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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이야기's/건강칼럼

목련꽃 약명(신이화) 내 몸에 좋은 봄꽃[ 부야한의원&태양인이제마한의원]

by 체질이야기 2019. 3. 29.

목련꽃 (신이화)

비염에 좋은 신이화는 뜨거운 성질이라 소음인에게 이롭습니다

위장병,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소양인들이 드시면 기침 발열이 있으니 주의하세요

목련의 개화시기는 3월에서 4월초입니다

양기가 왕성해서 스스로 열을 가지고 있지요

신이는 몸 안에 있는 차가운 기운과 풍으로 오는 코막힘, 축농증을 치료하며 콧물이 흐르며 냄새를 맡지 못하는 비염증상, 두통이나 집중력이 떨어지는 증상, 오한, 발열 전신통을 치료하며, 가래가 많이 나오는 기침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신이는 비위가 약한 소음인체질에 사용하는 약재입니다

소음인은 비위계통이 비교적 약해서 한기로 인해 위장이 약해지고

비염과 축농증에 노출이 되기 쉽습니다

꽃가루 알러지가 있는 분들이 꽃이 활짝피기전 꽃봉오리를 이용해서 차로 음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개한 꽃대 수술에서 알러지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목련꽃은 병균을 몸 바깥으로 쫓아내는 발산(發散)시키는 힘을 더해주고, 특히 코의 면역력을 더해주는 특효가 있습니다. 그래서 콧물과 코막힘이 오래 지속할 때,목련꽃차를 마시는데요 아이 어른 상관없이 목련꽃차는 부담없이 마실 수 있습니다

 

목련꽃이 개화하기 전 꽃봉오리만을 채취해서 약으로 씁니다.

만개한 꽃잎도 효과가 없지는 않지만 꽃봉오리 그대로 말려서 사용하면 효과가 더 좋습니다

신이화(辛夷花) 를 보면 매울 신(辛)이 들어가 있는데요

한의학에서는 발열로 인한 감기와 코증상을 치료 할때 오미(五味)중 매운 맛을 많이 활용합니다.

매운맛은 열입니다 체온을 높여주는 역활을 하게 되지요

소음인에게 아주 도움이 됩니다

열이 많은 아이들과 태양인. 소양인 체질은 목련꽃차를 가급적 피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앞전에 소개한 개나리꽃차 (연교)가 좋습니다

이렇듯 계절마다 피어나는 식물은 고유의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반드시 나의 체질에 잘 맞아야 약으로 작용한다는 사실을 아셔야합니다

사계절의 생명을 품고 자라나는 식물

그 성질은 다양하니

각자의 체질에 맞게 드시면

약이 됩니다 .

부야한의원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가마실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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