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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여행

한국관광공사 선정 '박물관 옆 그 맛집'(부야한의원&태양인이제마한의원)

by 체질이야기 2019. 5. 24.

박물관에 아이랑 놀러왔는데 근처에 맛집은 없을까?

신나게 놀고 가는 길

맛있는 맛집투어를 하고 싶으신 분들께

오늘 한국관광공사에서는 '박물관 옆 그 맛집'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박물관 옆 맛집으로 떠나 보실까요~?


발행호 445 호


2014.03.07

박물관 옆 그 맛집

박물관 옆 그 맛집

도시 생활은 무척 분주하다. 도심으로 갈수록 그 속도감은 더욱 심해진다. 좋은 말로 ‘활기차다’고 하기도 하는데 딱 맞아떨어지는 표현 같지는 않다. 활기참 속에서 이것저것 놓치는 게 많기 때문일 게다. 여유, 상상, 추억, 포근함, 느림…. 이런 것이 빠지면 삶이 공허하다. 그렇다고 도시인들이 공허한 것만은 아니다. 그것을 채워주는 다른 요소가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것이 박물관과 미술관이다. 박물관에는 과거로 되돌아가 보는 느림이 있고, 미술관에는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는 여유가 있다. 그래서 박물관과 미술관은 ‘신사숙녀들의 놀이터’란 말도 있는가 보다. 분주한 도시 생활의 공허함을 채워주는 진짜 ‘보물창고’인 박물관과 미술관. 천천히 둘러보고 근처에 있는 국보급 맛집에서 식사까지 마치고 나면 ‘남부러울 게 없다’는 삶이 뭔지 알게 된다.

에디터 박은경 글·사진 유지상

1. 서울시립미술관 주변

서울시립미술관이 자리한 서소문을 시작으로 10여 분만 걸으면 덕수궁과 서울시청 일대까지 먹을 곳이 펼쳐진다. 주변 회사원들의 입맛에 맞춘 다양한 먹거리가 있어 골라 먹는 재미도 있다.

어반가든(02-777-2254)은 자연주의 이탈리안 가정식 레스토랑이다. 이층집을 고쳐서 꾸민 공간에 꽃과 나무를 풍성하게 두어 편안함이 느껴진다.

피자, 파스타, 샐러드, 수프, 디저트에 이르기까지 이탈리아 요리의 전 영역을 커버하며, 함께 곁들일 와인도 종류별, 가격대별로 선택의 폭이 넓다. 왕새우, 등심, 치킨 등을 함께 구운 모듬 바비큐(6만6000원)도 있다. 파스타는 1만5000원부터.

계란이 동동 올라간 것은 옛날 다방의 쌍화차만이 아니다. 날계란 하나가 펄펄 끓는 냄비 그릇에 담겨 나오는 냄비우동도 있다. 유림면(02-755-0659)의 냄비국수가 50년 넘게 그 계란을 이어오고 있다. 어묵과 쑥갓이 들어있어 추운 날씨에 몸을 녹이기엔 최고의 메뉴다.

또 다른 주특기는 메밀국수. 다른 곳의 메밀보다 윤기나 찰기가 높아 쫄깃한 식감이 좋다. 무즙, 파, 와사비를 풀어먹는 쯔유(찍음장)의 맛도 달달하면서 젓가락질을 재촉한다. 따뜻한 국물의 온메밀도 있다. 냄비국수, 메일국수, 온메밀 각각 7000원.

고려삼계탕(02-752-9376)은 대한민국 삼계탕 3대 명가에 들어가는 집이다. 특히 여름철 복날이면 5층 건물 전체가 하루 종일 손님으로 가득 찬다. 49일짜리 어린 닭에 4년근 인삼을 사용해 육질이 부드럽고 국물이 맑은 게 특징이다. 가격은 1만4000원.

전기오븐에서 기름을 쪽 빼고 구워낸 고려통닭(1만5000원)은 아이들의 간식거리는 물론 어른들의 맥주안주로 인기다.

정원순두부(02-755-7139)의 순두부는 뚝배기에 펄펄 끓는 것을 내놓는다. 그런데 밥도 뜨겁다. 뚝배기에 한 밥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걱정할 건 없다. 콩나물 등 비빔재료를 넣은 대접이 나온다. 대접에 뜨거운 밥을 넣고 그 위에 순두부찌개를 얹는다.

자박자박한 기분이 들 정도의 농도로 비벼도 짜거나 맵지 않다. 오히려 뚝배기에 남은 순두부를 더 떠먹으며 입맛을 돋운다. 반찬은 깻잎반찬과 물김치. 둘 다 순두부찌개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키는 보조역할로 손색이 없다. 주 메뉴는 돼지고기가 들어간 그냥 순두부(7000원). 소고기나 굴이 들어가면 값이 500~1000원 올라간다.

2. 국립중앙박물관 주변

‘국립’에 ‘중앙’까지 더했으니 대한민국 대표 박물관임이 틀림없다.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은 풍부한데 근처에 마땅히 먹을 곳이 없다는 게 단점이다. 발품을 팔아서 움직일 곳은 크게 세 방향. 지하철 삼각지역 권역, 동부이촌동 권역, 이태원 권역이다. 우리 문화유산의 감흥을 꾸준히 이어가려면 이국적인 맛과 분위기의 동부이촌동이나 이태원보다는 삼각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게 낫다. 삼각지 근처 음식점들은 겉보기엔 낡았지만 편안한 우리 맛이 담겨 나온다. 삼각지 주변의 맛 삼총사로 꼽히는 ‘평양집’, ‘원대구탕’, ‘옛집’을 소개한다.

