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나주1 한국관광공사 선정 '마흔아홉 나 영순, 추억을 오늘에 담다' (부야한의원&태양인이제마한의원) 발행호 448 호 2014.06.03 마흔아홉 나 영순, 추억을 오늘에 담다 마흔아홉 나 영순, 추억을 오늘에 담다 평범한 주부 나 영순. 그녀 역시 한때는 꿈 많던 소녀였지만, 결혼을 하고 가족을 위해 일만 하다 자신을 잃어버렸다. 그렇게 맞이한 마흔아홉 번째 생일. 그녀가 엄마와 아내라는 이름에서 벗어나 오롯이 자신을 위한 여행에 나섰다. 카메라 하나 덜렁 메고서. 글과 사진 박은경 첫 번째 목적지, 전남 영광 법성포에서 어린 영순이를 만나다 길은 나섰는데, 막상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다. 그러고 보니 혼자 하는 여행은 처음이다. 어디로 갈까 잠시 망설이다 이내 전남 영광으로 향했다. 영광은 내가 태어나고 자란, 유년시절의 추억이 깃든 장소다. 온 가족이 서울로 이사 온 게 학교 들어가던.. 2019. 8.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