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여행

한국관광공사 선정 '하루에 한 도시 전북 가족여행 ④일곱 살 막내를 위한 임실 체험여행'(부야한의원&태양인이제마한의원)

by 체질이야기 2019. 2. 25.

시간은 없고 여행은 가고 싶은데

하루만에 아이와 즐겁게 놀 수 있는 곳 어디 없을까?

아이가 오감만족도 하고 즐겁게 놀 수 있는 곳

그런 곳은 어디있지? 하시는 분들께 소개해 드리는 여행지!

오늘 한국관광공사에서는'하루에 한 도시 전북 가족여행 ④일곱 살 막내를 위한 임실 체험여행'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피자도 만들어보고~ 다양한 놀이시설도 함께 할 수 있는 전북으로 놀러가 보실까요??

렛츠고~!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발행호 480 호

2017.05.02

하루에 한 도시 전북 가족여행 ④일곱 살 막내를 위한 임실 체험여행



일곱 살 막내를 위한 임실 체험여행

Must do list

1. 치즈&피자 만들기 체험

2. 안전 체험

“우리 막내는 세상에서 뭐가 제일 맛있어?”

물어볼 때마다 돌아온 대답은 한결같이 ‘피자’다. 그래서 아빠는 이번 여행을 계획하면서 둘째를 위한 피자 만들기 체험을 제일 먼저 예약했다. 한 가지 더 준비한 일정은 온 가족 안전 체험이다. 태풍, 지진, 화재 등 재난에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한 번쯤 배워두고 싶었는데, 마침 전북119안전체험관이 근처에 있어 작정하고 신청했다. 어쩌다 보니 아빠의 계획이 돼 버렸지만 막내는 꽤 마음에 들어 하는 눈치였다.

임실치즈테마파크

전주에서 아침을 먹고 서둘러 출발한 곳은 전북 임실의 치즈테마파크다. 전주에서는 30분쯤 걸린다.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이름에 맞게 유럽풍 정원과 치즈캐슬, 홍보관, 체험관, 놀이시설, 포토존, 레스토랑 등 치즈 하나로 공원을 꾸몄다. 스트링치즈 만들기, 쌀 피자 만들기 등 요리 체험이 인기다. 체험은 프로그램별로 하루 3회, 회당 1시간에서 2시간가량 진행된다.

임실치즈테마파크 피자&치즈 만들기 체험

아빠가 예약한 프로그램은 치즈와 피자를 둘 다 만들어보는 ‘임실N치즈피자체험’이다. 가족은 아슬아슬하게 시작 시간에 맞춰 도착해 앞치마를 두르고 테이블에 앉았다. 체험은 아빠가 쌀로 된 반죽 가장자리에 마늘소스를 바르는 것부터 시작됐다. 피자에 새콤달콤한 맛을 더해주는 토마토소스는 막내가 쓱쓱 펴 발랐다. 그 사이 엄마는 피망과 버섯 등 토핑을 준비했다. 토핑과 치즈를 골고루 올리고 마지막에 테두리를 따라 감자를 얹는 과정은 아이들이 도맡아 했다.

피자가 구워지는 동안에는 치즈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부들부들 두부 같은 리코타치즈와 쫄깃한 식감의 스트링치즈,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모차렐라치즈까지 세 가지를 만들었다. 주먹만 한 치즈덩어리가 이불보처럼 쭉 늘어날 때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들 눈이 휘둥그레 커졌다.

리코타치즈 만들기 체험 중인 가족

체험이 끝나고 직접 만든 피자로 점심을 대신한 다음 공원에서 한참을 뛰어놀았다. 막내는 롤러미끄럼틀에 푹 빠져 자꾸만 아빠를 졸랐다. 큰 아이는 들판에서 풀을 뜯는 염소를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어느 때보다 볕이 좋아 좀 더 시간을 보내고 싶었지만 다음 일정 때문에 아쉬운 마음으로 발길을 돌렸다.

아이들이 뛰놀기 좋은 임실치즈테마파크

전북119안전체험관은 치즈테마파크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했다. 이곳에서는 지진과 태풍 등 재난재해는 물론 화재나 자동차 전복, 물놀이 사고 등 위기상황 시 대처요령을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다.

아빠는 아이들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체험이 뭘까 고민하다가 재난종합체험 코스를 선택했다. 100분 동안 화재, 지진, 태풍, 교통사고 등 재난재해의 위험성을 배우고 대처법을 익히는 코스인데, 무엇보다 지진에 대한 안전교육이 포함돼 있어 마음에 들었다.

안전체험관 앞 공원에 전시된 소방차

체험은 백두산 화산 폭발을 주제로 한 4D 관람으로 시작됐다. 그리고는 소화기 사용법에 대해 배우고, 실제 노래방에서 불이 났을 때 어둠과 연기 속에서 장애물을 피해 밖으로 탈출하는 체험도 했다. 아빠는 소방관이 일러주는 대로 코와 입을 막고 허리를 굽혀 씩씩하게 탈출하는 아이들이 신기하면서도 대견스러웠다.

다음으로는 지진과 자동차 전복, 태풍체험이 차례대로 이어졌다. 여러 강도의 지진과 태풍을 경험해보고 자동차 전복 시 안전띠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서도 배웠다. 특히 아이들은 지진체험 시간에 가장 진지했다. 소방관의 설명에 따라 신속히 식탁 밑으로 몸을 숨기는가 하면 머리를 손으로 보호하고 지진이 잠시 멈췄을 때 곧장 건물 밖으로 빠져나가는 등 일사불란한 모습을 보였다.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는 재난재해 시 대처요령을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다

가족은 체험이 끝나고 건물에서 나와 잠시 숨을 돌렸다. 가상이지만 모두들 긴장을 했는지 얼굴에 피곤한 기색이 어렸다. 아빠는 이번 여행을 준비하면서 아이들이 한 뼘만큼 더 자라기를 원했다. 바람대로 아이들은 훌쩍 컸고, 그만큼 부모로서 성장하는 여행이 된 것 같아 뿌듯했다.

일곱 살 막내의 임실여행 코스

임실치즈테마파크 임실N치즈피자체험→전북119안전체험관 재난종합체험

문의 임실치즈테마파크 063-643-2300, 전북119안전체험관 063-290-5676

출처 한국관광공사

http://kto.visitkorea.or.kr/kor/notice/cheongsachorong/newest/choBoard/view.kto?instanceId=35&id=428110&edition=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늘 한국관광공사가 소개한 '하루에 한 도시 전북 가족여행 ④일곱 살 막내를 위한 임실 체험여행'은 어떠셨나요?

내 아이를 위한 여행

어른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곳

아이들은 오감놀이를 같이 겸할 수 있어서 좋고

먹어볼 수 있어서 더욱 좋은 곳 같습니다~

오늘은 가족분들과 함께

다함께 전북으로 놀러 가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즐겁고 의미있는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