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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이야기's/건강칼럼

실명을 부르는 녹내장[부야한의원&태양인이제마한의원]

by 체질이야기 2019. 7. 12.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녹내장은 매년 10% 이상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50대 이상의 환자가 전체 진료 환자의 66.1%를 차지할 정도로 나이가 들수록 발병이 많아 반드시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필요합니다.

녹내장은 왜 생길까?

녹내장은 시신경이 점차 손상되어 시야가 좁아지거나 심할 경우 실명에 이르는 질환입니다. 시신경은 눈으로 받아들인 빛을 뇌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며, 한 번 손상된 시신경은 원상태로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녹내장은 특히나 예방이 중요합니다. 녹내장이 생기는 원인은 명확히 밝혀져 있지 않으나, 가장 중요한 두가지는 안압의 상승과 노화입니다. 안압의 상승 및 노화에 의한 안구의 구조적 변화와 시신경 세포의 노화등으로 시신경의 손상이 나타납니다.

녹내장은 어떤 증상을 나타낼까?

1. 정상인의 시야 -> 2. 녹내장이 중간 정도 진행된 환자의 시야 -> 3. 실명 직전의 녹내장 환자의 시야

녹내장에 걸리면 시야 주변부부터 잘 보이지 않는데 이런 증상은 점점 중심부로 확대됩니다. 하지만 증상이 천천히 장기간에 걸쳐서 나타나기 때문에 자각하기 어렵고, 병이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야 자각증상을호소합니다. 특히 양 쪽 눈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시신경 손상 정도에 차이가 많아 상대적으로 건강한눈에 의해 손상이 심한 눈의 증상을 느끼지 못할 때도 많아, 눈에 통증이 있거나 눈이 침침하고 초점을 맞추기 어렵다면 바로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습니다.

녹내장을 예방하는 생활습관

목을 조이거나 눈을 압박하지 않는다.

물구나무 서기, 관악기 연주 등 얼굴 빨개지는 행동을 피한다.

어두운 곳에서 눈 사용을 자제한다.

심리적인 스트레스와 과도한 음주는 피한다.

물은 한 번에 많이 마시지 않는다.

녹내장 치료법

녹내장 치료를 위해서는 안압을 떨어뜨려 시신경을 보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급성인 경우 안압을 내리는 안약을 눈에 넣고, 안압강하제를 복용하는 등의 빠른 처치를 통해 신속히 안압을 내려야 합니다. 안압이 내려간 후에는 레이저 치료를 통해 눈 안 방수의 순환을 돕습니다. 안압이 정상화 된 후에는 시야 검사를 통해 시력 손상 여부를 확인합니다. 만성인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안압하강제 등의 약물 치료를 진행합니다. 안압이 충분히 내려가지 않는다면 다른 계열의 약물을 사용하거나 약물 투여량을 증가시킵니다. 녹내장은 종류에 따라 그 치료 방법이 다르므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치료 방법을 결정해야 합니다. 약물이나 레이저 치료로도 안압 조절이 힘들다면, 녹내장 수술을 시행하는데 이는 안압을 조절하여 더 이상 시력 손상이 오지 않게 하는 것이지 시신경을 복구시키는 것은 아닙니다.

녹내장은 조기에 발견하여 신속히 치료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 40세 이상은 매년 녹내장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안압은 정상이나 시신경 손상이 있는 정상안압녹내장이 더 흔하므로, 안압측정 외에도 시신경섬유층의 결손 유무도 확인해야 합니다.

도움말 :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안과 최영준 교수

체질식단과 체질에 맞는 약으로 안압을 낮추어 녹내장을 예방할 수 있답니다^^

부야한의원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가마실길 1

부야한의원

대구광역시 수성구 신매로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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