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밥정식1 한국관광공사 선정 '밥상의 영원한 주연, 밥'(부야한의원&태양인이제마한의원) 발행호 437 호 2013.07.01 밥상의 영원한 주연, 밥 밥상의 영원한 주연, 밥 본래 반찬은 싱거운 밥을 맛있게 먹기 위한 조연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제는 밥맛의 호불호를 판가름 내는 주연의 지위에 올랐다. 그렇다 해도 밥상의 주인공은 여전히 밥이다. 밥이 맛있으면 백 가지 반찬보다 낫다. 스스로 밥도둑을 자처한 다섯 가지 밥을 소개한다. 에디터 박은경 경기 이천 쌀밥 정식 성종 21년(1490년) 성종은 여주의 세종영릉에 성묘하고 돌아가던 길에 수라 때를 맞았다. 문무백관과 궁인들은 송구한 마음으로 이천 근방의 밥과 반찬을 올렸는데, 미식가임을 자처하던 성종은 예사 쌀이 아님을 알고서 무엇으로 지은 밥인지를 묻고는 앞으로 수라에 올릴 것을 명한다. 여독이 쌓인 성종의 입맛과 기운을.. 2019. 6.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