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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이야기's/건강칼럼

나의 체질은? 정확한 체질감별을 위해- (부야한의원)

by 체질이야기 2019. 1. 21.

정확한 체질 처방과 체질 처방의 현실적 어려움

요즘은 사상체질에 대한 지식이 요즘 매스컴을 통해 많이 알려져 있고

일반인들도 체질에 관심은 높으나 실제로 정확한 체질 감별의 전문가가 극소수로 존재하고

아직도 완전한 전문가의 숫자가 몇 명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체질 감별의 완전함은 거의 신의 경지에 이르고서야 사람을 보고 즉시 체질을 감별할 수 있다

그만큼 체질 감별은 직관이 뛰어나야 하고 현실적으로 임상 경험의 양이 엄청나게 많아야 정확하게 할 수 있다.

나아가 체질 감별을 정확하게 했다 하더라도 약의 처방에 들어가면 같은 체질 내에서도

한(寒), 열(熱)을 구분해야 하고 온(溫), 량(凉)을 또한 구분해야 하는 엄청난 어려움에 봉착하게 된다.

 

 

(한을 다시 표현하면 차가움을 말하며 열을 다시 표현하면 뜨거움을 말하고 온을 따뜻함을 나타내며 량은 서늘함을 얘기하는 것이다)

체질을 감별할 때 먼저 溫熱凉寒(온 열량 한)을 구분했다 하더라도 다시 만나게 되는 어려움은 같은 체질 내에서도

허 체질과 실 체질을 구분해야 하고 허실 속에서도 다시 선천적 허약체질과 후천적 허약체질(虛弱體質) 또 나아가

선천적 강력 체질과 후천적 강력 체질로 또다시 구분해야 한다. 그 후에도 전강(前强) 체질과 후강(後强) 체질로

구분해야 하며 마지막으로 지금 현재의 찰색(察色)을 구분하여 최종 정리 판단한다

현재는 인체의 골격, 관상, 찰색, 맥진, 문진을 통해서 생활습관.

식습관 등을 조합해서 좀 더 세심한 상담을 통해 체질의 정확성을 높이고 있다

체질을 판단함에 있어서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

바로 음양의 기운을 감별자가 느끼고 인체 고유 에너지 파동을 감지해야 된다는 점이다

음양(陰陽)의 기운은 우리 인체에 존재하는 에너지이다

양적인 에너지가 더 많은지 음적인 에너지가 더 많은지에 판단이 앞서야지만 체질적인 감별에 정확성을 기여한다

 

체질을 감별하는 한의사는 자기 수양에 게을리한다면 환자들의 음양의 에너지 파동을 제대로 느낄 수가 없다

맥진 법을 통해서 체질을 감별하는 고유식별이 있지만 이 또한 정확한 것은 아니다.

이제마 선생님의 " 동의수세보원"을 연구하는 한의사들은 이론적인 면과 임상을 토대로 한 경험적인 수치가

산처럼 쌓여야만 체질 감별과 체질 처방에 정확성이 생긴다고 말한다

우리 몸 신체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성질과 우리가 먹는 음식과 한약 또한 고유의 성질을 나뉘어

한약과 우리 몸이 신체적인 음양의 밸런스가 맞도록 조절해주는 것 그것이 바로 체질 처방의 핵심이 아닐까 한다,

균형이 이루어져야 우주가 지구가 문제없이 평화롭게 유지되는 것처럼

우리 몸의 신체적인 밸런스를 유지해주는 것 바로 사상의학이 내포한 중대한 이념인 것이다

 

바로 현대를 살아가는 경쟁력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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