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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2

한국관광공사 선정 '[반가운 여행] 오래된 미래를 걷다(전주)'(부야한의원태양인이제마한의원) ​ 발행호 420 호 2012.02.26 [반가운 여행] 오래된 미래를 걷다 오래된 미래를 걷다, 느긋하게 오래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어깨를 기대고 서 있을 뿐. 그곳은 여전히 한가로웠고, 여유로웠고, 느긋했다. 글∙사진 박은경 예향(藝鄕)의 도시 전주. 견훤이 세운 후백제의 왕도이자 조선왕조의 발상지, 한지의 본가이며 소리의 고향이요, 음식문화가 발달한 맛의 고장이기도 하다. 그중 백미는 한옥마을. 700여 채의 한옥이 옹기종이 들어앉은 이 아담한 마을은 느긋하게 거닐기에도, 혀끝을 뒤흔드는 맛을 보기에도, 경험치를 넓히는 체험을 즐기기에도 마냥 좋은, '우리'의 명소였다. 타박타박 느슨하고 편안하게 전주한옥마을은 한적함이 내려앉은 늦은 오후 무작정 걷기에 좋다. 나뭇가지처럼 뻗은 골목이 막힘없이 .. 2019. 9. 12.
한국관광공사 선정 '하루에 한 도시 전북 가족여행 ③남는 건 사진뿐! 큰딸의 첫 번째 전주여행' (부야한의원&태양인이제마한의원) ​ 발행호 480 호 2017.05.02 하루에 한 도시 전북 가족여행 ③남는 건 사진뿐! 큰딸의 첫 번째 전주여행 남는 건 사진뿐! 큰딸의 첫 번째 전주여행 Must do list 1. 전주한옥마을에서 한복 입고 사진 찍기 2. 한옥마을 주전부리로 배 채우기 큰딸은 요즘 사진 찍기에 푹 빠졌다. 한 번은 같은 반 친구가 전주에서 찍은 사진을 보여줬는데 그게 그렇게 좋아 보였나 보다. 그날부터 전주한옥마을에 가보고 싶다고 틈만 나면 노래를 부르더니 결국 이번 가족여행에서도 전주를 골랐다. 가족은 완주에서 저녁을 먹고 출발해 전주에는 밤 8시쯤 도착했다. 미리 예약해둔 한옥 게스트하우스에서 쉬고 다음 날 한옥마을을 구경하는 일정이었다. 늑장을 부려 10시 반쯤 일어나 밥을 먹고는 한복대여점을 찾아 나섰다... 2019.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