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체질이야기's/건강칼럼

비타민 제대로 알고 먹자[부야한의원 & 태양인이제마한의원]

by 체질이야기 2019. 9. 26.

'섭취는 과잉, 영양소는 결핍,인 경우가 다반사인 현대인의 식습관 때문에 신체 건강을 돕는 영양소인 비타민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물론 비타민을 먹는다고 해서 즉각적인 건강 증진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본인에게 필요한 부분을 적절히 선별해 복용하면 건강에 이로운 것은 분명합니다. 기억하면 유용할 비타민 상식을 소개해드립니다.

비타민 복용 적정량을 지키자

비타민은 지용성과 수용성으로 구분됩니다. 비타민 A,D,K같은 지용성비타민은 오랜 시간 신체에 머무는데, 지방조직과 일부 간에 저장되기 때문에 너무 많이 섭취할 경우 독성을 가집니다. 반면 수용성비타민은 보통 2~4일 정도 신체에 머물며 소화계에서부터 작용을 하기 때문에 꾸준한 보충이 필요합니다.

비타민별로 알맞은 섭취시간이 있습니다.

 

또한 몸에서 이완작용을 하는 마그네슘이나 녹차추출물은 저녁에 먹도록 하고, 이뇨작용을 돕는 칼륨은 하루 중 어느 때고 상관이 없지만 늦은 밤은 피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일반적으로 비타민이나 건강기능식품은 식사 중이나 식후에 먹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것도 성분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칼슘,마그네슘,아연 등의 미네랄은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식후가 적합합니다. 식사 중 섭취하는 곡물과 섬유질이 흡수율을 떨어뜨리는 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단, 철분,유산균,비타민B12,엽산,프락토올리고당은 공복일 때 흡수율이 더 높아지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효과를 배가 시키는 궁합이 있습니다.

 

세포의 노화를 막아주는 대표적인 항산화물질로 심혈관질환 예방에 탁월한 비타민E는 오메가3 지방산과 잘 어울립니다. 비타민E의 항산화 효과가 오메가3지방산의 산화를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비타민E의 항산화작용이 더욱 오래 지속될 수 있도록 돕는 코엔자임Q10도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 이 외에 비타민A와 아연, 비타민C와 철분도 함께 먹으면 효과가 더욱 커집니다.

그러나 칼슘과 철분은 상호간의 소화와 흡수를 막기 때문에 함께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비타민B와 C도 함께 먹을 경우 비타민C의 항산화효과가 비타민B2의 체내작용을 방해하므로 섭취 시 주의하셔야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