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체질이야기's/건강칼럼

태음인

by 체질이야기 2017. 2. 10.

1. 그림으로 알아보는 체질별 특징



간국(肝局)이 크고 강하며 폐국(肺局)이 작고 허약한 체질을 말한다라고 한다.

성격은 몸의 즐거움과 몸의 치장과 마음의 쾌락을 추구함에 그침이 없고 이것을 일컬어 치락무염(侈樂無厭)이라 한다.

내면적으로는 항상 조심과 염려하는 마음이 끝없이 내재되어 있고 자기 동아리나 자기 패거리의 이익과 관계를 매우 중시하는 습성이 있다.

자기 가족이나 자기 패거리에게는 매우 중시하지만 처음 보는 사람이거나 친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마음의 문을 절대로 열지 않는다.

태음인은 언제나 폐국(肺局)이 허약하기 때문에 폐를 보하거나 간국(肝局)을 사하는 방법을 써야한다.

태음인의 성격이 낙천적이고 즐거움을 끝없이 추구하기 때문에 자기의 목표와 이익을 위하여 끝없는 집념을 불사르는 습성이 있다.

남들이 태음인을 보면 굉장히 탐욕과 물욕을 넘어 집념이 강한 사람 또는 욕심이 많은 사람 또는 추진력이 강한 사람 등등으로 표현하기 쉽고

한편으로는 과묵하고 점잖은 윤리와 도덕성이 매우 강하고 믿음직스러운 사람으로 보이기 쉽다.


태음인의 건강은 언제나 땀이 많이 나고 완전한 숙면을 취하면 매우 건강해진다.
태음인의 건강함의 관건은 숙면이며 어떤 음식을 먹거나 어떤 치료를 하더라도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면 어떤 병이건 악화되기 십상이다.
태음인의 체형은 상체와 하체가 고루고루 튼튼하기 때문에 인체의 에너지가 다른 어떤 체질보다도 에너지가 많고 또한 에너지의 기세가 강력하다.

 

태음인은 자기 체형에서 보유하고 있는 에너지의 양이 다른 어떤 체질보다도 많고

보유된 에너지의 기세가 다른 어떤 체질의 기세보다도 기의 세기가 강력하기 때문에

태음인이 평소에는 많은 격무와 많은 노동 또는 지나친 노심초사 또는 조급증에도 대체로 거뜬하거나 잘 견뎌낸다.

 

이 말은 태음인은 태양인(太陽人), 소양인(少陽人), 소음인(少陰人)에 비해서 기(氣)의 양이 최고로 많고

기세가 다른 어떤 체질에 비해서도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기세가 강력하다.

그러므로 태음인의 스트레스는 다른 체질에 비해서 스트레스의 양을 최고로 많이 보유할 수 있고

스트레스의 종류도 그 어떤 체질에 비해서도 더 많이 스트레스를 가지고 있을 수 있다.

만약 다른 체질들이 태음인이 가지고 있는 스트레스의 양을 보유하거나 태음인이 보유한 종류의 스트레스를 보유할 수는 도저히 없다.

 

태음인의 스트레스로 인한 짜증이나 욱하는 성질 또는 히스테릭함은

태양인, 소양인, 소음인에 비해서 그 강도가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의 스트레스의 강도가 나온다고 볼 수 있다.
태음인이 아닌 다른 체질들은 태음인이 감당할 수 있는 최고 한계점의 스트레스 양을 다른 체질에게 발현시켜 본다면

다른 체질들은 도저히 엄두도 내지 못할 만큼 태음인의 스트레스의 강도와 세기는 강력하다는 뜻이다.

가령 태음인의 스트레스의 양을 100으로 가정했을 때

태양인이나 소양인, 소음인들은 스트레스의 최고 한계점을 대부분 20~30을 넘지 못한다는 뜻이다.

 

태음인의 추진력은 태음인이 보유하고 있는 에너지의 양이나 태음인의 에너지의 강도가 다른 체질에 비해서

너무나 양이 많고 강도가 세기 때문에 그 업무나 일을 추진하는 능력이 우수하다고 보는 것이다.

