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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이야기's/건강칼럼

오전 vs 오후 운동, 어느 때가 좋을까요?(부야한의원&태양인이제마한의원)

by 체질이야기 2019. 12. 2.

"사람들은 건강 유지나 스트레스 해소, 취미 활동, 체중 감량 등 각자 나름의 이유와 목표를 마음에 품고 운동을 한다.

운동이 단순 취미라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체중 감량처럼 운동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수치로 정해놓았을 때엔 한시라도 빨리 목표에 도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게 사람의 마음이다."

동일한 시간과 노력을 투입했을 때 효과가 더 확실한 운동 방법이 따로 있다면 그 방법을 활용하는 게 효율적인 일이다.

운동을 ‘어떻게’ 해야 더 많은 효과를 누릴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연구가 시행돼 왔다. 수많은 연구 가설 중 하나가 시간에 관한 것이다. 오전 운동과 오후 운동, 또는 식전 운동과 식후 운동 등 운동을 하는 타이밍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것이라는 가설이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과 캔자스 대학, 콜로라도 덴버 대학 연구진도 운동과 시간, 체중 감량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 그 결과를 최근 국제비만학회지에 실었다.

​당초 연구진은 시간 변수를 염두에 두지 않았다. 처음에는 미국 중서부에 사는 성인 남녀 100명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관리·감독 하에 운동했을 때 체중이 얼마나 감소하는지를 관찰했다. 참가자들은 과체중에, 활동량이 적은 사람들이었다.

연구진은 10개월 동안 주 5회씩 참가자들을 연구실로 불러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을 통해 600칼로리를 소모하도록 했다.

10개월이 지난 후 변화를 살펴보니 참가자 전원이 체중 감소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자들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 사이 원하는 시간 아무 때나 연구실에 들러 운동을 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이 운동한 시간대, 추적 장치를 통해 수집한 생활습관 데이터, 칼로리 섭취량 등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했다.

이 연구는 오전 운동이 체중 감량에 미친 인과관계를 구체적으로 밝혀내는 데까지 나아가지는 못했다.

그러나 운동을 오전에 하고 하루 종일 더 많이 움직이는 ‘아침형 인간’일 때 더 많은 체중을 감량할 수 있었다는 점을

확인하는 성과를 올렸다.

오전에 운동할 것인지, 오후에 할 것인지 고민 중인 사람에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구진은 “오전 운동의 효과가 더 좋다고 해서 오후 운동에 효과가 없다는 얘기는 결코 아니다.

언제하든 운동을 하지 않는 것보다는 하는 게 훨씬 낫다”고 말했다.

부야 태음인 운동칼럼

태음인은 간 기능은 활발하고 심폐 기능이 부족한 간대폐소(肝大肺小)한 체질로 한국인의 절반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흔하다. 체격이 큰 편으로 살집이 많고 특히 허리부위가 발달한 편이다. 전체적인 체형은 두리뭉실한 동그란 체형으로 복부가 발달하였고 비만해지기 쉽다.

성격은 끈기가 있고 진득하지만 그만큼 느긋하기도 하고 게을러지기 쉽다. 상황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고 뚝심 있게 밀고 나가는 성격이다. 이런 성정과 걸맞게 체질 또한 에너지와 노폐물을 밖으로 내보내는 기능을 하는 폐의 기능은 상대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남는 에너지와 노폐물들은 몸 안에 차곡차곡 쌓이게 된다. 또한, 다른 체질에 비해 먹는 양이 많은 대식가가 많고 고칼로리 음식을 선호하는 식성으로 인해 살이 찌기 쉽다. 여기에 움직이는 활동이나 운동을 싫어하고 가만히 앉아 있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식사조절과 운동을 병행하지 않으면 몸이 비대해지기 쉽다.

땀이 많은 태음인은 원활한 땀 배출을 통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데 이 때 고강도 무산소 운동 보다는 달리기, 자전거, 수영, 에어로빅과 같은 전신 유산소 운동을 통해 심폐능력을 강화시키고 철봉이나 테니스 같은 운동으로 상체를 발달시키는 것도 좋다. 태음인은 승부근성이 강하기 때문에 야구나 농구 같은 단체 운동을 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 단,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몸의 긴장을 풀어 척추와 관절 부상을 방지해야 한다. 식생활은 음식의 종류를 가리기보다는 먹는 양을 줄이는 습관을 들여 식사량을 조절하도록 한다. 왕성한 식욕으로 식사량 조절이 쉽지 않다면 율무차가 식욕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몸 안의 열이 많은 체질이라 칡차, 녹차, 영지버섯 등이 더운 열을 식히고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부야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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