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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2

한국관광공사 선정 '오래된 다방 ② 대구 미도다방'(부야한의원&태양인이제마한의원) 추억의 다방으로 또 다시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대구에 위치한 '미도다방'에 대해서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오래된 다방속으로 떠나보실까요~^^ ​ 발행호 455 호 2015.02.05 오래된 다방 ② 대구 미도다방 대구 미도다방 미도다방은 대구 진골목에 자리 잡고 있다. 진골목은 긴 골목의 경상도 사투리다. 다방은 1982년 문을 연 이후 대구·경북 지역의 문인과 화가, 정치인들의 명소가 됐다. 이인성 화백은 이곳 미도다방에서 담배 은박지에 그림을 그렸고, 소설가 김원일은 새로운 작품 구상에 매달렸다. 단골이었던 전상열 시인은 타계 직전에 ‘미도다방’이라는 시를 남기기도 했다. 진골목 미도다방에 가면 가슴에 훈장을 단 노인들이 저마다 보따리를 풀어놓고 차 한잔 값의 추억을 판다 가끔 정 여사도 끼어들지만.. 2019. 5. 19.
한국관광공사 선정 '오래된 다방 ① 학림다방'(부야한의원&태양인이제마한의원) 요즘 흔한 프렌차이즈 카페가 아닌 시절에는 다방을 사람들이 많이 가시고 했지만 지금은 다방을 찾을려고 보면 많이 보이지 않습니다. 추억의 장소 다방을 찾아서 가보시는건 어떠실까요? ​ 발행호 455 호 2015.02.05 오래된 다방 ① 학림다방 오래된 다방 세월 묵직한 다방에 갔다. 옛날의 어디쯤에서 시간이 멈춘 듯 손때 묻은 풍경이 펼쳐졌다. 낡은 테이블에 앉아 친숙한 차 한 잔을 주문했고, 여전함이 주는 아련한 행복에 시린 몸을 녹였다. 글, 사진 박은경 서울 학림다방 1956년 옛 서울대학교 문리대 건너편에 자리 잡은 학림다방은 60년간 한자리를 지킨 대학로의 터줏대감이다. 학림이라는 이름은 서울대 문리대 축제였던 학림제에서 유래했다. 주로 서울대생들이 즐겨 찾아 ‘서울대 문리대 제25강의실’이라.. 2019.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