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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이야기's/건강칼럼

여름철 체질별 시원하게 더위나기[부야한의원 & 태양인이제마한의원]

by 체질이야기 2019. 6. 14.

얼마전 40대 중반의 건장한 남성 환자분이 진료실을 찾으셨습니다.대략 2주전에 1주 동안 오한,발열,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더위를 먹어 고생하셨다고 하시면서 몸이 많이 허약해진 것 같아 한의원을 찾아오셨다고 하시더군요. 아버님은 태음인이셨는데요, 여름철 더위를 먹기전에 충분한 보양식과 체질에 맞는 운동을 하셨다면 고생을 안하셨을텐데 하면서 조금은 안타까웠던 기억이 나네요.

최근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하려고 하죠 벌써부터 30도가 넘어가는 지역이 많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무더위의 시작을 알리는것이지요 무더운 여름철 체질에 따라 건강관리를 어떻게 할 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름에 더위를 먹어 흔하게 일어나는 현상은 탈수, 근육경련, 실신 등의 경미한 신체증상인데요. 더 심해지게 되면 체온조절이 안 되는 중증의 일사병, 열사병, 열경련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또한 동의수세보원에서는 이러한 여름에 더위를 먹어 나타나는 증상도 체질에 따라 나타날 수 있다고 보는데요, 자신의 체질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에 따라 음식섭취와 운동 방법도 달리 해야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 온도가 높은 한낮에는 되도록 천천히 걷고 격렬한 운동은 삼가며, 노약자는 야외활동을 삼가고 시원한 장소를 찾아 더위를 피하도록 해야 합니다.

- 또한 외출 시에는 가볍고 밝은 색 계통의 얇은 옷을 헐렁하게 입고, 챙이 넓은 모자나 양산을 써서 햇볕을 가리며, 피부가 장시간 햇빛에 노출될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를 보호해야 합니다.

- 마지막으로 야외 근무자는 시원한 장소에서 평소보다 자주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 육류, 생선, 콩, 잡곡, 신선한 야채•과일 등을 골고루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한꺼번에 많이 먹는 것은 피해야 하며,

탄산•알코올•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는 피하고,

물은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자주 마십시다.

- 물은 끓여 먹고, 날 음식은 삼가며, 또한 음식은 오래 보관하지 말고 조금이라도 상한 음식은 버리고,

조리 기구는 청결히 사용합시다.

- 손발을 깨끗이 하고 손톱은 짧게 깎아 위생적인 생활습관을 해야 합니다.

- 실내외 온도차를 5℃ 내외로 유지하여 냉방병을 예방합시다. (건강 실내 냉방 온도는 26~28℃)

-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밤새 켜두는 것은 위험하므로 집안을 미리 시원하게 하고 잠들기 전에 끄거나 일정시간 가동 후 꺼지도록 예약합시다.

- 그리고 항상 동료와 이웃의 건강에 관심을 가집시다.

-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이 숙면에 좋으며, 또한 잠이 오지 않을 때는 '자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버리고 간단한 일을 하거나 독서를 합시다.

- 잠들기 전의 심한 운동은 피하고, 규칙적으로 가볍게 운동합시다.

- 잠들기 전에는 수분을 많이 섭취하지 말고, 허기질 때는 우유 한 잔 정도를 먹고 잠자리에 듭시다.

- 그리고 자고 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하게 하고, 낮잠은 오래 자지 맙시다.

- 커피, 홍차 등 카페인 함유 음료와 술•담배는 삼갑시다.

- 잠들기 전에 정신적 긴장감을 줄 수 있는 드라마 시청, 컴퓨터 게임 등은 하지 맙시다.

 

만일 폭염으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119로 연락하고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환자를 서늘한 곳

옮긴 후 체온을 내리는 조치를 취하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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