 

태음인의 집중력은 태음인의 몸에 내재된 많은 에너지와 그 에너지의 강도가 강력함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태음인은 대체로 혈관으로 인한 질병이 그 원인이 되며 태음인은 간의 강력함에서 기인되는 바가 일반적이다.

 

간의 해독능력이 탁월한 관계로 태음인은 많은 음주나 거친 격무나 노동, 지나친 스트레스 보통 사람들의 한계를 뛰어 넘는 스트레스에도

거뜬하기 때문에 태음인은 보통 일반인들과는 다르게 무리하는 것을 여사로 여긴다.

 

태음인 곁에서 노동의 강도, 업무의 강도 또는 참을성, 집중성, 추진력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같은 태음인이 아니고서는 매우 힘들다.

다시 얘기하면 태음인들은 일반인들이 보기에 무리하게 일을 추진하거나 무리하게 한계를 뛰어 넘는 집중적으로

골똘하게 생각이나 구상, 기도, 계획수립을 하는 것이 일반인들이 도저히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집중력, 추진력을 여사로 생각하기 때문에

태음인이 아닌 태양인이나 소양인, 소음인들은 태음인의 집중력, 추진력을 매우 부러워하거나

나와는 상관없는 대단한 에너지의 소유자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므로 태음인들은 태음인이 아닌 다른 체질들의 *간허(肝虛)함이나 *비허(脾虛)함이나 *신허(腎虛)함의 실상들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고 특히 게으르거나 부지런하지 않은 사람들을 절대로 이해할 수가 없다.

 

태음인은 그 기가 너무나 많고 또 그 기가 강력하기 때문에 밤샘을 하거나 연속해서 음주를 하거나 아니면 고스톱을 밤새도록 친다던지

그 이외에도 자기가 달성해야겠다는 목표가 뚜렷한 경우 태음인들은 놀라울 정도의 집중력과 추진력을 보인다.

그래서 태음인들은 쉼 없는 집중력, 거침없는 추진력을 수년 또는 수십 년 동안 반복하기 때문에

그 행동들이 습관이 되고 버릇이 되어 일반 체질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행동양식을 보이는 관계로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태음인들은 자제하지 않거나 절제하지 않는다면 혈관(血管)과 심장(心臟)에 부담을 주어 결국에는 혈관기계의 질병을 얻고야만다.

 

혈관관계의 심장이나 간 또는 소장, 대장 등의 질병 등은 하루아침에 약해지거나 질병으로 옮겨가지 않기 때문에

태음인들은 그동안의 수많은 스트레스라든지 과로 또는 무리한 업무추진 또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고도의 집중력으로 인하여

간장과 신장(腎臟) 또는 기관지(氣管支) 등을 상하게 된다.

다시 얘기하면 본래 태음인들은 강력한 심장을 타고났으며 또한 강력한 간 기능을 타고 났음에도 불구하고

거듭 거듭 반복되는 격무와 지나친 집중력,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려하는 추진력 등으로 인하여

어처구니없게도 태음인들은 가장 강한 장부인 간장(肝臟), 소장(小腸), 심장(心臟) 등의 건강한 장부임에도 불구하고

도리어 강한 장부들이 먼저 질병에 노출되고 만성 혈관질병으로 발병하는 어처구니없는 사태로 진행 된다.

 

태음인들은 본래 가장 강한 장부가 간장(肝臟)이며 다음이 심장(心臟)이며 다음이 소장(小腸-작은창자)이며

다음이 담장(膽臟-쓸개)이었는데 도리어 미리 경계하지 않고 절제하지 않는 습성과 행동양식으로 인하여

가장 강한 장부가 가장 약한 장부로 전락한 것이 한의사들은 질병으로 명명하고 칭한다.

 

간허 - 간의 기혈(氣血)이 부족하여 생긴 병
비허 - 지라, 췌장의 기능이 허약하여 생긴 병
신허 - 하초(下焦)가 허약한 병

 

그러므로 태음인들은 질병이 발생했을 경우에 아이러니 하게도 가장 경계해야 될 부분이 숙면이다.


