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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94

청소년기 여유증 예방, 생활 습관 개선 중요 지방조직과 젖샘조직이 복합적으로 커지는 남성 유방 비대증이 10대를 중심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흔히 ‘여성형유방증(Gynecomastia, 이하 여유증)’이라고 하는데 남성의 가슴이 여성처럼 봉긋한 형태로 발달해 생기는 증상이다. 이는 남성들이 원활한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 영향을 미치며 위축된 모습을 갖게 하거나 자신감을 결여시키는 원인이 된다. 이와 관련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2007년에서 2011년 5년간 남성의 유방비대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8640명에서 1만1070명으로 연평균 6.4% 증가했다고 조사됐다. 전체 환자 중 특히 10대~20대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여성형 유방증’ 왜 생길까? 남성이 여성형 유방을 갖게 되는 원인으로는 세 가지 정도로 구분된다. 첫 번.. 2017. 5. 19.
일단 물리면 신경계 합병증까지…"40대 이상, 일본뇌염 특히 조심하세요" ▲일본뇌염은 적절한 치료제가 없어 예방접종이 최선이다 (그림=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40대 이상은 일본뇌염을 특히 더 조심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센터에서 발표한 ‘2011~2015년 국내 일본뇌염 환자의 역학적 특성’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90.3%가 이 40세 이상 연령층에서 나타났다. 연령군별로는 50~59세(39.6%) 환자 비율이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 60세 이상(32.0%) 연령군 환자 비율이 높았다. 일본뇌염은 아시아 지역 소아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뇌염으로 매년 3~5만 명이 감염돼 약 30%의 사망률을 보이고 있다. 회복이 되어도 1/3에서 신경계 합병증을 남긴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더라도 90% 이상은 증.. 2017. 5. 19.
생활 속 유해물질이 ‘여성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 생활 속 유해물질이 ‘여성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생활을 편하고 윤택하게 해주는 화학제품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 특히 여성은 아침에 일어나서 커피 한 잔을 마시는 순간까지 스킨, 로션, 샴푸 등 약 12가지 물질과 접촉하며 이 속에 든 화학물질은 126가지나 된다고 한다. 해로운 화학물질의 경우,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특히 여성은 생리적으로 유해화학물질이 체내에 축적되는 대사 경로와 기전이 남성과 달라 남성보다 유해화합물질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 유해화학물질에 대해 환경부를 통해 알아본다. ◆ 피해야 할 유해화합물질의 종류 1. 내분비계장애추정물질 = ‘비스페놀, 프탈레이트, 알킬페놀류’ 등에 들어 있는 내분비계장애추정물질은 환경 중에 쉽게 분.. 2017. 5. 19.
규칙적인 운동 하는 남성, 야간뇨 증상 덜 나타나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야간뇨가 덜 생긴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시카고 로욜라대학 연구팀은 남성 28,404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신체운동을 일주일에 한 시간 또는 그 이상 꾸준히 한 남성이 전혀 운동하지 않는 남성보다 야뇨증을 앓을 확률이 13% 적었고 심각한 상태의 야뇨증의 경우 34%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잠을 잘 자고 체중 관리를 잘하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는 남성도 빈뇨증이 나타날 확률이 낮았다. 연구를 주도한 케이트 울린 박사는 “야뇨증을 유발하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적절한 치료와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보통 성인 밤에 자는 동안 0~1회 정도 배뇨하는 것이 정상인데, 이 범위를 넘어 .. 2017.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