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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사2

제주도의 숨은 산책로 명소(부야한의원&태양인이제마한의원) 필자가 사는 제주도는 1년에 1,500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섬인 만큼 많은 관광지가 손님들을 기다린다. 하지만 7년째 제주에서 살고 있는 필자는 어쩐지 조용하고 한적한 제주가 그립다. ​ 어쩌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 가운데 상당수는 조용하게 산책하며 자연을 벗 삼아 휴식을 취하고 싶은 생각이 있지 않을까? 필자와 마음이 통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가볍게 산책하며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추천해본다. ​ 제주 한림읍에 위치한 비양도는 섬 거주 주민이 50여 명에 불과한 작은 섬이다. 1회 98명의 정원을 채우는 여객선이 하루 4번 정기 운항을 하면서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는 곳이다. ​ 사실 비양도는 1시간이면 모두 둘러볼 수 있을 만큼 작은 섬이다. 섬 꼭대기 등대까.. 2020. 1. 14.
겨울 산행의 매력, 눈 덮인 한라산의 신비로움(부야한의원&태양인이제마한의원) ​ 하얀 눈꽃이 휘날리는 겨울풍경이 떠오르는 대표적인 장소를 꼽으라면 어디가 있을까? 바로 필자가 살고있는 제주도의 상징 한라산 아닐까? 새해 수많은 사람들이 포부를 품고 오르는 바로 그곳 한라산. 4계절 내내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는 곳이지만 겨울철 한라산이 주는 매력은 뭐랄까 신비로움에 가깝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 ​ ​ 우선 성판악 코스의 경우엔 입구부터 진달래대피소까지 약 3~4시간이 소요된다. 진달래 대피소에서 백록담 정상까지는 다시 1~2시간 소요된다. 동절기에는 새벽 6시부터 등산이 가능하며 12시까지는 진달래 밭 대피소에 도착해야 하기때문에 서둘러 등산을 시작해야 한다. ​ 성판악 코스 중 중간지점에는 사라오름이 있는데 길을 따라서 한바퀴 돌아볼 수 있다. 영실코스의 경우.. 2019.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