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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이야기's/건강칼럼

환절기 면역력 높이는 간단한 생활습관[부야한의원 & 태양인이제마한의원]

by 체질이야기 2019. 9. 29.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감기나 편도선염, 비염, 아토피 피부염, 대상포진 등 다양한 질환에 쉽게 노출됩니다. 가장 큰 원인은 면역력이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외부 기온이 급격히 변화하는 환절기에 우리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평소보다 많은 에너지를 사용한다. 이로 인해 몸속 면역체계가 균형을 잃으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운동은 숨이 가팔라지고 충분히 땀이 날 정도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30분 정도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면역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매일 10분 정도 평소보다 빠르게 걷거나 계단을 오르내리는 가벼운 운동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사우나를 하거나 기계 등을 이용해 인위적으로 땀을 내는 것은 운동 효과가 없어 면역력을 높이기 어렵습니다.

비타민D 수치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햇볕을 쬐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비타민D는 햇볕에 의해서만 우리 몸에서 합성되기 때문입니다. 비타민D 충전을 위해서는 하루에 10분 이상 햇볕을 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상대적으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므로 의식적으로 햇볕 산책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하루 평균 8시간 정도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평소 수면시간이 부족하다면 주말에 한꺼번에 몰아서 자는 것보다는, 매일 한두 시간이라도 조금씩 수면 시간을 늘리는 것이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정상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면역력을 높이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충분히 생성될 수 있도록 밤 11시부터 새벽 3시 사이에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암 치료 가운데 고용량 비타민C 치료가 포함된 것은 그래서 입니다. 비타민C는 각종 과일과 신선한 채소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제철 과일과 채소를 자주 섭취하면 어렵지 않게 비타민C를 보충할 수 있습니다.

아연도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반드시 필요한 성분입니다. 체내에 아연이 부족하면 면역기관인 흉선과 T 림프세포, 거식세포 등이 퇴화하고, 아토피피부염이나 천식 등 면역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아연은 육류와 조개류, 정제되지 않은 곡물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손쉽게 아연을 섭취할 수 있는 음식으로는 호박씨와 다크초콜릿, 참깨, 마늘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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