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질환1 복통-설사 반복하는 염증성 장질환 최근 국내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염증성 장질환은 화장실을 수시로 들락날락해야해서 불편감을 겪게 된다/사진=헬스조선 DB 복통이나 설사 증상이 반복되면 대부분 장염 등으로 생각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최근 환자가 늘고 있는 염증성 장질환 증상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1~2015년 자료에 따르면, 염증성 장질환 환자가 4만 2122명에서 5만 3274명으로 4년새 26% 늘었다. 염증성 장질환을 방치하면 장 협착이나 천공이 생겨 수술을 해야 할 수 있고, 재발이 반복되면 암 발생률도 높아진다.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차재명 교수는 "과거 염증성 장질환은 서양인에게 흔한 병이었지만,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며 "서구화된 식습관, 비만, 스트레스,.. 2017. 2.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