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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42

굽 너무 높거나 낮은 신발 ‘족저근막염’ 부른다 족저근막염은 아침에 일어나 처음 발을 디딜 때 발바닥에 느껴지는 심한 통증이 전형적인 증상으로 주로 발꿈치 안쪽에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회사원 A씨는 하이힐이 발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어 평소 플랫슈즈를 즐겨 신는다. 봄을 맞이해 날씨가 풀리면서 운동 삼아 매일 산책을 할 때도 플랫슈즈를 신었던 A씨는 며칠 전부터 발바닥이 욱신거리는 통증을 느꼈다.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지만 며칠 전 자고 일어나 침대에서 내려오면서 발을 딛는 순간 극심한 통증이 나타났다. 병원을 찾은 A씨는 ‘족저근막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뼈에서 시작해 발바닥 앞쪽으로 붙은 두껍고 강한 섬유띠로 발바닥에 스프링 역할을 해 충격을 흡수하고 발모양을 유지해서 걸을 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위다... 2017. 5. 14.
꾀병이라 무심코 지나쳤다간…‘소아 편두통’ 원인은? ▲ 소아편두통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통증에 과민해지고, 한 달에 15일 이상 3개월간 두통이 지속되는 ‘만성 편두통’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따뜻한 봄 날씨가 찾아오고 설레는 새 학기도 시작됐다. 새 학교에 입학하거나 새 학년으로 올라간 아이들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 하나라 학기 초부터 분주하기 마련이다. 이럴 때 머리가 아프다고 하다가 금방 멀쩡해지면 꾀병이라고 생각하거나 스트레스 때문이라 생각하고 넘어가기 쉽다. 하지만 성인에 비해 짧은 지속시간을 갖는 소아편두통일 수 있다. 가볍게 생각하고 방치했다가는 만성 두통으로 악화될 수 있다. 편두통은 보통 8~10세에 처음 나타난다. 어린이의 경우 한 번 발생하면 30분~2시간 정도 지속되다 말끔히 사라져 '꾀병'으로 오해를 받기도 한다... 2017.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