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여행

한국관광공사 선정'속초에서 삼척까지, 여름 안으로 한 뼘 더'(부야한의원&태양인이제마한의원)

by 체질이야기 2019. 7. 22.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고

더운데 여름휴가로 어디로 가야될까? 계획잡고 계신분들이시라면

오늘은 속초에서 삼척까지 여름 바다 속으로 풍덩 빠져보실까요?

렛츠고!


발행호 437 호


2013.07.01

속초에서 삼척까지, 여름 안으로 한 뼘 더

속초에서 삼척까지

여름 안으로 한 뼘 더

속초에서 삼척까지 달렸다.

경포대 낙산 정동진처럼 이름만 대면 바로 아! 할 만한 곳은 아니지만, 결정적인 순간이 있는 해변을 찾아서.

글·사진 박은경

오감만족 속초 아바이마을 청호해변

아바이마을은 1·4후퇴 때 국군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온 실향민들의 정착촌이다. 한국전쟁 이후 함경도 원산, 함흥, 청진 등에서 내려온 피난민들이 고향 가는 길목이자 북한과 가까운 속초로 모여들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청호해변은 이 마을 끝자락에 아담하게 자리한 간이해수욕장이다. 아바이마을에 있다 하여 ‘아바이마을 해변’, 드라마 <가을동화>에 등장했다고 알려져 ‘가을동화 해변’으로도 불린다. 해변은 여느 동해안 해수욕장과 달리 차분한 분위기다. 고운 모래는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넓게 깔렸고, 방파제가 감싼 바다는 서해안처럼 잔잔하고 수심이 얕아 아이들이 놀기에 좋다. 또 인근 속초해수욕장이나 외옹치해수욕장에 비해 물놀이 수요가 적어 상대적으로 아늑하고 편안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청호해변의 가장 큰 매력은 해수욕 외에도 즐길 거리가 많다는 데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흥미를 끄는 건 ‘갯배’. 갯배는 쇠밧줄로 꿰인 사각형 나무배로 아바이마을과 중앙동 사이 50여m 물길을 오가는 무동력 도선이다.

배는 쇠줄을 당겨 움직이는데 타는 사람이 사공을 도와줘야 속도가 난다. 그래서인지 누가 뭐라 할 것도 없이 쇠줄을 끈다. 힘을 합쳐 줄을 잡아당기고 배를 움직이는 맛이 꽤 뿌듯하다. 갯배를 타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선장이 되는 셈이다. 뱃삯은 편도 200원. 출항 시간이 따로 없고 사람이 타는 대로 출발한다.

청호해변의 또 다른 즐거움은 푸짐한 먹거리에 있다. 이곳은 대부분 횟집만 길게 늘어선 다른 해수욕장과 달리 바다 먹거리와 실향민의 고향 음식이 한데 모여 입맛을 돋운다. 갯배선착장 주변엔 횟집과 숯불생선구이집이, 아바이마을엔 아바이순대, 오징어순대, 함흥냉면, 가자미식해 등을 내는 가게가 많다.

문의 관광안내전화 1330(24시간), 속초시청 관광과 033-639-2365

 

Tip

맛 보시라우! 아바이순대

찰밥, 선지(돼지피), 갖은 채소를 마늘, 생강 등으로 양념한 후 돼지 막창에 채워 쪄낸 대표적인 함경도 음식이다. 가자미식해와 함께 먹으면 맛의 궁합이 절묘하다. 가자미식해는 싱싱한 가자미를 채 썬 무와 함께 양념하여 버무린 음식이다.

함께 가볼만한 곳 속초관광수산시장

명태가 많이 나던 1960~1970년대는 마른 명태 시장으로, 오징어가 한창이던 1980~1990년대에는 마른오징어 시장으로 이름을 날렸다.

지금도 건어물을 사러 시장을 찾는 여행자들이 많다. 2006년 속초관광수산시장으로 이름을 바꿨다. 요즘 최고 명물은 닭전골목의 닭강정. 바삭하게 튀긴 닭고기를 조청과 청양고추로 맛을 낸 소스에 버무려 매콤달콤하다. 시장 호떡집도 반드시 들르는 코스. 씨앗호떡과 오방호떡은 간식으로 인기가 많다.

