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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이야기's/건강칼럼

임신기의 운동, 아기에게 어떤 영향 줄까요?(부야한의원&태양인이제마한의원)

by 체질이야기 2019. 10. 29.

아기가 건강하게 태어나 무탈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것은 모든 부모의 바람이다.

아기에게 건강한 삶을 주기 위한 부모의 노력은 임신 기간부터 시작된다. 많은 임신부들이 좋은 음식을 먹고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위해 노력한다.

실제로 임신 기간의 운동이 임신부 자신은 물론이고 태아의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들이 나와 있다.

"그렇다면 임신기의 운동이 아기에게 영향을 미치는 기간은 얼마나 지속될까. 임신기의 운동이 당장 태아의 건강뿐만 아니라 아기가 태어난 후 성장과 발달에도 영향을 미칠까?"

연구진은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임신부의 운동이 아기가 주먹을 쥐었다 펴거나 몸을 뒤집는 등 기능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는 실험을 실시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는 이 연구 결과를 최근 소개했다. 연구진은 임신 3개월인 건강한 여성 71명을 모집해 무작위로 2개 그룹으로 나눴다.

A그룹은 자신들이 해오던 생활습관을 그대로 유지했고 B그룹은 매주 3차례 대학 연구실에 들러 프로그램에 따라

50분씩 운동했다. 가벼운 조깅이나 힘차게 걷기, 실내용 자전거 타기, 에어로빅 수업 등 임신 주수에 맞는 운동을

출산하기 전까지 지속했다.

실험에 참가한 여성들은 모두 정상 체중의 건강한 아기를 출산했다. 출생 1개월이 지난 후 실험 참가자들은 연구실을 방문해 아기들의 유연성과 기능 발달에 관련된 간단한 테스트를 받았다. 연구진은 아기들이 누워있는 동안 머리를 잘 가누는지, 주먹을 쥘 수 있는지, 팔을 앞으로 뻗을 수 있는지 등을 체크했다.

테스트 결과는 일관성을 보였다. A그룹 산모 아기들보다 B그룹 산모 아기들의 기능 발달 수준이 더 높았다. 71명의 아기 모두 건강했고, A그룹 산모 아기들도 정상적인 발달 속도를 보이고 있지만 B그룹 산모 아기들이 일반적인 수준보다 조금 더 발달했다는 뜻이다.

이런 경향은 특히 여아들 사이에서 두드러졌다. 신생아 단계에선 여아보다 남아의 기능 발달 속도가 더 빠르다. 그런데 B그룹 산모가 낳은 여아들은 B그룹 산모의 남아들과 비슷한 수준의 기능 발달을 보였고 A그룹 산모의 남아들보다는 더 발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건강천사블로그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nhicblog&logNo=221673786765&categoryNo=15&parentCategoryNo=15&from=thumbnailList

부야 칼럼 '산후조리는 어떻게 하는 것인가?'

소양인 산모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산후 조리가 필요한가요?

소양인에게 "땀=피"입니다. 소양인 산모는 땀을 적게 흘리셔야 합니다.

따듯한 방에서 땀을 내면서 모유수유를 하게 되면 부종을 피할 수 없습니다. 물론 찬바람에 노출되어서는 안 되겠지만 소양인 산모가 지나치게 땀을 흘리게 되면 우리 몸의 정과 혈이 소모되고 기력을 저하시켜 오히려 비만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또한 특별히 땀을 내지 않았는데도 과하게 땀이 흐른다면 몸의 기웅ㄴ이 약해지면서 땀구멍이 열렸다는 것이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소양인 산모는 미역국을 많이 드시면 오히려 몸이 붓고, 살이 빠지지 않을 수 있기에 돼지 등뼈를 고아 그 물을 드시기 권해드립니다. 감자탕에 들어가는 돼지 등뼈를 뽀얗게 우려서 드세요. 돼지 등뼈 물로 시래기국도 해 드시고 된장찌개도 해 드시고요. 각종 국의 국물을 돼지 등뼈 고아낸 물로 해서 드시면 붓기가 빠지고, 모유수유에 도움이 되며, 소모된 기력이 회복됩니다. 소양인 산모는 모유수유를 하게 되면 살이 빠지기보다 오히려 붓는 듯이 살이 찌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때 돼지 등뼈 국물은 붓기를 빼주는 최고의 약이 됩니다.

실제로 소양인이신 태양인이제마 한의원의 원장님들은 출산 후 미역국을 드시지 않으셨습니다. 체질에 맞는 한약은 음식과 같다는 믿음이 있으시기에 산후조리 한약도 꾸준히 복용하셨고요. 덕분에 지금은 아이 엄마들임에도 불구하고, 미혼이라는 오해를 종종 받으실 정도로 건강과 미모를 유지하고 계십니다.

태음인 산모

태음인 산모의 산후조리는 전통적인 산후조리의 방식과 흡사합니다. 땀을 내면 몸 안의 독소가 배출이 되며 소고기 미역국을 매우 좋은 산후조리 식품입니다. 호박즙도 부종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실제로 전통적인 산후조리의 도움을 ㅁ낳이 받으시는 분들은 태음인 산모가 많습니다.

소음인 산모

신장 기운이 튼튼한 소음인 산모는 타고난 베이비시터이며 실제로 임신과 출산에 큰 부담을 느끼시지 않습니다. 실제로 소양인과 비교했을 때 무척 건강한 자궁의 나이를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튼튼하다고 방치하게 되면 오히려 관절질환, 배뇨장애, 신장질환을 겪게 되기도 합니다. 마찬가지로 전통적인 산후조리 방법을 택한다면 많은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부야한의원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가마실길 1

부야한의원

대구광역시 수성구 신매로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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