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1 한국 청소년 뼈 건강에 빨간불, 비타민D 결핍 심각해 한국 청소년의 뼈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한국 소아청소년 10명 중 1명 이상(13.4%)에서 심각한 비타민D 결핍증세를 보였으며, 특히 겨울철에서 높은 유병률을 보여 겨울 전 아이들의 혈청 비타민D 농도를 검사해보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증가시켜 뼈의 성장과 골량의 축적을 돕는 역할을 한다. 특히 청소년 시기에는 급격하게 뼈가 자라고 골량이 축적되는 시기인 만큼 충분한 비타민D의 공급이 중요하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박미정 교수팀은 2008~2009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만 10세부터 18세 청소년 총 2,062명의 혈청 비타민D 농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정상범위인 25ng/mL보다 낮은 17.7ng/mL(남아 18.4ng/mL, 여아 17... 2017. 5.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