문의 033-633-3501, 070-4224-4953 홈페이지 sokchomarket.com

서핑의 낙원 양양 기사문해변

한국의 바다는 서핑에 적합하지 않다는 선입견이 있다. 하지만 이에 보란 듯이 해안을 향해 줄달음치는 바다가 있으니, 바로 양양의 기사문해변이다.

양양은 바람이 육지에서 바다 쪽으로 맞바람치고 근처에 섬이 많지 않아 파도가 쉽게 갈라지지 않는다. 즉 서핑을 즐기기에 알맞다는 얘기다. 특히 윈터 서핑의 메카로 꼽히는데 이는 겨울철 북동풍이 큰 파도를 만들어내고, 물이 깊어 수온이 높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기사문해변 역시 서핑의 낙원으로 자리 잡았다. 38선 휴게소 바로 옆에 있는 기사문해변은 여름 겨울, 초보 중급 할 것 없이 깨끗한 파도를 타려는 서퍼들로 북적인다.

이곳의 파도는 육안으로는 낮아 보여도 실제로는 적잖은 스릴을 준다. 서퍼들은 보드에 엎드려 헤엄치다 큰 너울이 다가오면 재빨리 보드 위로 올라 균형을 잡는다. 그리고는 파도의 앞면을 타고 오르내리며 바다와 한몸이 된다.

물론 바다는 초보 서퍼에게도 열려 있다. 멀리 나가도 무릎 정도 깊이라 부담이 적고 주변에 서핑을 배우거나 장비를 빌릴 수 있는 숍들이 있어 별다른 준비도 필요 없다. 단 여름보다 겨울에 파도가 높아지므로 충분히 숙달된 다음 겨울에 찾는 게 좋다.

문의 관광안내전화 1330(24시간), 양양군청 문화관광과 033-670-2724, 기사문마을회 010-7270-1106

Tip

초보를 위해! 서퍼스

기사문해변 입구에 위치한 서핑숍. 서핑의 이론과 매너, 안전수칙, 그리고 실전까지 체계적으로 서핑의 세계에 빠져볼 수 있다. 당일 또는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체험서핑 과정과 일대일로 이뤄지는 프로서퍼 과정이 준비돼 있다. 강습비는 체험서핑 1일 과정 7만원(1시간~1시간 30분), 2일 과정 12만원(각각 1시간~1시간 30분), 프로서퍼 일대일 강습은 15만원(2시간)이다. 서핑보드 및 웨트슈트 대여, 샤워실 사용 요금이 포함됐다. 12월~3월은 강습이 없으니 참고하자. 장비만 대여할 경우 서핑보드는 3만원, 웨트슈트는 1만원이다. 3시간 기준. 문의 070-4400-9995

함께 가볼만한 곳 잔교해변

서핑을 끝내고 호젓하게 휴식을 즐기기엔 잔교해변이 괜찮다. 기사문해변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잔교해변은 너른 바다와 백사장, 시원한 솔밭이 어우러져 마음 편히 쉬기에 좋다. 또 서퍼의 해변 출입이 금지돼 여유로운 물놀이가 가능하다. 게다가 수심이 얕고 솔밭에서는 캠핑도 할 수 있어 가족끼리 찾기에도 제격이다. 이곳의 솔밭은 눈 밝은 캠핑족 사이에선 제법 알려진 곳으로 올해 처음 정식 캠핑장으로 개장했다. 아울러 해변은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에서 상용(최다니엘)이 희중(이민정)에게 사랑을 고백하던 장소로 등장한 바 있다.

문의 잔교리 어촌계장 이용국 033-672-6816, 푸른바다캠프 010-5797-2921

숨은 바위 찾기 강릉 사천진해변

사천진해변은 사천항 뒤편으로 펼쳐진 작은 해변이다. 공식적으로는 해변이 위치한 지명(사천면 사천진리)을 붙여 ‘사천진해변’ 또는 ‘사천진리해변’이라 부르지만, 현지에서는 ‘뒷불해변’으로 더 잘 알려졌다.

