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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여행

한국관광공사 선정 '당신의 건강한 새해를 기원하며, 함양 건강 100세 음식지구'(부야한의원&태양인이제마한의원)

by 체질이야기 2019. 5. 5.


건강한 먹거리 어디 없을까??

우리집 부모님을 위해

혹은 내 자녀를 위해

건강한 먹거리를 선물하고 싶다는 분께

오늘 한국관광공사에서는 '​당신의 건강한 새해를 기원하며, 함양 건강 100세 음식지구'을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건강한 기운이 가득 풍기는 먹거리 속으로

빠져보실까요?


발행호 454 호


2014.12.30

당신의 건강한 새해를 기원하며, 함양 건강 100세 음식지구

 

당신의 건강한 새해를 기원하며

함양 건강 100세 음식지구

 

우리말에 식보약보(食補藥補)란 말이 있다, ‘먹는 게 보약’이라는 뜻이다. 의식동원(醫食同源), 약식동원(藥食同源), 식약동원(食藥同源) 등과 같은 용어도 있다. ‘약’이 앞이냐, ‘식’이 앞이냐의 차이일 뿐 ‘약이나 음식이나 그 뿌리는 같다’는 의미다. 이 역시 건강을 위해선 먹는 게 최고란 개념을 담고 있다.

이런 단어가 자주 등장하는 철이 있다. 땀을 줄줄 흘리고 다니는 한여름이다. 특히 복(伏)더위가 한창일 땐 몸보신을 위해 삼계탕이나기름기가 넉넉한 장어를 자주 먹어줘야 한다고 야단법석을 떨기도 한다. 가을로 넘어가도 그 분위기는 계속 이어진다. 여름철의 지친 몸을 추스르기엔 추어탕이 최고라며 말이다. 그러다가 겨울로 들어서면 한동안 조용해진다. 겨우내 먹을 김장 준비, 메주 쑤기 등으로 정신이 없어서 그런 모양이다. 그러나 사실 보양(保養) 먹거리에는 계절이 없다. 앞서 말한 ‘식보약보’처럼 평상시에 꾸준히 건강을 챙겨야 한다.

 

글 유지상(음식칼럼니스트) 사진 유지상, 함양 건강 100세 음식지구

 

서울에서 쭉 뻗은 고속도로로 4시간 거리에 위치한 경남 함양. 지리산과 덕유산에 둘러싸인 그곳엔 건강(健康)과 장수(長壽)를 앞세운먹거리 골목이 있다. ‘건강 100세 음식지구’가 그곳이다. 신라시대 최치원이 조성했다는 우리나라 최고의 인공림인 상림. 그 옆에 위치한 이곳에는 모두 18개의 음식점이 있다. 집집이 ‘건강 100세’란 타이틀이 부끄럽지 않을만한 웰빙 메뉴를 구성해놓고 전국의 미식가들을 사시사철 유혹하고 있다.

 

이곳 음식의 특징은 지리산자락 청정지역의 특산물이 식재료의 중심을 잡고 있는 것. 그 중 첫 번째가 삼(蔘)이다. 삼은 자고로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꼽는 건강 식재료다. 남편, 자식의 몸이 허하다 싶으면 지금도 아내의 입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소리가 “삼이라도 한 뿌리 달여 먹여야겠다”일 정도다. 식재(食材)라기보다 약재(藥材)에 가깝다. 실제 한의원에선 아직도 으뜸 약재 대접을 받는다. 값도 만만치 않다. 그런 삼을 ‘건강 100세 지구’의 음식점에선 한 뿌리씩 음식 위에 턱턱 올려주는 곳이 있다.

 

눈치챘겠지만 사실 이곳의 삼은 ‘심봤다’의 산삼(山蔘)은 아니다. 사람의 손을 다소 타기는 하지만 일명 야생삼이라고 불리는 산양삼이다. 산양삼은 종자를 해발 700~800m의 높은 산에 옮겨 심어 자연적으로 자라게 한 삼(蔘)을 말한다. 그래도 항암 효과는 재배삼인 인삼보단 한 단계 위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함양의 산양삼은 생산이력관리제를 도입하는 등 군청이 직접 나서 관리하기 때문에 ‘저질중국산의 둔갑’ 우려가 없는 게 장점이다.

 

다음은 웰빙 식재료 범주에서 빠지지 않는 연이다. 눈으로 먹는 상림공원 주변의 연꽃 구경 얘기는 아니다. 입으로 맛보는 연음식이다.연음식의 대표 재료인 연근의 경우엔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고, 여드름이나 주근깨를 없애는 등 피부 미용 효과가 높다. 차를 만들어 마시기도 하는 연잎은 열을 내리고 수분 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비타민 E가 많아 천연항산화제로 노화방지의 역할도 한다. 연자(연꽃의 열매)는 콩팥의 기능을 강화하고, 특히 본초강목 등 고서에선 연자죽을 먹으면 몸을 가볍게 해서 장수하게 된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런 재료로 연꽃 향이 가득한 밥상이나 찻상을 차려내는 곳이 건강100세 음식지구 내에 있다.

