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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이야기's/건강칼럼

성장통

by 체질이야기 2017. 3. 7.

 

 

성장통에 대해 알아봅니다.

성장통을 앓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여기저기 몸이 아픈데요.
 
특히 무릎, 발목 관절 통증을 자주 호소합니다.

 

 

아이들은 두뇌발달, 골격 성장, 내장 기관 성장을 위해 많은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가지고 있을 수 있는 에너지의 양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급성장기가 오면 골격 성장이 빨라지면서 많은 에너지가 골격 성장으로 모이는데요.
 
이때 다른 부분에는 에너지가 부족해지게 됩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급성장기가 되면 자꾸 자려고 하거나 짜증을 많이 냅니다.
 
여기저기 아프다고 하는 경우도 많고요.
 
 
특히 관절 성장통을 호소합니다.

 

 

뼈에 이상이 있다기 보다는
뼈를 지탱하는 근육, 인대에 적절한 영양 공급이 되지 않아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다보니 생기는 통증입니다.
 
이때 보약과 함께 온 몸에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돌보는 한약을 복용하면 통증은 금새 사라집니다.
    
요즘 아이들은 몸이 참 큽니다.
 
속이 비어 있는 상태에서 몸만 큰 경우가 상당히 많다는 것을 자주 목격하게 되는데요.
속이 빈 채로 몸집만 커지는 아이들이 성장통을 더 많이 호소함을 관찰하게 됩니다.
 
성장통을 예방하려면 아이들이 야물게 자라도록 해야합니다.
 
야채, 고기, 쌀을 골고루 먹어야 하고요,

 

가급적이면 인스턴트는 많이 먹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
 
그런데 스트레스, 긴장, 욕구불만, 외부자극(, 소리) 등으로 뇌가 진정되지 않으면 영기가 항진되어 밤에 제대로 된 수면을 취하지 못할뿐더러 야뇨夜尿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방광, 신장의 기능이 약한 아이, 허약한 아이에게도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야경夜驚, 야제夜啼 증상도 마찬가지입니다.
 
안정되어야할 밤 시간에 뇌 기능이 항진되어 있으면 아이들이 깊은 잠을 자지 못합니다.
아이가 낮에 크게 놀라서 생긴 긴장이 남아있는 것도 야경, 야제의 원인이 됩니다.
 
원장님께서 아이들 상태를 보시고, 각자에 맞게 처방을 내주십니다.
야뇨夜尿, 야제夜啼, 야경夜驚은 한약으로 치료가 잘 됩니다.
부모님께서 이것은 집에서 지켜주세요.
 
아이가 안정을 찾고, 음혈을 보충할 수 있도록

 

 

1.   많이 안아주기
2.   이야기 들어주기
3.   시끄러운 소리 내지 않기
4.   9시 전에 잠자도록 하기
5.   아이가 있는 집은 8시부터 조명을 어둡게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6.   달력에 오줌을 지리지 않은 날 표시해서 칭찬해주기
7.   엄마 아빠도 일찍 자기
 
9세 까지는 아이들이 9시 이전에 자는 것이 좋습니다.
성장호르몬이 가장 왕성하게 나오는 시간이 밤 11~1시 사이인데, 이때 숙면 상태여야 합니다.
 
아이들이 야뇨 증상이 있으면 엄마, 아빠도 스트레스 받으면서 피곤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이를 일찍 재우고 엄마, 아빠도 본인의 쉬는 시간을 가져주세요.
엄마, 아빠가 기분이 좋아야 아이도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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