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과 우리 먹거리를 찾아 떠나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여행지
그여행지 속으로 빠져들어 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렛츠고~^^
발행호 420 호
2012.02.26
[여행가방] 우리말, 우리 그릇, 우리 먹거리
익숙해서 더 마음이 가는
우리말, 우리 그릇, 우리 먹거리
익숙해서 잊기 쉬운 우리 것의 가치. 이제 우리가 그들의 이름을 불러줄 때다.
글∙사진 박은경
한글이랑 놀자 한글틔움
2009년 6월 파주 헤이리에 문을 연 한글틔움은 세계 최초 한글을 테마로 한 종합문화공간으로, 세계적으로 증명된 우리 한글의 과학적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다양한 체험과 전시를 통해 배울 수 있도록 꾸며졌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 한글틔움은 크게 한글 전시관과 체험관으로 나뉜다.
한글 전시관은 한글의 우수성을 뒷받침하는 안내전시물과 함께 납 활자, 인쇄기, 옛날 잡지 등 한글의 역사를 되짚어 볼 수 있는 다양한 자료들로 구성돼 있다. 또 한글 글자꼴 연구에 평생을 바친 김진평 교수의 서재를 그대로 재현하는가 하면, '만약 한글이 없었다면'이라는 가정 아래 현재 우리의 모습을 예상해본 코너도 흥미롭다.
체험관에서는 한글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이제는 찾아보기 어려운 수동 타자기로 편지를 써보거나 한글이 새겨진 도장으로 개성 넘치는 엽서를 만들어 보고, 주조기법으로 제작된 납 활자를 활용해 명함도 제작할 수 있다.
또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조물락 공방에는 한글이 프린트된 티셔츠에 그림 또는 글자를 넣어 나만의 한글 티셔츠를 만드는 특별한 체험도 기다린다.
아울러 1층에 마련된 문화공간에서는 한글을 이용한 다양한 상품이 진열, 판매되는데 예상을 뒤엎는 한글 디자인을 찾는 재미가 제법 쏠쏠하다.
위치: 경기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헤이리 단지 1652-174
예약 및 문의: 1688-1441 www.hangeultium.co.kr
운영시간: 10시~18시(매주 월요일 휴관)
이용요금: 종합이용권 2만원, 한글 전시관 관람 3000원
우리 그릇의 재발견 이도 갤러리
이도(Yido) 갤러리는 우리 그릇을 생활 속에서 널리 사용하자는 운동을 꾸준히 펼쳐온 도예가 이윤신 씨가 만든 복합문화공간이다. '이도'는 설립자인 이윤신 씨의 성(姓) '이'와 도자기의 '도'가 합쳐진 말로, 이윤신은 물론 국내외 유명 도예가의 작품이 다양하게 전시돼 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이어지는 공간은 홀딱 반할만한 그릇의 향연이다. 그렇다고 화려한 도자를 모아둔 것은 아니다. 이도가 소개하는 우리 그릇은 흔한 장식 하나, 화려한 그림 하나 없이 소박하면서도 기품 있고, 은은하고, 또 여유로운 것들이 주를 이룬다.
1층과 지하 1층에서는 도예가들의 작품과 더불어 공예 작가들의 유리제품, 목기, 패브릭 등 식탁 위의 소품이 판매된다. 이곳에 전시된 그릇은 판매용 상품인 동시에 작품인 것들이라 갤러리가 잠시 문을 닫았을 때의 아쉬움을 달래기에도 그만이다.
2층에는 이곳에서 판매 중인 그릇에 차를 담아내는 카페가 있다. 사고 싶은 욕심에 열두 번도 들었다 놓았을 그릇들을 가장 가깝게 느껴볼 수 있는 공간이다. 커피 맛 역시 훌륭하다.
위치: 경기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헤이리 단지 1652-174
문의: 02-722-0756 yido.kr
운영시간: 10시~19시(매주 셋째주 일요일 휴점)
서양과는 또 다른 매력 한식 디저트 카페
한식 디저트는 서양의 그것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미각을 자극하면서도 속까지 편안하다. 여기에 보는 재미까지 보태졌으니, 이보다 더 좋은 마무리가 있을까.
'수수꽃다리'는 전통음식연구가 홍성란 선생의 솜씨를 맛볼 수 있는 한식 디저트 카페다. 수수꽃다리는 라일락의 순우리말로, 홍성란 선생이 가장 좋아하는 꽃이기도 하다.
메뉴는 두텁떡, 잣설기 같은 수제 떡 종류와 개성 약과, 팥양갱 같은 수제 과자, 냉오미자화채, 유자배화채 등 전통차까지 고루 갖추고 있다.
그중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인기 메뉴는 궁중 떡볶이다. 가래떡, 표고버섯, 말린 호박, 소고기, 은행 등을 달큼한 간장소스로 볶아낸 것으로 제법 푸짐한 양을 자랑한다.
겹겹이 층이 살아있어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전하는 개성 약과 역시 이 집의 대표 메뉴. 여기에 상큼하고 시원한 냉오미자화채까지 곁들이면 식사 후 입안에 남아있던 잔 맛이 깔끔하게 잡힌다.
인사동 공아트갤러리 지하 1층에 자리한 카페 '나무그늘에서'는 추억 가득한 겨울 간식을 내놓는다. 겉만 바싹하게 익힌 찹쌀떡을 조청, 검은깨, 콩가루에 찍어 먹는 '찹쌀모찌구이', 가래떡을 손가락 마디 크기로 툭툭 잘라 노릇하게 구워낸 '가래떡구이' 등 잊고 있던 그리운 맛을 재현한 메뉴를 두루 갖췄다.
이 집만의 별미 '메밀 커피'도 빼놓을 수 없다. 일반 커피에 메밀가루를 섞어 만드는 메밀 커피는 달달하고도 구수한 맛이 긴 여운을 남긴다.
수수꽃다리: 서울 송파구 방이동 171-4, 02-418-1516
나무그늘에서: 서울 종로구 관훈동 198-31 공아트 스페이스 지하 1층, 02-732-6030
출처 한국관광공사
오늘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우리글과 맛은 어떠셨나요?
우리 한글을 지킵시다~ 라는 문구가 절로 생각나게 하는 장소가 아닌가 싶습니다.
여기서 메밀커피에 들어가 있는 메밀에 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메밀에 성질에 대해서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메밀의 성질은 서늘하고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속열이 많은 태양인과 소양인에게 좋은 음식입니다. 양인분들이 메밀을 섭취하면 몸안에 서늘하고 차가운성질이 몸안에 들어와 속열을 풀어주지만 체질의학상으로 태음인과 소음인은 많이 드시는것을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태음인과 소음인의 몸은 서늘하고 차가운 기운이 많은데 메밀을 섭취한다면 몸이 더 차가워져 설사, 소화불량 등 음인들 몸에 잘 받지 않는 음식이며 몸에 해롭습니다.
태음인, 소음인분들께서는 몸에 서늘한 기운이 많기 때문에 따듯한 성질의 음식을 장복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따듯한 성질의 음식을 드셔야 몸속을 풀어주어 장기능이 활성화가 이루어지고 건강에 이롭고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가마실길 1
대구광역시 수성구 신매로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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