 

태음인에게 이로운 음식

 

쌀, 현미, 찹쌀, 수수, 무, 도토리묵, 파, 콩나물, 메주콩, 율무, 참깨, 토란, 
연근, 표고버섯, 호박, 고구마, 당근, 도라지, 참마, 칡, 더덕, 마늘, 고추, 사과,

복숭아, 살구, 자두 , 오렌지, 수박, 밤, 호두, 땅콩, 잣, 은행, 미역, 김, 
다시마, 파래, 조기, 굴비, 멸치, 명태, 북어, 상어, 장어, 쏘가리, 소고기, 사슴고기, 칡차, 율무차,

커피, 마(麻)땅콩차, 갈근주, 소주, 청주, 국화주, 매실주, 위스키, 쌀 막걸리,

비타민A, D, 스쿠알렌, 두부, 요구르트, 치즈, 버터, 모든 유제품


태음인에게 해로운 음식

 

팥, 보리, 메밀, 검은깨, 들깨, 녹두, 검정콩, 운지버섯, 브로콜리, 냉이, 오이, 송이버섯, 느타리버섯,

파슬리, 영지버섯, 돌나물, 비름, 가지, 샐러리, 달래, 컴프리, 상추, 양상추,

고사리, 배추, 씀바귀, 신선초, 미나리, 비트, 쑥갓, 
숙주나물, 포도, 참외, 앵두, 파인애플, 무화과, 모과, 대추, 키위, 머루, 곶감, 바나나, 멜론, 붕어,

잉어, 고등어, 청어, 꽁치, 정어리, 참치, 삼치, 연어, 방어, 오징어, 낙지, 문어, 조개, 홍합, 전복,

게, 굴, 소라, 등푸른 생선류, 돼지고기, 닭고기, 개고기, 보리차, 초코렛, 맥주, 인삼주, 구기자주,

오가피차, 모과차, 감잎차, 결명자차, 둥글레차, 오가피, 잉어, 포도주, 송이버섯,

알로에, 비타민C, 송화가루, 들기름, 코코아, 토코페롤, 다래



태음인의 신체특징과 전형적 인물들


태음인은 肝大而肺小(간대이폐소)라 하여 간국이 세고 폐국이 약하다.
태양인의 반대체질이라 볼 수 있고, 태양인의 반대적 형국을 하고 있다.
전형적인 인물들을 예로 들면, 김대중, 김종필, 노무현, 김우중, 정주영, 김동길, 박태준, 박찬호, 박세리, 최불암, 김진수(코메디언), 송해, 강부자, 남궁억,

노사연, 서세원, 반효정, 박상원, 양희은, 노태우, 에디슨, 등소평, 처칠, 잉그릿드버그만, 브루스윌리스, 박상원, 옐친, 권오중, 브룩쉴즈, 케빈코스트너, 심혜진,

박중훈, 황신혜, 심형래, 이창동(영화감독), 임동진 등이 있다.

이들의 공통된 특징이 태음인들의 특징이다.

 

태음인은 본질이 중후하고 혈기왕성하고 허리가 특히 실해 보인다.
신체부위 중에서 허리의 기운이 좋고 코에 힘이 실려 있으며 눈빛이 무거우면서 약간 탁해 보이는 듯하다.

얼굴은 둥글며 코, 입술, 귓불이 두툼하다.

 

태음인은 주량이 센 경우가 많아 연이은 폭음도 일삼을 수 있고 또한 그로 인한 질환이 많은 것이 특징이며

간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적당한 음주습관이 중요하다.

또한 비만하기 쉽기 때문에 항상 비만이 되지 않도록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

 

그리고 폐기(肺氣)가 특히 약하여 만성호흡기 질병에 유의해야 한다.

따라서 담배를 피우면 매우 위험하다.

담배의 타르나 진액이 고스란히 폐공을 막거나 목의 기관과 식도를 마르게 하여 식도암이나 폐암을 유발하는 것이다.

