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체질이야기's/건강칼럼

여름철 음식섭생

by 체질이야기 2018. 6. 29.

여름철 음식섭생

여름철에는 무덥고 습한 날씨가 우리 몸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흔히들 여름을 탄다는 것은 이러한 여름철 기후의 영향을 쉽게 받아서 몸이 허약해지는 것을 의미한다. 여름철에는 평소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나 습기가 많은 뚱뚱한 사람들은 유난히 땀을 많이 흘리고 여름을 견디기 어려우므로 여름을 탈 수 밖에 없다. 또한 신체허약자는 비위 기능도 쉽게 약화 되지 쉽기 때문에 식욕이 보편적으로 저하된다. 만약 음식 조절을 하지 않으면서 찬 음료수를 즐기게 되면 소화기는 더욱 냉해지기 때문에 복통, 설사 등의 비위증상이 빈발하게 된다.

<음선정요(飮膳正要)>에서 말하기를 여름철의 기후는 염열하므로 콩 등의 음식물을 먹어 차게 하되 열한 음식에서만 치우쳐서는 안된다고 하였다.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한 식이 원칙에 대해 알아보자.

1) 여름철에는 열이 많고 갈증을 느끼기 쉬우므로 과일즙, 수박 등의 수분이 많은 음식으로 진액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

2) 땀을 많이 흘렸을 경우는 염부니 많이 빠져나간 상태이므로 수분 보충할 때에 소량의 식염을 같이 복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3)여름철에는 밥맛이 없고 심하면 아예 식사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소화 흡수가 잘 되는 음식이 좋으며 진액을 보충 할 수 있은 음식이 좋다. 지나치게 매운 음식은 열을 나게 하여 기를 손상 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한방식이요법학_ p307-8 발췌 _ 김호철 지음 >

 

'체질이야기's > 건강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름철 배탈, 설사 - 1  (0) 2018.07.19
몸에 좋은 과일, 제대로 먹기!!  (0) 2018.07.02
사상체질 유전정보  (0) 2018.06.28
고혈압 치료 ~  (0) 2018.06.19
담 결리신 적 있으세요?  (0) 2018.06.1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