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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72

봄나들이길, 뱀보다 벌이 더 무서운 이유 ‘아나필락시스’ 따뜻하고 화창한 날씨에 나섰던 봄나들이길. 하지만, 벌이나 뱀 등을 만나면 순간 공포의 나들이 길이 되고 만다. 우리나라 공식보고로는 뱀에 물리는 것보다 벌에 쏘이는 것이 사망률이 5배 정도 더 높다고 한다. 벌에 쏘이는 것이 생명에 위협적인 이유는 바로 알레르기 반응에 의한 ‘아나필락시스’ 때문이다. 뱀보다 벌이 더 무서운 이유 ‘아나필락시스’ 사진출처 : 하이닥 아나필락시스는 특정 물질에 대한 알레르기 과민 반응으로 짧은 시간 내에 여러 장기에 급격한 증상을 유발하여 즉각적인 치료를 받지 않으면 사망에도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 이를 유발하는 원인으로는 벌, 개미 등과 같은 곤충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소아청소년기에는 음식이, 성인기에는 약물로 인한 아나필락시스가 많은 편이다. 이러한 아나.. 2017. 5. 7.
남학생보다 여학생, 고등학생보다 중학생이 ‘우울증’ 많아 우리나라 여자 중고생의 4명 중 1명, 남자 중고생 5명 중 1명이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우울증 유병률과 자살에 대해 생각해 본 비율이 고등학생보다 중학생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경인여대 간호학과 안지연 교수팀이 질병관리본부가 실시한 2015년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조사 자료를 토대로 전국 중고생 6만8043명(남 3만5204명, 여 3명2839명)의 우울증과 자살사고(思考)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국내 중고생의 우울증 유병률은 남학생 19.7%, 여학생 27.8%로 뚜렷한 ‘여초’(女超) 현상을 보였다. 자살사고율도 여학생이 13.9%로 남학생(9.6%)보다 높았다. 중학생의 우울증자살사고율이 고등학생보다 높았다. 남자 중학생의 우울증 유병률은.. 2017.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