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1 '내 귀에 자리잡은 벌레' <이명> 갈대의 나부낌에도 음악이 있다. 시냇물의 흐름에도 음악이 있다. 사람들이 귀를 가지고 있다면 모든 사물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 G. 바이런 - 부드러운 감성에 젖어 음악을 듣기 좋은 계절 가을이 와가는데요 낙엽지는 모습과 기분좋은 바람 그리고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때면 그렇게나 제 귀에 감사하는 날이 없습니다. 다른 인체만큼 귀 또한 저희에게 아주 감사한 부분인데요 어느날 갑자기 그 귀에 찾아온 불청객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초대받지 못한 내귀의 불청객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명이란 귀에서 들리는 소음에 대한 주관적 느낌을 말합니다. 즉 외부에서 자극하는 소리가 없는데 소리가 들린다고 느끼는 상태인데요. 환청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이명은 ‘삐’ 소리나 ‘윙’ 소리와 같이 아무.. 2017. 8.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