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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64

봄철 안구건조증 주의보, 예방 위한 생활습관 4가지 봄철이 시작되면서 일교차가 높은 날씨와 꽃샘추위, 건조한 실내 공기로 인해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낮과 밤의 길이가 바뀌면서 갑작스럽게 바뀐 계절에 적응하느라 신체의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다. 이로 인해 안구건조증이나 비문증, 결막염, 만성충혈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생활 습관과 면역력 관리가 최우선이다. 특히 우리 신체 부위 중 눈은 가장 예민하게 반응하며, 몸이 약해지거나 피곤할 때 가장 먼저 증상이 발현된다. 때문에 눈은 신체의 전반적인 건강을 알려주는 중요한 지표라고도 할 수 있다. 안구건조증 일으키는 원인과 증상은? 안구건조증은 안구의 눈물샘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해 나타나는 안질환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눈이 뻑뻑하거나 메마르며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눈이 빨갛게 .. 2017. 5. 16.
남성을 위협하는 통풍, 증상과 식생활 지침 5 통풍은 바람만 불어도 아프다고 할 정도로 극심한 관절통이 오는 병이다. 주로 여름철에 발생하고, 보통 환자 10명 중 9명이 남성으로 알려졌다. 중년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지만 최근 젊은 남성층에서도 급증하고 있다. 통풍은 부유한 사람의 병으로 인식되었는데, 평소 육류, 해산물 등 고단백질 음식을 과다섭취하거나 과음하는 경우에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왕의 병'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다. 통풍은 몸 안에 요산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과도하게 축적되어 발생되는 병으로, 요산 결정체가 관절 내에 침착해 염증과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요산은 격렬한 운동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체내에서 만들어질 뿐만 아니라 퓨린을 다량 함유한 식품을 섭취할 때도 체내 요산 수치가 상승하는데, 여성은 여성 호르몬으로 요산 제거능.. 2017. 5. 16.
방광염 환자, 50대 중년 여성이 가장 많아 방광염 환자, 50대 중년 여성이 가장 많아 ▶ 2015년 전체 진료인원 159만 7천명(남성 9만 4천명, 여성 150만 2천명) - 여성 : 50대(33만 4천명, 22.2%), 40대(30만 9천명, 20.6%), 30대(23만 1천명, 15.4%) 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건강보험 빅데이터 자료를 분석하여 ‘방광염(N30)’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여 2010년 143만 명에서 2015년 160만 명으로 5년 간 17만 명 증가(11.6↑) 하였다. ❍ 성별에 따른 진료인원을 비교해보면, 남성은 2010년 9만 1천 명에서 2015년 9만 4천명으로 5년 간 3천 명 증가(3.1%↑)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여성은 2010년 133만 9천명에서 .. 2017. 5. 16.
어린이 변비 방치하면 만성 변비 된다? 어린이 변비 방치하면 만성 변비 된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오전 진료를 준비하던 중 진료실 바깥에서 대성통곡하는 어린아이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우리 원은 대기실이 카페 분위기로 조성돼 있어 어린이들이 시작부터 우는 일은 별로 없는데 이상한 일이었다. 급한 환자임을 직감하고 달려나갔다. 만 4세가 될까 말까 한 남자아이가 사색이 된 얼굴로 엄마 품에 안겨 떼쓰듯 울고 있었다. 사색이 되기는 엄마 얼굴도 마찬가지였다. 변비라고 했다. 요즘 들어 아기 변비 환자가 내원을 많이 한다는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심하게 괴로워하는 아이는 실로 오랜만이었다. 급한 대로 침을 놓고 마사지를 해서 안정을 시킨 후 진맥과 진료를 시작했다. 어린 나이였지만 이미 변비 때문에 병원이나 한의원을 많이 찾아다닌 환자였다. 장 기능이.. 2017.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