평양집(02-793-6866)은 삼각지로터리의 고깃집이다. 차돌박이, 아롱사태도 파는데 양곱창, 콩팥, 염통 등 소 내장부위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점심시간에 식사 겸 해장으로 먹기에는 내장이 듬뿍 들어간 내장곰탕(8000원)을 추천한다. 양과 깍두기를 썰어 넣고 밥을 볶은 양밥(1만6000원)도 별미. 다만 값이 비싼 게 흠이라면 흠이다. 연기 피우며 왁자지껄한 분위기에서 술 한잔 하기에도 좋다.

평양집 바로 옆은 대구탕 골목이다. 원대구탕(02-797-4488)은 이곳에서 가장 오래된 집. 국방부에 근무하던 군인과 군무원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유명해졌다. 대구탕·대구지리·내장탕이 각각 8000원. 다 먹은 후 공깃밥을 볶아먹을 수 있다.

삼각지로터리 부근 후미진 골목에 옛집(02-794-8364)이 있다. 국수랑 김밥을 파는데 국수가 부족하다고 하면 선뜻 사리를 얹어준다. 실제로 돈이 없어 먹고 도망치는 사람에게 “뛰지 마라, 다쳐”라고 걱정해준 사연이 신문에 실리기도 했다. 주 메뉴인 온국수는 3000원이고, 비빔국수 3500원, 김밥은 1500원이다.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권한다.

3. 성곡미술관 주변

서울 시내 한복판이라는 게 믿기 어려울 정도로 깊은 숲속의 분위기를 내는 성곡미술관. 굳이 미술관 밖으로 나가지 않더라도 계절의 변화를 만끽할만한 장소가 내부에 숨어 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숲속에 사면이 유리로 된 통나무집이 있는데 바로 성곡미술관 카페(02-737-7650)다.

수십 년 이상 된 100여 종의 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는 조각공원의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마시는 맑은 공기는 덤이다. 입장권(5000원)을 구입하면 카페와 조각전시장을 이용할 수 있다. 간절기엔 아메리카노와 홍삼꿀차가 인기다. 오전 10시에 문을 열어 오후 6시면 닫는다. 미술관 휴무일인 월요일은 같이 쉰다.

4. 신문박물관 주변

광화문 한복판에 있는 신문박물관. 근처로 발걸음을 옮기면 전통이 있는 명가들이 즐비하다. 정신 쏙 빠지게 매운 낙지볶음으로 유명한 우정낙지(02-720-7991), 시원하게 속을 달래주는 북엇국의 대명사 무교동 북어국집(구 터줏골, 02-777-3891), 서울식 추탕을 맛볼 수 있는 용금옥(02-777-1689) 등이 있다. 그렇지만 깔끔한 분위기에 이국적인 맛을 원한다면 피에세놀(Piece nord·02-792-4997)에 한번 가볼 일이다. 서울 시청 뒤편의 뉴서울호텔 1층에 있는데 ‘중식=철가방’이란 등식을 말끔하게 벗어버린 중식당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양식 레스토랑 내지는 와인바로 착각할 정도다. 메뉴판을 펼쳐놓고도 중식당이란 걸 알아채기 쉽지 않다. 채소 샐러드, 한우 스테이크, 치즈 대하요리 등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사실 이곳은 일본 요코하마에서 영업 중인 중식당을 서울에 분점 형식으로 오픈한 곳. 메뉴는 중식을 기본으로 하지만 프랑스식 이태리식 일본식을 가미했다. 한마디로 ‘중국요리 같지 않은 중국요리’다. 그래도 하나하나 입에 착착 감긴다. 탄탄면(1만2000원) 등 점심 단품 메뉴를 시작으로 차츰 점심 세트 메뉴(3만5000원)로 넓혀 가다 보면 글로벌 중식이란 신세계에 푹 빠져든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http://kto.visitkorea.or.kr/kor/notice/cheongsachorong/newest/choBoard/view.kto?instanceId=35&id=420901&edition=


박물관 주변으로 떠나는 맛있는 맛집 여행 어떠셨나요?

막상 나왔는데 맛집이 없는거 같았는데

이런 보물같은 맛집이 숨어 있다는게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다양한 음식들 속에서도

사상체질별로 맞는 음식이 있으며

먼저 태양인은 폐대이간소 체질로 폐국이 세고 간국이 약하며

상추, 양배추, 낙지, 오징어, 문어, 모든 조개류, 브로콜리, 송이버섯 등이 좋지만

소고기나 우유, 찰밥, 율무, 사과, 배, 장어, 상어, 녹용, 등은 체질상 피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소양인은 비대이신소로 비장국이 시고 신장국이 약하며

냉이, 치커리, 샐러리, 알로에, 씀바귀, 돼지고기, 오리고기,오징어, 멍게 등이 좋지만

달걀흰자, 버터, 요구르트, 꿀, 녹용, 참마, 생강등은 몸에 해로운 음식입니다.

태음인은 간대이폐소로 간국이 세고 폐국이 약하며 태양인의 반대체질입니다.

현미, 수수, 연근, 표고버섯, 조기, 굴비, 소고기, 치즈, 버터 등이 좋지만

팥, 보리, 돼지고기, 닭고기, 오징어, 낙지, 문어, 전복, 게, 굴등은 몸에 해로운 음식입니다.

소음인은 신대이비소로 신국이 강하고 비국이 약하며

현미, 찹쌀, 염소고기, 소고기, 닭고기, 고구마, 감자, 무, 표고버섯등이 좋지만

소음인에게 있어서 보리밥, 돼지고기, 오리고기, 고등어, 꽁치, 자라, 오징어 등은 피해주시는 것이 좋으며

위에 음식을 드실 경우 위장이 약해지고 성질이 나빠지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부야한의원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가마실길 1

부야한의원

대구광역시 수성구 신매로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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