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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이야기's/건강칼럼

명절때만 되면 나타나는 '명절병', 그 증상과 대처방법(부야한의원&태양인이제마한의원)

by 체질이야기 2019. 9. 12.

소중한 분들께 마음을 전하는 넉넉한 한가위 추석이 다가왔다.

그러나 명절때만 되면 여성들이 걸린다는 '명절 + 병'.... 이른바 '명절병'은 반갑지 않은 손님이다.

명절이라는 특수한 상황속에서 혹사당하는 주부들의 몸과 마음에 탈이 생기는 건 어쩌면 당연한 노릇인지 모른다.

올해는 이 '명절병'을 잡아보자. 간단한 경락마사지와 한방차만으로도 증상이 호전시킬수 있다고 한다.

명절 음식 준비와 설거지로 허리를 혹사시켰기 때문인데, 허리는 우리 몸의 중심인만큼 바로

치료하는 것이 좋다. 허리와 무릎 관절을 위해서는 바닥에 앉아 전을 부치기기 보다는 되도록 식탁 위에서 음식을 만드는 것이 좋다.

 

갑자기 신경을 많이 쓰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 쪽의 혈행이 나빠져 두통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럴 때는 스트레칭으로 목과 어깨 부위의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또 머리꼭지의 정중앙과 관자놀이 부분을 지압해주면 두통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

말린 국화를 따뜻한 물에 우려 마시면 혈액정화가 되어 두통이 완화된다.

음식물을 소화시키기 위해서는 뇌가 다량의 혈액을 위와 장에 운반해야 하는데, 스트레스로 인해 온몸의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몸이 냉해지기 때문에 소화불량이 발생한다. 소화가 잘 안 되는 사람들의 몸이 찬 이유도 이와 관련이 있다.

 

사소한 병증이라 생각하여 방치하면 오장육부 전체의 기능을 악화시켜 각종 질환은 물론 피부 트러블을 불러올 수 있다.

이때는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 사이의 오목한 부분 합곡혈을 세게 누르거나 명치와 배꼽의 중간부분, 배꼽에서 손가락 네 마디가량 올라간 지점 중완혈을 눌러주면 더부룩한 증상이 완화된다.

여성은 남성보다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2~3배 높다고 하는게 통설이다.

생리, 출산등으로 몸의 균형이 깨지지 쉬운데다가 스트레스를 풀 기회나 방법이 남성보다 적기 때문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고 한가지씩 취미생활과 규칙적인 운동을 꼭 해야한다.

 

명절이란 가족간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우리 선조들의 지혜에서 비롯된 것이다.

좋은 명절을 위해서는 가족구성원 모두가 행복해야 하고 주부들만의 희생을 요구해서는 안된다.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가족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한의학박사 김소형

출처 건강천사블로그

https://blog.naver.com/nhicblog/1011818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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