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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이야기's/건강칼럼

미세먼지의 역습

by 체질이야기 2018. 12. 17.

 

 

 

 

아침이 불쾌해요

코가막혀요

목이 칼칼해요

가래가 생겨요

목에 이물질이 붙은것 같아요

기침이 계속 나와요

감기가 안떨어져요

머리가 지끈거려요

피로가 안풀려요

요즘 내원하시는 환자들이

공통적으로 하시는 말씀입니다

 

 


 

아침이면 신선하고 맑은 공기가
폐부 깊숙히 들어오는 그 청량감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상쾌함을 주곤 했었죠

이제는 시골 한적한 곳이라도
그런 기분을 느끼기가 쉽지 않습니다
바로 환경오염 미세먼지의 역습이죠 

폐기능이 약해 호흡기 질환에
노출이 쉬운 어린아이 노인분들. 임산부
이제는 구분없이 모든 사람들에게 영향을 줍니다

감기가 걸리면 쉽게 떨어지지 않고 1개월
심지어 1년내내 감기에 힘들어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환경오염이 심각해지고 오염된 미세먼지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고 건강을 지켜나가려면 
어떤 방법을 모색해야 할까요? 

그래서 오늘은 오염된 미세먼지로부터
폐건강. 호흡기질환. 감기예방에 대해서
여러분들에게 도움을 드릴까해요 

한국에서 유독 큰 대도시가 많은데요
수도 서울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도시죠
인구가 최대치입니다 
도시 규모가 클 수록 자동차매연 공장매연.생활매연은
수준이 심각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 황사마스크는 필수이고.가정에는 미세먼지 차단
방충망설치도 잊으시면 안되죠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생활하는 공간의 환경조건입니다
대기가 건조해지는 겨울초입에는
폐기운이 약해져 환경에 대해 민감하게
영향을 받습니다

 

 

 실내온도를 적정수준유지하고
너무 덥지않게 실외 온도와 급격한 차이를
줄이셔야 합니다
습도조절이 여름보다 더 중요합니다
겨울철에는 우리 몸은 대사량을 스스로 줄여
기관지 점막을 마르게 하여 바이러스나 세균
오염물질에 대한 방어력이 약해집니다 

 

몸이 건조하지 않도록
물을 충분히 마셔야합니다
체질에 따른 차이는 있지만
하루 적정량 1.5리터는 마시면 좋을듯해요
겨울철에 소화기가 약해지는 소음인들은
늘 따뜻한물을 드시면 도움이 됩니다 

생활하는 공간 침실등에
수중화초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식물이 호흡할때 스스로 습도를 조절하기도 합니다
충분한 물을 머금은 수중식물을 이용해서
눈으로 보는 즐거움과 건강을 한꺼번에 
챙질 수 있겠군요 

그리고 외출후 반드시 손을 청결하게
씻어야합니다 각종 오염물질 바이러스가
응집한 손은 면역력이 떨어진 우리몸에
질환을 옮기는 촉매제가 되니까요

잠은 충분히 주무셔야합니다
겨울잠을 자는 동물들처럼 
스스로 대사량을 줄이는 우리몸은
부족한 음혈을 보충하기 위해
충분한 잠을 기대합니다
행사나 술자리가 잦은 12월에는
수면부족으로 인해 만성피로로
괴로운 달이되기도 하니까요
잠을 잘때 환경은 쾌적해야 되겠지요
가습기나 젖은빨래 수건을 활용해서
기관지.호흡기가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겨울철에서 차가운 기온이
급격하게 심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야외에서 운동, 특히 아침운동은 줄이셔야합니다
노인분들은 실내운동을 반드시 해야합니다 
꾸준한 운동으로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해서
컨디션 유지를 하셔야겠어요

 

 

 

외출시 미세먼지 방지용 황사마스크 꼭 착용하시구요

 

 


나는 간대폐소(肝大肺少)한 사람일까?
체질이 궁금하시면 150년 전통 부야한의원에
언제든 문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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