이외에도 함양의 질 좋은 산채, 흙돼지, 청국장 등이 등장하는 장수음식이 음식점마다 푸짐하게 차려진다.

 

 


 

 

예당

 

<예당 산양삼 소고기버섯전골>

 

산양삼 전문음식점이라 할 만한 곳이다. 대부분 메뉴에 산양삼이 들어간다. 가장 인기가 높은 산양삼 소고기 버섯전골(1만5000원)의 경우 산양삼이 들어간 특제 육수에 소고기와 버섯을 듬뿍 올려 담은 전골이다. 산양삼이 인원수에 맞춰 통째로 올라와 화룡점정을 찍는다. 여주인은 “산양삼은 익기 전에 꺼내서 생으로 꼭꼭 씹어 먹을 것”을 권한다. 날름 입으로 가져와 씹었더니 인삼보다 단맛이 깊다. 쌉싸름한 맛도 강한데 거부감은 전혀 없다. 젓가락 굵기인데 3년근이란 말에 한 번 놀라고, 한 뿌리의 원가만 5000원이란 소리에 두 번 놀란다. 군청에서 반액을 지원해줘서 식재료로 쓸 수 있다고 했다. 끓을수록 진해지는 육수가 맛의 깊이를 더해준다. 다른 반찬들도 담음새부터 무척 정갈하고 맛도 깔끔하다. 식사하러 왔다가 약 한재 먹고 가는 기분이 든다.

055-963-1600.

 

 

금농

 

<금농 산양삼돌솥밥와 고갈비>

 

<금농 산양삼 고갈비양념 쌈밥>

 

원래는 생선구이 쌈밥집이다. 고등어나 갈치를 구워 푸짐한 쌈 채소와 함께 낸다. 밥은 도정한지 5일이 안 된 함양 쌀로 지은 돌솥밥이다. 여기에 산양삼이 곁들여지는 메뉴가 있다. 산양삼 고갈비양념(2만원)이다. 고등어를 펼쳐 고추장양념을 발라 굽고 양쪽에 산양삼을 한 뿌리씩 올렸다. 돌솥밥은 따로 값을 받는데 밥 위에도 산양삼이 더해지면 5000원, 그냥 밥은 3000원 추가다. 이왕 산양삼으로 보양하기로 했다면 산양삼이 올라간 것이 경제적으로나 건강상으로나 이득이다. 된장을 직접 담가서 끓인 멸치 된장찌개의 진한 맛이 숟가락질을 재촉한다. 다양한 쌈 채소가 나와 어느 것부터 싸먹어야 할지 고민스럽게 만든다. 055-963-9399.

 

 

하늘바람

 

<하늘바람 산양삼돈가스>

<하늘바람 산양삼메밀묵밥>

 

원두커피가 있는 전통찻집이다. 약간 시골스러운 분위기는 있지만 중년 여주인이 직접 만든 오미자차나 대추차의 맛은 깊이가 있

다. 특히 손수 덖어서 만들었다는 상림 연잎차(6000원)는 진한 향기가 그윽하게 풍겨 나온다. 차와는 별도로 점심시간에 인기를 끌고 있는 식사메뉴가 있다. 산양삼 도토리묵밥(1만원)이다. 연근, 우엉 등 각종 뿌리채소와 홍합, 다시마 등 해산물을 함께 끓여 만든 육수를 쓴다. 산양삼 뿌리를 넣어 살짝 쓴맛이 돌긴 하지만 감칠맛은 제대로다. 일본식 계란찜처럼 부드러운 도토리묵 위에 숙주나물, 취나물, 다진 김치, 계란지단, 김 가루, 산양삼 한 뿌리를 고명으로 올려낸다. 식사손님에게 연잎차는 무료서비스.

055-962-8700

 

 

옥연가

<옥연가 연잎밥>

 

농촌진흥청의 농가 맛집으로 선정된 연음식 전문점. 고 노무현 대통령이 방문한 ‘대통령 밥집’이기도 하다. 음식점 입구와 실내 곳곳에 인증샷이 걸려 있다. 연잎에 흑미와 찹쌀, 수수, 율무, 은행, 땅콩 등 열두 가지 재료를 곱게 싸서 쪄낸 연잎밥이 주특기. 연잎밥을 짓는데 아홉 번이나 손이 갈 정도로 정성스러운 작업을 거친다. 연잎을 펼치면 윤기가 흐르는 밥에서 연 향기가 진하게 퍼져 나온다. 연잎을 갈아 만든 연두색 전은 식감이 쫄깃하다. 아주까리나물, 방풍나물, 민들레 장아찌 등 서울에선 만나기 쉽지

않은 나물류가 반찬으로 오른다.

