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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24

인삼 한약재 중 알려진 약재로 인삼이 있죠? 인삼은 뿌리 모양이 사람과 유사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귀신같은 효험이 있다고 하여 신초(神草)로도 불립니다. 인삼은 원기를 보강하고, 우리 몸의 전우좌우 사방을 잘 소통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인삼은 수삼, 건삼, 미삼으로도 분류해볼 수 있는데요. 수삼은 진액이 부족한 사람에게 쓰기 좋고, 건삼은 습이 있는 사람이나 흐린 날 쓰기 좋고, 미삼(인삼의 잔뿌리)은 발산도 하면서 보강도 하니 노인이나 허약자의 감기 발산제로 쓰기 좋습니다. 인삼은 한약재 가운데 양기(陽氣)를 보강하는 대표적인 약물입니다. 그런데, 이런 인삼도 체질에 따라 먹으면 득이 되는 사람과 독이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인삼은 소음인이 먹으면 좋습니다. 또한 인삼은 몸이 찬 사람이 먹어야 좋다는 인식.. 2017. 5. 22.
일부 어린이 용품 유해물질 범벅 상당수 어린이 용품이 유해물질을 함량기준을 넘어서 어린이 건강에 적신호가 되고 있다.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중인 장난감, 문구 등 3,009개 어린이용품에 대해 프탈레이트, 납 등 37종의 유해물질 함유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10개 제품에서 ‘환경보건법’ 상 위해성 기준을, 121개 제품에서 ‘품질경영 및 공산품안전관리법’ 상 유해물질 함량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해성 기준 초과 10개 제품은 유해물질 함량기준도 함께 초과했다. ‘환경보건법’ 상 위해성 기준을 초과한 10개 제품에는 플라스틱 인형‧장난감, 목욕완구 등 8개 제품이 프탈레이트 기준을, 악세서리 2개 제품이 카드뮴 기준을 각각 초과했다. ‘품질경영 및 공산품.. 2017. 5. 22.
나이 먹으면 남성 배뇨장애는 당연하다? 배뇨장애 증상 나타나면 적절한 치료 받아야 50~60대에 접어든 남성들의 상당수가 소변 줄기가 약해지고 잠을 자다 소변을 보기위해 깨는 등 배뇨장애를 겪고 있다. 그리고 주위의 또래의 남성들이 비슷한 증상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 배뇨장애를 당연시 여기고 방치한다. 하지만 배뇨장애를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방광이나 신장의 기능이 약화되는 등 합병증으로 고생하게 된다. 배뇨장애는 크게 소변의 저장 기능의 장애와 소변 배출의 장애로 나뉜다. 방광의 저장 기능 이상은 ▲방광의 빈번한 수축 ▲신축성이 떨어짐 ▲방광 감각의 변화 ▲방광 기능의 항진 ▲방광 출구가 약해짐 ▲방광을 지배하는 뇌, 척수, 주위 신경절 등의 이상 ▲방광의 염증 ▲방광 내 결석이나 암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방광에서 소변을 배출하는 기능 .. 2017. 5. 22.
유전성이 강한 암 지난해 5월, 미국 대표 일간신문인 ‘뉴욕타임즈’에 세계적인 여배우 안젤리나 졸 리가 쓴 ‘나의 의학적 선택’이라는 칼럼이 실려 화제가 됐습니다.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해 멀쩡한 유방을 절제했기 때문입니다. 그 이후 암과 유전성에 대한 질문들을 종종 받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암은 유전병은 아닙니다만, 일부 암의 경우 유전자 변이를 부모로부터 물려받게 됨으로써 암이 발생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암의 가족력과 유전성을 혼동하기 쉬운데, 가족력은 유전자 변이와는 관계없이 가계에 암환자가 한 명 이상이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암의 가족력은 유전성인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암의 가족력 대부분은 유전적인 요인보다는 생활습관이나 음식패턴과 같은 후천적인 요인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고 보는 것.. 2017.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