이곳 사천진해변에서 눈여겨봐야 할 것이 있다면 다름 아닌 ‘바위’다. 찾아야 할 바위는 모두 3개. 저마다 ‘뗏장바위’ ‘교문암’ ‘영락대’ 라는 이름이 붙었다.

그중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건 뗏장바위다. 셋 중 가장 큼직하고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인다.

뗏장바위는 바위보다는 섬에 가까운 크기다. 마을 주민에게 물어보니 불과 6~7년 전만 해도 소나무가 어우러진 무인도였다고 한다. 그러다 사천항 건설에 필요한 돌을 마련하기 위해 섬을 폭파했고, 결국엔 지금의 벌거숭이 바위만 남았단다. 바위가 군데군데 뾰족한 것도 바로 폭파의 흔적이다.

바위와 해변 사이엔 큰 바윗돌을 쌓아 만든 돌길과 작은 교량이 놓여 있다. 이 역시 최근에 더해진 것들이다. 덕분에 지금은 한결 수월하게 바위로 건너갈 수 있게 됐다. 원래는 물이 차면 헤엄을 쳐서, 물이 빠지면 돌길을 걸어 섬에 드나들었다 한다.

다리 주변은 둥글게 바위를 쌓아 수영장처럼 꾸며 놓았다. 수심이 얕고 성게와 게가 꽤 잡혀 발을 담그고 노는 아이들이 많다. 반면 바위 꼭대기는 어른들 차지다. 걸리는 것 없이 펼쳐진 풍경이 마치 바다 한가운데 선 듯 시원하다.

나머지 바위 둘은 한데 모여 있다. 하지만 주변의 다른 바위들과 섞여 있어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기 쉽다.

뗏장바위에서 항구로 길을 잡고 왼쪽을 바라보면 가운데가 쫙 갈라진 알 모양의 바위가 객을 맞는데 이게 ‘교문암(蛟門岩)’이다. 여기엔 이무기가 용이 되어 승천하면서 바위가 둘로 쪼개졌다는 전설이 담겼다.

교문암 바로 옆에는 ‘영락대(永樂臺)’가 있다. 이 바위에도 전설이 내려온다. 옛날 한 부자(父子)가 우럭을 낚으러 갔다가 서로 의견 다툼이 있었다. 귀항 후 바위에 배를 묶어두라는 부친의 말에 이미 심통이 나 있던 아들은 줄을 묶지 않았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돌풍이 불어 배가 뒤집혔고 둘 다 목숨을 잃었다. 우럭을 잡으러 나갔다가 배를 묶지 않아 죽었다 하여

‘우럭바위’, 또 선착장이 있었다 해서 ‘돌간바위’라고도 불린다.

지금의 영락대 라는 이름은 옛날 강릉지방 선비들이 이 바위에서 모임인 ‘영락계’를 열어 풍류를 즐겼다는 데서 붙여졌다. 바위에는 ‘永樂臺(영락대)’라는 글씨와 함께 당시 이곳을 찾았던 선비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문의 관광안내전화 1330(24시간), 강릉시청 문화관광과 033-640-5132, 강릉 종합관광안내소 033-640-4414, 사천면사무소 033-640-4606

캠핑보다 낚시 동해 어달해변

최근 오토캠핑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망상해변에서 묵호항 방면으로 10분쯤 내려가면 모래해변 길이 300m, 폭 20~30m의 아담한 어달해변이 모습을 드러낸다. 요즘 가장 핫 하다는 망상해변을 뒤로하고 여길 찾는 이유는 바로 ‘낚시’. 이곳 어달해변은 해수욕과 함께 호젓한 손맛까지 즐길 수 있는 아지트로 명성이 높다.

특히 어달해변은 온 가족이 다 함께 낚시를 즐기기에 알맞다. 흔히 바다낚시하면 남성의 전유물로 생각하기 쉬운데, 이는 대부분 접근성이 떨어지고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어달해변은 경사 완만한 해변이 넓은 갯바위와 어우러지며 바다 쪽으로 뻗어 있어 가족 낚시터로 손색이 없다.