콩고기와 훈제오리구이가 중심인 백연밥상이 1만5000원. 연잎을 숙성시켜 만든 백연동동주(8000원)는 뒤끝이 깨끗하다.

055-963-0107.

 

 

늘봄가든

<늘봄가든 오곡특정식>

 

정월대보름 명절에 먹는 오곡밥을 식사메뉴로 특화한 곳이다. 쌀, 찹쌀, 조, 수수, 4가지 곡식을 중심으로 각각 밥을 지어 한 소쿠리에 담아 내놓는다. ‘따로, 그리고 한데’ 덕분에 곡류 각각의 맛을 즐길 수 있는 호사를 누릴 수 있다. 생청국장을 양념해 일본의 나토처럼 만든 반찬, 깍두기를 담는 무로 만든 무전을 비롯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반찬도 나온다. 애호박, 풋고추, 두부가 들어간 된장찌개는 된장찌개의 표본을 보여준다. 집 된장 2분의 1, 시판 된장 2분의 1의 비율로 섞었다고 한다. 표고버섯 듬뿍, 꽃게까

지 넣어 국물 맛이 달콤하면서도 감칠맛이 가득하다. 소갈비찜, 삼합, 조기구이에 잡곡밥 무한리필인 오곡특정식이 1인분에 1만5000원. 055-962-6996.

 

 

신화루

<신화루 짜장면과 참쌀탕수육>

 

‘밭에서 나는 소고기’라고 말하는 콩. 아이들에게 질 좋은 함양의 콩을 먹이겠다고 콩을 듬뿍 넣은 ‘콩 짜장’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가 슬그머니 꼬리를 내린 중국집. “아이들에게 콩 먹이기가 정말 어렵다”고 하소연하던 사장이 “그래도 춘장의 주재료는 콩”이라며 너스레를 떤다. 아이들에게 보다 건강한 짜장면(5000원)을 먹이겠다는 일념으로 기름을 줄이고 한약재와 죽염을 넣은 육수로 짜장을 볶아낸다고 자랑한다. 편안한 매운맛의 자극적이지 않은 짬뽕(6000원), ‘바삭’보단 ‘쫄깃’하게 튀겨낸 찹쌀탕수육(2만원)으로 동네 아이들은 물론 상림공원으로 나들이 온 관광객까지 끌어모으고 있다. 055-964-6633.

 

 

맛과멋

<맛과멋 스페셜정식>

<맛과멋 보탕국>

 

계절의 변화를 재빨리 밥상에 올리는 건강음식점. 겨울 초입에 일찌감치 꼬막과 물미역을 상에 올리는 등 남다른 계절감을 보인 곳이다. 주메뉴는 건강 육류로 손꼽히는 오리훈제구이. 단돈 1만원(훈제스페셜정식)에 한상차림을 차려낸다. 고등어조림과 더불어 20여 가지 반찬이 오른다. 그중 함양 일대에서 채취한 나물 종류만 7~8가지. 하나하나 이름조차 나열하기 어렵다. 도토리 보탕국(5000원)이란 특별메뉴가 있는데 어릴 적 어머니가 해주시던 음식이란다. 도토리묵밥처럼 묵을 채 쳐서 채소 육수에 말아주는 것인데 삶은 소면이 곁들여지는 게 특징이다. 매운 양념장을 풀면 칼칼한 맛이 돌아 해장음식으로도 안성맞춤일 듯. 다른 곳

은 일요일에도 전부 영업을 하는데 이곳은 쉰다. 055-964-0339.

출처 한국관광공사

http://kto.visitkorea.or.kr/kor/notice/cheongsachorong/newest/choBoard/view.kto?instanceId=35&id=423229&edition=


우리집 부모님께 건강한 먹거리를

선물하고 싶다는 분께

선물해드리는 오늘의 맛집

산삼으로 몸보신 하고 싶다는 분들께

함양의 산양삼 요리로

건강하게

파워 업!업!

특히나 추위를 타고 위장이 약한 소음인분들에게

이로운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인삼이며

인삼과 관련된 인삼주와 인삼차도 몸에 이롭습니다.

하지만 몸에 열이 많은 소양인분들께는

인삼이 해로운 음식이니

가급적 드실 때

조금씩만 드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부야한의원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가마실길 1

부야한의원

대구광역시 수성구 신매로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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