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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억제2

버릴게 하나 없는 감 [부야한의원 & 태양인이제마한의원] 어떨때는 떫다가도 어떨땐 아삭함과 달콤하고 어떨땐 물컹하면서 단맛까지 감은 굉장히 보편적인 가을 음식입니다. 이 버릴거 하나 없는 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은 단맛ㆍ떫은맛은 있지만 신맛은 없습니다. 브릭스(Brix) 당도계로 잰 감의 당도(단맛)는 15∼18다. 당도가 포도보다는 낮지만 사과ㆍ배보다 높습니다. 감 고유의 떫은맛은 녹차에도 함유된 타닌(카테킨)의 맛입니다. 떫은감을 빈 상자에 놓고 위에 신문지를 몇 장 깐 뒤 사과 껍질을 올려놓으면 금세 홍시로 변합니다. 사과에서 발산되는 식물의 ‘노화 호르몬’인 에틸렌이 감의 숙성을 촉진하기 때문입니다. 감의 떫은맛은 사과의 사과산과 감의 타닌의 중화(中和) 반응을 통해서도 사라집니다. 에탄올과 물을 반씩 섞은 뒤 떫은감의 꼭지 부분이 젖을 .. 2019. 9. 29.
우엉 1월부터 3월까지 제철인 우엉은 당뇨와 변비, 고지혈 등에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요. 샐러드나 조림, 차 등 으로 많이 먹게 되는 우엉은 어느 체질에게 잘 맞는 음식일까요? 우엉은 대표적인 뿌리채소로 태음인에게 가장 잘 맞는 식재료입니다. 그럼 우엉의 효능과 좋은 우엉을 고르고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우엉이란? 식이섬유가 풍부한 뿌리채소의 대표주자인 우엉은 현대인들이 많이 가지고 있는 당뇨병과 같은 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고, 노화 억제의 효능도 지니고 있다. 독특한 향과 아작아작 씹히는 맛이 색달라서 볶음, 조림, 튀김, 샐러드 등 다양한 조리방법의 요리로 활용할 수 있다. 우엉을 길게 썰어 김밥 속 재료로 사용하기도 하며, 전골이나 찌개에 넣어 먹으면 구수한 맛을 더할 수 있.. 2019.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