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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이야기's/건강칼럼

여드름

by 체질이야기 2018. 4. 9.

여드름

 

여드름은 사춘기의 꽃이라고 해서 청소년기에 겪는 증상 중의 하나이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성인 여드름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여드름의 원인이 호르몬의 영향도 있지만 최근에 가장 주요 원인이 되는 것이 식습관스트레스 및 수면 여부입니다.

 

체질, 유전 및 가족력, 기타 호르몬 관련문제 등 여러 가지 요인 중에서도 위 두 가지 원인이 해결이 되지 않으면 여드름이 치료는 힘이 들게 됩니다. 여드름, 뾰루지, 지루성 피부염 등의 얼굴의 피부질환을 볼 때에는 반드시 여러 가지 유의할 점이 있습니다.

 

한의학에 얼굴은 인체의 모든 양기가 모이는 곳이므로 체내에 열이 있을 경우 위로 올라가서 생기는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1) 식습관

식습관에 의해 몸 속 찌꺼기를 유발할 경우, 예를 들어 기름진 음식, 밀가루, 인스턴트, 피자, 술 등을 많이 먹게 되면 몸 속 찌꺼기가 쌓여서 제대로 소화 흡수가 되지 못 하고 몸에 열독으로 남아 얼굴에 염증을 일으킵니다. 식습관을 바꾸는 것이 여드름 치료의 기본적인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스트레스 및 수면관련

여드름의 유발 원인을 가진 분들, 기본적으로 소화기능이 안 좋은 분들이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얼굴에 염증을 일으켜 발생하는 것입니다. 특히 수면장애가 있으면 여드름이 더욱 심해지는데, 그 이유는 수면 시 체내 노폐물을 처리하는 시스템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기타) 모공염

피부의 모공에 땀으로 나가야 할 기름이 나가지 못하고 염증이 생길 때 여드름이 생깁니다. 기본적으로 부드러운 세안의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여드름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위장의 소화기능 장애와 스트레스로 인한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소화기능을 도와주는 치료와 스트레스가 염증으로 발생하지 못하도록 식혀주는 치료, 그리고 수면장애가 있을 때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치료를 병행하게 됩니다.

생활관리를 할 때에는 각질이 탈락되지 못하고 남아서 생기는 여드름이지만 각질제거를 위한 강력한 세안법은 오히려 피부에 자극이 되어 더욱 더 염증으로 유발하게 됩니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부드러운 각질제거와 평소 피부에 자극이 되지 않은 청결한 세안을 하는 것이 좋으며 얼굴에 손을 자주 대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밀가루, 인스턴트, 기름진 음식 등을 피하고, 주기적인 운동을 통해 피부 속 노폐물을 땀으로 원활하게 배출하게 도우며, 숙면을 위해 자기 전 족욕이나 안정을 시켜주는 아로마 요법도 도움이 됩니다.

피부의 각질 세포는 28일을 주기로 교체가 되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며, 평소 생활관리와 식습관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가 재발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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