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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이야기's/건강칼럼

밥상 위 독성물질, 식재료 속 '독'부터 배우자 [부야한의원 & 태양인이제마한의원]

by 체질이야기 2019. 5. 27.

밥이 보약이라는 말은 고른 영양분 섭취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하자는 깊은 뜻이 담겨있는 말이지요. 저 역시 몸에 좋다는 비타민이나 홍삼 등 건강보조 식품없이 지금까지 병치레 없이 지내는 것을 보면 역시 고른 식단이 한 몫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하지만 음식도 음식나름이지요 . 건강에 좋은 음식이 있는가 하면 우리가 모르는 음식 속 맹독도 있으니 아는 만큼 건강해 진다는 말이 더 정확한 표현이 아닐까 싶습니다.

주의해야 할 음식 속 독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는 독은 우리가 흔히 먹는 과일이나 채소 등의 음식에도 포함돼 있습니다.

특히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과일의 씨가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또 목화씨도 기름을 짜면 기름 속에 고시폴이라는 독성물질이 존재하므로 정제를 잘해서 고시폴을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조심해야 할 씨앗으로는 익히지 않은 살구씨, 복숭아씨, 버찌씨, 나팔꽃씨, 내시꽃씨, 낙원새꽃씨 등입니다.

누구나 상식으로 잘 알고 있는 감자 독 역시 조심해야 할 대상입니다. 감자는 싹과 녹색으로 변한 부분에 포함된 솔라닌과 차코닌이라는 독성물질이 중추 신경계에 영향을 미칩니다. 복통, 두통, 현기증은 물론 마비까지 일으킬 수 있으니 싹은 깊이 도려내고 녹색부위는 버려야 합니다.

은행 속에 들어있는 메칠 피리독신 이라는 독성물질이 들어 있습니다 심할 경우 사망까지 이르게 하므로 반드시 가열해서 먹어야 합니다. 보통 어른은 하루 10알 이상, 어린이는 3알 이상 섭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밥반찬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고사리는 발암물질 프타킬로사이드의 독성물질이 포함돼 있습니다. 고사리는 생으로 먹으면 위험하지만 열을 가하고 떫고 쓴 맛을 없애기 위해 물에 우려내면 발암성이 사라진다고 하니 조금만 신경을 쓰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진주담치 등을 끓여먹고 독에 중독되면 구토증상, 마비증상, 호흡곤란 등이 올 수 있고 사망에 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흔히 밥상에 오르는 양송이과 표고버섯엔 발암물질이 포함돼 있어 말리거나 익혀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독버섯은 익힌다고 하더라도 독이 분해되지 않으므로 절대 섭취하면 안됩니다.

콩류 중에서는 작두콩이 두통을 일으키는 타이라민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항우울제를 복용하거나 유전병(G6PD)이 있는 사람은 절대 먹으면 안됩니다. 또 붉은 강낭콩은 살충제 성분이 들어있어 다섯개만 먹어도 치명적입니다. 약한 불에선 오히려 독성을 농축할 수 있으니 피하고 충분히 끓여 주어 독성을 제거해야 합니다.

고구마는 껍질이 갈색이나 검은 반점일 경우 흑반병병균에 오염된 경우로 메스꺼움, 설사, 복통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이 밖에도 갓 뜯은 원추리는 콜키신이라는 유독성 물질이 있는가 하면 덜 익은 토마토는 솔라닌이라는 독성물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소라 역시 테트라민이라는 독성이 있으므로 타액선을 제거하고 먹어야 하며 맹독을 가진 복어는 뉴스에도 보도될 만큼 독소로 인한 사고가 많은 음식이기에 꼭 전문가의 손질을 거친 후 섭취해야 합니다.

버려지는 음식 속 보물

잘 모르고 먹을 경우 인체에 치명적일 수 있으나 알고 먹으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오히려 우리가 버리는 음식물들 중에는 건강에 아주 이로운 성분들도 다수 포함돼 있습니다.

보통 사과는 껍질을 버리기 일쑤인데 사실 사과껍질에는 풍부한 식이섬유인 셀룰로오스 성분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 성분은 불용해성으로 물에 쉽게 녹지 않고 장으로 들어간 후 젤 형태로 변해 배변량을 늘려 변비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 보통 뱉어버리는 포도껍질은 안토시아닌이 많아 항산화 효과에 탁월합니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섭취하는 토마토 껍질은 리코펜이라는 항암효과를 지닌 성분은 물론 비타민A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베타카로틴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사람마다 독이 다르다?

지금까지 음식에 대하여 우리가 잘 몰랐던 독성이 있는 음식을 알아보았는데요

그런데 사람마다 몸에 좋은 음식과 독이 되는 음식이 다르다는걸 알고 계셨나요? 우리의 몸은 사상의학으로 구분하였을때 4개의 체질로 구분이 됩니다. 태양인, 소양인, 태음인, 소음인 으로 나뉘고 이 4개의 체질은 몸의 외부형태부터 내부의 장기 형태까지 다 제각각입니다.

그래서 몸의 기운과 맞는 음식을 먹는다면 아무리 흔해빠진 채소 한 장이라도 몸에 맞지 않는 보양식 3그릇보다 효과가 좋을것입니다. 나의 기운과 맞는 음식은 자신에게 약과 같습니다.

나의 기운과 상극인 것은 독과도 같지요. 섭취한다고 해도 소화가 잘 안되거나 설사, 속메스꺼움 등 해로운 작용을 합니다. 몸에서 받지 않는것이지요

체질을 알아야만이 나의 몸의 균형을 잡을 수가 있고 균형이 잡힌다면 몸의 항상성이 올라 더 이상 큰 잔병치레는 하지 않을 것입니다. 병이 걸린다 해도 더 빠르게 쾌유가 되시는것이죠

언제나 나의 체질을 알고 체질식을 하자!

나의 체질을 바로 알자!

체질적인 특성을 파악해서 개인 맞춤처방을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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