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고구마 vs 밤고구마 영양소 차이 있을까?
우리 국민이 즐기는 호박고구마와 밤고구마는 어떤 영양상의 차이가 있을까? 칼슘, 칼륨, 철분, 마그네슘, 요오드 등 미네랄은 호박고구마, 식이섬유는 밤고구마에 더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고구마는 품종에 상관없이 가열 조리해도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성분의 감소가 거의 없는 것도 함께 확인됐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한국식품연구원 식품분석센터 황진봉 박사팀이 호박고구마, 밤고구마 생 것, 삶은 것, 찐 것의 영양성분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수분, 단백질, 지방 함량은 밤고구마보다 호박고구마가, 탄수화물 함량은 호박고구마보다 밤고구마가 약간 높았다. 칼슘, 칼륨, 철분, 마그네슘, 요오드, 셀레늄 등 미네랄은 밤고구마보다 호박고구마에 더 많이 들어 있었다. 변비, 비만, 대장암..
2017. 5. 30.
2030 여성체형 양극화! 심혈관질환, 면역력저하 주의필
20~30대 젊은 여성들의 체형이 비만과 저체중 비중이 모두 증가하는, 이른바 체형 양극화 양상으로 변화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은 1998년부터 2012년까지 5차례 진행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39세 성인 1만9218명(남 8366명, 여 1만852명)을 대상으로 저체중, 비만, 복부비만 유병률과 생활습관 변화 추이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1998년에 실시한 1기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20~30대 여성의 저체중 비율은 8.8%였지만, 이후 2기 11.7%, 3기 10.3%, 4기 12.4%, 5기 14.0%로 증가했다. 비만 유병율도 1기 1.9%, 2기 2.0%, 3기 2.7%, 4기 3.0%, 5기 4.3%로 상승세를 보였다. 연구팀은..
2017.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