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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이야기's/건강칼럼

너무 피로해서 입술이 부르텄어요~ 입술포진 단순포진(부야한의원&태양인이제마한의원)

by 체질이야기 2019. 1. 28.

과로로 피로가 누적되면 입 주위에 볼록~하고 포진이 생깁니다.
어쩔 땐 딱히 하는 일도 없는 것 같은데 입 주변이 간질간질하며 물집이 생기기도 합니다.

대상포진처럼 통증이 심한 건 아니지만 간질간질하고 신경 쓰이고 미관상 좋지 않습니다;;;
이런 증상을 입술포진- 단순포진이라고 합니다.

단순포진(herpes simplex)이란 헤르페스 바이러스(human herpes viruses)에 속하는 단순포진 바이러스가 피부와 점막에 감염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주로 수포(물집)가 발생하는 병입니다.  

단순포진 바이러스에는 1형(HSV-1)과 2형(HSV-2형)이 있는데요
감기에 걸리거나 몸이 피곤한 때 입가에 물집이 생기는 경우는 대개 1형 바이러스입니다.

피로가 쌓이면 흔히 발생하고 가라앉기 때문에 감염자는 그냥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유아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접촉(입맞춤 등) 할 경우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기 때문에 방치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접촉도 피해주세요)

왜냐하면 1형은 뇌염이나 각막염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형(HSV-2형)은 음부 주변에 포진이 발생하는 일종의 성병입니다.
2형에 감염된 경우 1형보다 그 위험성이 더 높습니다. 특히 산모에게 발병한 경우 태아에게까지 감염이 되고
감염된 신생아 중 30%가 사망에 이릅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단순포진의 초발 감염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은 없으며 단순포진 바이러스에 한번 감염되면 이 바이러스가 신경절에 평생 잠복되어 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신경조직에 잠복되어 있는 바이러스가 몸이 피곤하거나 면역 상태가 떨어질 경우 피부에 단순포진 병변을 발생시키므로 좋은 면역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출처] 네이버지식백과 단순포진 [herpes simplex]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https://terms.naver.com/entry.nhn?cid=51004&docId=2119967&categoryId=51004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단순포진(흔히 입술포진)은 그냥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가만히 내버려 둬도 자연치유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앞서 밝혀드린 대로 완전 치유가 불가능하고 항상 재발의 위험이 있으므로 몸의 면역력을 높여 재발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와 피로는 우리 몸을 약하게 만들고 각종 질병에 노출시킵니다. 그러므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적절한 운동과 체질에 맞는 건강한 식습관이 필요합니다.
내 몸에 맞는 체질식은 내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기 때문입니다.

사람마다 체질이 다릅니다. 몸에 좋은 음식과 해로운 음식이 다릅니다. 체질치료로 내 몸에 쌓인 독소를 배출하고 건강을 채워줘야 합니다.

태양인은 간국(肝局)이 허약하기 쉽기 때문에 간을 보호하거나 폐국을 사(瀉)하는 방법을 써야 합니다.
태음인은 폐국(肺局)이 허약하기 때문에 폐를 보하거나 간국(肝局)을 사(瀉)하는 방법을 써야 합니다.
소양인은 언제나 음기를 보하고 양기를 감하는 음식이나 한약재를 섭취하면 인체의 균형을 유지하고 조화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체질치료는 체질 불균형 및 질병의 뿌리를 찾아냅니다.
평소 본인의 체질을 알고 체질에 맞는 식이요법과 운동, 생활 습관을
익히신다면 단순포진 재발은 물론 후에 올 질병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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