좀 더 짜릿한 손맛을 원한다면 대진항 방향으로 1㎞가량 자리를 옮겨보자. 어달해변보다 바다가 깊고 갯바위가 울퉁불퉁하지만, 팔팔 뛰는 야생의 맛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다.

한편 묵호항에서 어달항을 거쳐 대진항까지 4㎞에 달하는 해안도로는 수려한 풍경과 횟집거리로 유명하다.

문의 관광안내전화 1330(24시간), 동해시청 관광진흥과 033-530-2234

Tip

함께 가볼만한 곳 까막바위와 문어상

어달해변에서 묵호항 방향으로 1km쯤 가다 보면 왼쪽으로 문어상이 나타난다. 왜구를 물리쳤다는 전설의 문어다. 옆의 거무튀튀한 바위는 그 옛날 까마귀가 시커멓게 앉았다는 까막바위. 서울 숭례문에서 정확히 동쪽 방향에 있다. 현지 어민들은 까막바위 굴에 문어의 영혼이 산다고 여겨 신성시한다.

여름만끽주의자들을 위한 삼척 용화해변

사춘기 소년 같은 여름을 보내고 싶다면 용화해변으로 가자. 그곳은 슬렁슬렁 놀면서 쉬기에도, 에너지를 뿜으며 더위를 만끽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용화해변은 반달형 모양의 해안선이 아름다운 해수욕장이다. 해안의 기암괴석과 고운 모래밭, 울창한 소나무 숲이 어촌 마을과 어우러지며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낸다.

해수욕장 한가운데로는 용화천이 흘러 담수욕을 즐길 수 있다. 또 물이 얕고 밀물과 썰물이 없는데다 파도 역시 높지 않아 아이들과 뛰어놀기에 적당하다.

해변 위로는 해양레일바이크가 달린다. 이곳 용화해변은 해양레일바이크의 출발지이기도 하다. 레일바이크는 용화역에서 궁촌역까지 5.4㎞ 구간을 달린다. 두 발로 직접 페달을 밟고 달리면서 푸른 송림을 지나고 손에 닿을 듯 가까운 어촌도 만난다.

거꾸로 궁촌역에서 출발해 용화역으로 돌아와도 된다. 양쪽 모두 레일바이크 시간에 맞춰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므로 어디서 출발해도 부담이 없다. 단 사람이 많이 몰리므로 최소 하루 전 예약은 필수다. 예약은 온라인(www.oceanrailbike.com)으로만 가능하다.

용화항에선 투명카누가 기다린다. 이곳은 올해 처음 투명카누 체험시설을 갖추고 손님을 맞기 시작했다. 바닥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카누에 올라 바닷속을 들여다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미 너무 알려진 인근 장호항에 비해 한갓진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 매력적이다.

문의 관광안내전화 1330(24시간), 삼척시정 관광정책과 033-570-3545, 해양레일바이크 033-576-0656~7, 용화리 어촌계장 홍기표(투명카누) 010-4375-4145

출처 한국관광공사

http://kto.visitkorea.or.kr/kor/notice/cheongsachorong/newest/choBoard/view.kto?instanceId=35&id=419029&edition=


오늘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속초에서 삼척까지, 여름 안으로 한 뼘 더' 어떠셨나요?

아바이 순대와 오징어순대 저도 산지에 가서 직접 먹어보고 싶어지는 그런 장소였습니다~

오늘은 오징어의 효능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오징어의 효능>

1.피로해소(타우린성분)

2.성인병예방(타우린 성분이 콜레스테롤 낮추는 역할을 함)

3.고혈압 동맥경화 뇌졸중 성인병예방

4.노화방지(셀레늄)

5.항산화작용 면역기능강화 세포기능활성화

6.중금속 독성물질 해독 발암물질 차단

7.두뇌발달 (불포화지방산:DHA,EPA) 기억력,학습능력증진

8.위염개선(수산화 알루미늄) 위점막생성으로 염증으로부터 보호역할

을 해주며 사상체질학적으로 태양인과 소양인에게 오징어가 이롭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야한의원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가마실길 1

부야한의원

대구광역시 수성구 신매로 3-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