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간다면~ 이라는 주제로 다시 찾아뵈었습니다~
광주에 가면 어떤 볼거리가 있는지 먹거리가 있는지 궁금하시다면~
오늘 한국관광공사에서 '광주 지하철 여행'으로 함께 떠나보세요~
발행호 442 호
2013.12.10
광주 지하철 여행-3
상무역·운천역
상무역과 운천역 일대에서는 1980년 광주의 아픔을 잠시나마 엿볼 수 있다. 5·18자유공원과 기념공원 등을 둘러보고, 1970~80년대 학생들과 일반 서민이 즐겨 먹었다는 상추튀김까지 맛보면 어느새 광주와 한뼘 가까워진 느낌이다.
그날의 광주를 만나다 5·18자유공원과 기념공원
5·18자유공원은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군사재판의 현장이던 상무대 법정과 영창을 원래의 위치에서 100m 떨어진 자리로 옮겨 원형을 복원·재현한 곳이다. 5·18민주화운동에 참여했던 시민들이 군사재판을 받았던 법정과 6개의 감방으로 이뤄진 영창, 연행자들이 고문과 조사를 받았던 헌병대 중대 내무반, 임시취조실로 쓰인 헌병대 식당 등이 당시 상황을 보여주는 모형과 함께 조성돼 있다. 입구에 문화관광해설사가 상주해 원하는 경우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
5·18기념공원은 광주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조성됐다. 안에는 자료실과 기념문화관, 5·18현황조각 및 추모승화공간, 대동광장 등이 자리했다. 이밖에 전망대 역할을 하는 3층 누각 오월루와 상무대에서 정신교육을 목적으로 창건한 사찰 무각사도 볼만하다. 관람료는 없다.
5·18 자유공원 위치 : 지하철 상무역 3번 출구
관람시간 : 9시~18시, 연중무휴
관람료 : 무료
문의 : 062-376-5197
5·18 기념공원 위치 : 지하철 운천역 3번 출구
관람시간 : 24시간 개방, 연중무휴
관람료 : 무료
문의 : 062-360-0518
한 쌈 하실래요? 상추튀김
상추튀김 하면 보통 상추를 튀겨낸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은 튀김을 상추에 싸 먹는 재밌는 음식이다. 파삭한 튀김을 상추에 얹고, 그 위에 매운 고추와 양파를 넣어 만든 양념장을 올려 보쌈처럼 싸 먹는다. 상추와 매콤한 소스가 튀김의 느끼함을 잡아줘 자꾸만 손이 간다. 튀김반죽엔 잘게 다진 오징어와 야채 등이 들어간다. 상무역과 운천역 일대에선 즉석에서 튀겨내는 상추튀김 전문점 ‘현완단겸’이 잘 알려져 있다.
현완단겸 상무점 위치 : 지하철 상무역 5번 출구(이바돔 감자탕 뒤)
영업시간 : 11시30분~22시
문의 : 062-375-3721, www.sangchoo.co.kr
양동시장역
양동시장 하나만으로도 지하철에서 내릴 이유는 충분하다. 1500여 개 점포가 시장을 꽉 채우니 제대로 보자면 반나절로도 부족하다. 홍어, 통닭, 국밥 등 명물 먹거리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맛있고 재밌는 호남 제일의 시장 양동시장
양동시장은 광주천변에 자리한 호남 최대의 재래시장이다. 6개 시장(양동시장·복개상가·닭전길시장·수산시장·건어물시장·산업용품시장)이 모여 형성된 일종의 종합시장으로, 통칭 양동시장으로 불린다.
양동시장은 ‘없는 것 빼곤 다 있는’ 재래시장의 완결판이지만, 그중에서도 홍어를 최고로 알아준다. 홍어를 취급하는 점포만 100여 군데에 이르고, 한때는 전국 홍어 유통의 90%를 차지했을 정도다. 또 시장 옥상에서는 홍어요리를 코스로 차려내는 ‘홍애(愛) 레스토랑’이 미식가들의 허기를 채운다.
알싸 콤콤한 홍어가 입맛에 맞지 않는다면 통닭이나 국밥도 있다. 1970년대 초 문을 연 ‘양동통닭’과 ‘수일통닭’은 광주에서 가장 오래된 통닭집으로 여전히 대를 이어 성업 중이다. 국밥집 중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후보 시절 방문하여 국물까지 남김없이 비웠다는 ‘하나분식’이 유명하다.
양동시장 위치 : 지하철 양동시장역 1·2번 출구
영업시간 : 10시~21시, 매월 셋째 주 일요일 휴무
문의 : 062-336-0884
홍애레스토랑 메뉴 : 홍어코스 7만원, 홍어오합 3만원, 홍어정식 1만원~1만2000원, 홍어회덮밥 6000원
문의 : 062-351-0815
양동통닭 메뉴 : 후라이드 1마리 1만5000원
문의 : 062-364-5410
수일통닭 메뉴 : 후라이드 1마리 1만6000원
문의 : 062-369-8916
하나분식 메뉴 : 장터국밥 6000원
문의 : 062-364-1778
시장을 벗어나 버스 타고 감성충전!
