. 1.

우리 일상생활 음식 중에 가장 자주 먹고 먹기 쉬운 음식 중에 양배추가 있다. 쪄서 먹으면 맛도 달고 수분기도 많고 해서 쌈 싸서 먹기도 하고 생으로 샐러드해서 먹기도 하는 음식이다. 양배추는 예전 고대 시대부터 먹던 음식으로 세계 3대 장수 음식으로도 선정되기도 했다.

 

이런 양배추는 소화기가 약한 현대 사람들의 위장을 편하게 해주는 음식이기도 하는데 한 연구 결과에서는 암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할 만큼 건강한 식품이다. 최근 속이 쓰리거나 소화가 잘 안되는 경우 많은 사람들이 양배추 즙을 해서 먹는다던지 양배추 요리를 해서 많이 먹는데 소화약 중에 카베진이 양배추 원료이기도 하다. 그만큼 소화기에 좋다고 정평이 나 있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음식 중에 하나가 되었다.

 

양배추는 체질에서 양인의 음식으로 분류하고 있다. 즉 위장열이 많은 양인의 경우 위장의 열을 낮춰 염증치료에 도움을 주고 평이한 맛으로 위장의 부담을 줄여서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 체질에 상관없이 다 드셔도 무난하게 드실 수도 있지만 좋은 음식도 가려 먹으면 더 좋으므로 기왕이면 위열이 많은 체질이 드시면 더 좋다고 할 수 있겠다.

 

보통 위열이 많은 소양인이나 간열의 불화로 위장 장애를 겪는 열태음인의 경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꾸준하게 드신다면 위를 보호하는 효과와 더불어 해독작용으로 몸도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 수 있다.

 

먹을 수 있는 어떤 음식도 몸을 이롭게 하는 측면과 더불어 체질에 따라 몸에 해가 되는 측면이 있을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일시적 편안함과 효과만을 두고 좋다라고만 보지 말고 그 이면을 항상 생각해 주는 것이 먹거리를 대하는 좋은 자세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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