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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힐3

발목 건강 주의보 발령, 아킬레스 건염(부야한의원&태양인이제마한의원) 최근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청소년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 모 그룹의 20대 남자 가수가 만성 아킬레스 건염이 악화되어 경연에서 하차하는 일이 발생했다. 건강 회복을 위해서는 당분간 충분한 휴식과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 아킬레스 건염은 이렇듯 연령대와 상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이다. 발이 편안해야 몸이 건강하다. 아킬레스 건염에 대해 알아본다. ​ ​ 아킬레스 건염이란? ​ 아킬레스건은 발뒤꿈치 뼈인 중골과 종아리 근육의 하퇴삼두근을 연결하는 힘줄을 말한다.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옛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영웅 ‘아킬레우스’의 이름을 따온 이름이다. ​ 아킬레스 힘줄의 기능은 걸을 때 발이 바닥을 차면서 몸을 앞으로 나아가도록 하는 추진력을 제공한다. ​ ​ 초기에는 운동을 평소보다.. 2019. 9. 19.
다리에 이상한 혈관이 없어도 하지정맥류인가요?(부야한의원&태양인이제마한의원) 하지정맥류를 다리에 울퉁불퉁 혈관이 튀어나오는 것으로만 생각하시나요? 눈에 보이는 이상 혈관이 없어도 다리에 생긴 불편한 증상들만으로도 충분히 하지정맥류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겉으로 다리가 매끈해도 속은 하지정맥류일 수 있어 대부분 하지정맥류는 겉으로 혈관이 튀어나와 눈으로 확인이 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잠복성일 가능성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나도 모르게 진행되는 ​잠복성 하지정맥류는 노화, 유전적 요인, 비만, 오래 서서 일을 하는 특정 직업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며, 최근 들어 스키니진과 하이힐, 부츠 등 착용, 비의료용의 잘못된 압박스타킹 등의 착용이 늘어나면서 젊은 여성들에게서도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 잠복성 하지정맥류는 다리에 겉으로는 튀어나온 혈관 하나 없이 매끈해 보여 정상적인 다리와 .. 2019. 7. 20.
굽 너무 높거나 낮은 신발 ‘족저근막염’ 부른다 족저근막염은 아침에 일어나 처음 발을 디딜 때 발바닥에 느껴지는 심한 통증이 전형적인 증상으로 주로 발꿈치 안쪽에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회사원 A씨는 하이힐이 발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어 평소 플랫슈즈를 즐겨 신는다. 봄을 맞이해 날씨가 풀리면서 운동 삼아 매일 산책을 할 때도 플랫슈즈를 신었던 A씨는 며칠 전부터 발바닥이 욱신거리는 통증을 느꼈다.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지만 며칠 전 자고 일어나 침대에서 내려오면서 발을 딛는 순간 극심한 통증이 나타났다. 병원을 찾은 A씨는 ‘족저근막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뼈에서 시작해 발바닥 앞쪽으로 붙은 두껍고 강한 섬유띠로 발바닥에 스프링 역할을 해 충격을 흡수하고 발모양을 유지해서 걸을 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위다... 2017.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