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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여행

돼지국밥~ 대구 수성구 대륜고 근처 할매국밥

by 체질이야기 2017. 3. 6.

돼지국밥
돼지고기 누린내가 싫은분들은
돼지국밥을 좋아하지 않더라구요
저는 참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참고로 저는 소양인입니다 ^^


돼지뼈를 푹 고은 뽀얀곰국에 살코기.듬뿍 올린
살코기 돼지국밥입니다 ^^
파쏭송~식성에 따라 부추무침. 고춧가루 다대기를 넣어 드시더라구요
국에 밥을 말아 드시는 탕반음식은 저는 사실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그런데 돼지국밥은 참 맛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식성이라 참고만 하셔요
탕반음식은 조선시대무렵부터 시작되었고 돼지국밥은
.6.25 전쟁을 겪으면서 피란민들이 만들어낸 음식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돼지국밥은 부산의 향토음식이라 불리우기도 하는데요
돼지국밥 거리도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돼지국밥은 조선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면 주막이라는 곳이 있었고
그곳에 왠지 탕반음식이 있었을듯 하는데 말입니다 ^^


칼칼하게 고춧가루 다대기를 풀거나 청량고추를 넣어서 드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저는 들깨가루를 추가해서 먹는 것을 선호합니다 ^^
소양인이다 보니 고춧가루나 마늘등 향신료 성분의 양념은  속이 쓰리거나
위장이 편하지 않다는 느낌이 들거든요
돼지뼈 곰국에는 비타민 1 칼슘.무기질.다량의 철분등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빈혈이나.산모 산후조리시.아이들 성장발육.관절염등에도 도움 될 수 있어요
물론 체질에 맞아야 좋은 효능이 작용을 합니다

음 오늘 점심 왠지 돼지국밥이 생각나는데요 ^^:



돼지국밥이 밋밋하다고 하시는 분들은
맛있는 순대국밥이 또 있습니다
돼지고기 내장.(창자)에 돼지 선지와 갖은 야채를 넣어 만든 순대
어른 아이 모두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간혹 순대를 싫어 하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



캬` 돼지국밥에는 역시' 김치' 깍뚜기 " 입니다
경북권 사람들은 부추김치를 더 선호를 하더라구요
육류에는 부족한 섬유질 성분이 야채에 풍부하니 고기를 먹을 때는
역시 야채를 먹어야겠지요 ^^

돼지고기는 서늘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간혹 추위를 타거나.손발이 차갑거나.설사를 자주 하시는분들은
체질을 먼저 알아 보시고 드셔야 될것 같습니다.^^


오늘 맛집은 대구시 수성구 남부정류장 ,대륜고 근처 할매국밥집입니다 ^^
돼지 잡내가 거의 나지 않고.김치 겉절이가 참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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