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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이야기's/건강칼럼

밤에 소변을 자주 보는 아이

by 체질이야기 2018. 8. 28.

안녕하세요 태양인이제마한의원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밤에 소변을
자주 보는 아이
들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돌 전 아이는 하루 20~30회까지도
소변을 볼 수 있고, 2~3세에는 10회 이내,
그 이후에는 6~8회정도 소변을 보는데요.
하지만 마시는 음료의 양, 날씨, 활동정도에
따라 소변의 양이나 횟수가 달라집니다.

특별한 이유없이 평소보다 소변을
자주 보는 현상이 2~3일이상 지속되면
빈뇨를 의심해봐야 하는데요.

평소보다 소변이 잦은데, 찔끔찔끔
누는 경우도 있고 한번에 싸는
양까지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다 싼 후에도 아직 소변을 덜 본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어딘가
불안해하기도 하는데요.

세균감염의 경우 가려운 느낌이
들어 아이가 자꾸 성기 근처로 손을
가져가고, 소변을 볼 때 아파하면서
간혹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합니다.

아이의 소변 횟수가 늘고 양까지
많아졌다면 요붕증이나 당뇨일
가능성이 있고, 2세이전의 아이가
소변을 볼 때 아파하거나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온다면
요로감염이 의심되는데요.

하지만 별다른 요인없이 소변
횟수만 늘어났다면 심리적인
요인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동생이 생기거나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할 때, 배변 훈련을
하다가 스트레스를 받아 강박관념이
생겼을 때 빈뇨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인성 빈뇨는 3~8세 아이들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대부분
수개월 내에 사라집니다.
태양인이제마 한의원에서는
빈뇨를 신장과 방광의 기운이
차고 허약해서 생기는 것으로 봅니다.
이런 아이들은 쉽게 피곤을
느끼므로 기운을 돋우고 신장과
방광의 기능을 강화하는
처방을 내립니다.
 
반면에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간의 기운이 뭉치고 속열이 생겨
소변을 찔끔찔끔 자주 보기도 합니다.

이런 아이들에게는 기운을
소통시키고 음혈을 보충하여
쓸모없는 열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치료를 합니다.

태양인이제마 한의원에서
제안하는 빈뇨를 줄이는 방법!

 
1. 소변을 참는 훈련을 시킵니다.

방광용량이 작아 소변을 자주
보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소변을 참는 훈련을
시켜 소변보는 간격을 조금씩 늘려봅니다.

2. 소변을 자주 본다고
다그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수분보충과 음혈 보충을
위해 물을 충분히 마시게 해 주세요


소변을 자주 보면 체내 수분이
부족해 지기도 합니다.
탄산음료, 카페인이 든 음료는
소변이 더 자주 마려우므로
피해주세요.
 
무엇보다 편안한 마음이 중요합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스트레스 요인은
최소화 해주시며 아이의 말에 귀기울여 주세요.

위 글은 <한방소아과학>,
<함소아 내아이주치의>에서
참고하였습니다. 혹시나,
태양인이제마한의원에 대해
더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홈페이지에도 들어와보세요!


오늘 계속해서 비가 오고 있는데요.
날씨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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