쇼핑이 목적이 아니라면 적당한 선에서 눈요기를 끝내고 ‘문흥48번’ 버스에 올라보자. 버스가 지나는 길에는 광주시립미술관, 국립광주박물관 등 놓치기 아쉬운 볼거리가 여럿 있다.
문흥48번 버스가 서는 양동시장역(남) 정류장은 양동시장역 2번 출구에서 돌고개역(광주보림병원 방향) 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광주시립미술관
호남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소장 전시하며 광주 비엔날레 행사를 주관하는 미술관이다. 본관과 어린이 갤러리, 비엔날레관, 금남로 분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옛 전남도지사 공관에 건립된 상록전시관과 지역 작가의 중앙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갤러리GMA(서울 사간동 소재)를 함께 관리·운영하고 있다. 본관에서는 내년 1월19일까지 무등산 국립공원 지정을 기념한 소장작품전 ‘예술가의 산’이 열린다. 작품 감상이 끝나면 1층에 있는 카페 ‘다담’에서 전통차를 즐기며 잠시 쉬었다 가도 좋다. 정갈한 인테리어와 손대기 아까울 만큼 어여쁜 다과가 마음을 들뜨게 한다. 여름엔 옛날 빙수가 인기다.
찾아가는 길 : 양동시장역(남) 정류장에서 문흥48번 버스 탑승, 문화예술회관 후문 하차
관람시간 : 화~금요일 10시~18시, 토·일요일 및 공휴일 10시~19시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추석 당일
관람료 : 어른 500원, 청소년·군인 300원, 어린이 200원
문의 : 062-613-7182~3(화~일요일), 062-613-7115(월요일), 062-613-7100(야간), www.artmuse.gwangju.go.kr
국립광주박물관
광주·전남 지역에서 발굴된 7만2000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시기마다 주제를 달리해 다양한 기획전시를 열고 있다. 주요 소장품으로는 1층 로비에 전시된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국보 제103호)과 윤두서가 그린 심득경 초상(보물 제1488호), 광주 신창동 유적지 출토 유물 등이 있다.
내년 2월2일까지는 ‘대숲에 부는 바람, 풍죽(風竹)’ 특별전이 열린다. 좀처럼 보기 힘든 조선시대 회화사 거장들의 작품과 도자기 등 150여 점이 한자리에 모여 관람객의 눈길을 끈다.
찾아가는 길 : 양동시장역(남) 정류장에서 문흥48번 버스 탑승, 광주박물관 하차
관람시간 : 화~금요일 9시~18시(17시30분 입장 마감), 토·일요일 및 공휴일 9시~19시(18시30분 입장 마감)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추석 당일
* 설·추석 연휴기간 중의 월요일은 개관
관람료 : 무료
문의 : 062-570-7000, gwangju.museum.go.kr
+남도향토음식박물관
남도음식을 널리 알리고 전통음식을 계승하고자 만들어진 박물관으로 관람뿐 아니라 체험도 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한 달에 2번 정도 테마를 바꿔가며 전시하는 기획전시실과 남도를 서부권·중부권·동부권으로 나눠 각 지역의 대표 음식을 사진과 함께 설명하는 남도향토음식 상설전시관, 호남의 역사와 문학 등을 살펴볼 수 있는 호남문화자료전시관으로 구성됐다. 특히 매주 주말에 실시되는 전통음식만들기 체험이 인기. 화~금요일에는 10명 이상의 유치원, 초·중생을 대상으로 하는 음식만들기 체험도 운영된다. 문흥48번 버스가 서지 않으나 국립광주박물관에서 택시로 5분 거리에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찾아가는 길 : 국립광주박물관에서 택시로 5분, 양동시장역(북) 정류장에서 첨단30번 버스 탑승, 국제고 하차
* 양동시장역(북) 정류장은 양동시장역 2번 출구에서 돌고개역(광주보림병원 방향) 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관람시간 : 9시~18시
휴관일 : 매주 월요일, 토·일요일을 제외한 공휴일
관람료 : 무료
문의 : 062-575-8883, 8843
출처 한국관광공사
오늘 한국관광공사에서 소개한 광주 지하철 여행은 어떠셨나요?
광주로 떠나보는 맛있는 여행을 즐겨보면서
우리나라의 역사를 알아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즐겨드시는 소고기 하지만 헤로운 체질도 있으며
지방간. 콜레스테롤. 고혈압.고지혈증 등의 질병을 가지신 분들 께서는
원활한 혈액순환을 위해서 자주 드시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또한 속열이 많은 분들과 심장열 ,화가 있는 분들도 피해야 합니다
소고기는 뜨거운 성질이라 열을 만들며 태음인, 소음인들이 즐겨드시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가마실길 1
대구광역시 수성구 신매로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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