TV나 신문에서 떠드는 대부분의 담배로 인한 폐해의 기사나 방송의 내용은 거의 태음인의 기사이거나 내용이 전부인 것이다.

 

태음인은 땀이 안 나면 건강을 체크해 보아야 한다.
태음인의 가슴 두근거림과 불면은 위험한 병임을 알고 빨리 치료해야한다.

 

 

태음인의 성격은


성격은 매우 좋은 편이다. 남에게 좋게 비쳐지는 태음인의 성격은 본인에게는 매우 해롭다.

참을성의 왕자는 단연 태음인이다.

마음속으로 결심한 잠재적 목표는 본능에 가까운 의지와 노력으로 신념을 가지고 종교적 관념적 태도를 견지하기 때문에

남들의 얘기는 들리지도 않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재계의 최고봉에 태음인이 많다.

 

그러나 참을성이 강하기만 한 것이 아니고 한번 폭발하면 욱하는 성질은 황소도 한 숨 자고 와야 할 정도로 과격할 수 도 있으니 조심하도록 하자.

태음인이 만약 자기의 의견을 솔직하고 과감하게 얘기하는 습관을 기른다면 주위로부터 사랑을 받는데 효과적이다.

 태음인은 어릴 때부터 행동하는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격언은 태음인에게 가장 정확하게 적중하는 것이다.

특히나 태음인은 일상생활에서의 쾌락과 즐거움에 대한 기호나 놀이에 대한 집착은 거의 본능적으로 나타난다.

태음인 체질의 어린이 앞에서는 화투나 게임 나아가 재미나는 놀이를 즐겨서는 안 된다.

태음인은 곧바로 따라하게 되며 그것이 습관이 되어 놀이가 직업이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어른이 되어서도 일상생활에서 본능적 감정의 욕구는 재미없으면 안 되기 때문에 재미있는 친구들과 어울리며 그것이 생활이 된다.

하여간에 태음인은 일상생활에서 재미와 욕심이 일상을 지배하기 때문에 매우 조심해야 한다.

만약 욕심을 진정으로 버릴 수 있으면 주변으로부터 존경을 받을 수 있다.

병은 끝없는 탐욕과 즐김의 욕구 때문에 발생하기 때문에 욕심을 버리는 자가 도사나 승려처럼 득도할 것이다.

 

 

태음인의 식생활은
태음인은 그 성질이 차가운 음식, 너무 기름진 음식은 피해야 하고 그 성질이 따뜻한 음식과 뿌리쪽 야채, 그리고 적절한 육류의 섭취가 도움이 된다.

 

 

★ 태음인은 다음 사항을 반드시 유의해야 한다.


 닭고기, 돼지고기, 포도, 앵두, 오가피, 오징어, 조개류, 염소탕, 오리고기 등을 먹으면 오래 살기는 힘들 것이다.

그러나 먹으면 참으로 맛있음을 느끼며 사는 사람들은 매우 불행한 사람들이다.

이러한 음식을 즐겨 먹으면 먼저 비만을 첫 번째 손님으로 맞이할 것이고 나이 마흔이 넘으면 바로 중풍이나 당뇨를 맞이하게 됨을 명심해야 한다.

한국에서 태음인의 뇌경색이나 뇌출혈의 발생율이 가장 높다. 
 태음인에게 유익한 육류는 소고기, 사슴고기, 조기, 북어, 멸치, 장어, 굴비, 쏘가리 등인데 이러한 육류로 단백질과 지방성분을 채워야 한다.

 

★ 태음인의 건강법의 요점!!!


1. 항상 적당한 운동이나 사우나 등으로 땀을 흘려주는 것이 좋다. 특히 등산을 하면  어느 누구보다 효과적이다.
2. 반드시 금연을 한다.
3. 매사에 지나친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





'체질이야기's > 건강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양인  (0) 2017.02.10
소양인  (1) 2017.02.10
소음인  (0) 2017.02.10
우리아이 성장기보약  (0) 2017.02.10
따뜻한 물한잔의 효능  (2) 2017.02.1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