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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여행

한국관광공사 선정 '봄 증후군 이기는 부산 기장 여행'(부야한의원&태양인이제마한의원)

by 체질이야기 2019. 5. 28.

겨울지나고 봄이 왔는데

봄기운이 아직은 힘드시다는 분께

오늘은 슈퍼 파워한 힘을 발휘 할 수 있는 부산 기장여행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맛 여행기차 출발하겠습니다~^^


발행호 446 호


2014.04.07

봄 증후군 이기는 부산 기장 여행(1)

봄 증후군 이기는 부산 기장 여행

일단 몇 개나 해당하는지 점검해보자.

외로워요 싱숭생숭해요 몸이 무거워요 쑤셔요 피곤해요 얼굴이 까칠해요

이 중 하나도 해당하는 게 없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면 이 글은 당신에게 필요가 없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당신에게 딱 맞는 처방전을 추천한다. 바로 부산 유일의 군, 기장으로의 여행이다.

글·사진 박은경

증상

마음은 싱숭생숭한데 몸은 무겁고 피곤하다. 황사와 미세먼지 탓인지 얼굴엔 자꾸만 뭐가 난다. 이렇다 보니 기분은 축 처지고 만사가 다 귀찮다.

처방

당신의 몸을 살리는 기장 먹거리 3종.

외롭고 싱숭생숭하다면

멸치

올봄 유난히 싱숭생숭하고 외로운가? 이는 비단 ‘짝’이 없기 때문만은 아니다. 여기엔 놀랍게도 칼슘 부족이 한몫 거든다. 칼슘은 신경전달물질로 정서와 안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 혈액 속 농도가 감소하게 되면 신경 활동이 무뎌지고 감정의 혼선이 일어나 우울이나 불안, 불면증 같은 증세가 나타나는 것이다.

짝꿍 찾는 일이야 내 뜻대로 하기 힘들다 해도 칼슘 그득한 멸치는 마음만 먹으면 쉽게 손에 넣을 수 있다. 더욱이 이맘때 부산 기장에서라면 말이다.

봄날의 기장은 멸치와 미역의 향연이다. 그중에서도 멸치의 안방은 대변항. 대변항은 ‘가장자리가 큰 항구’ 라는 뜻이다. 한때는 부산과 포항 사이에 위치한 항구 중 가장 큰 어항이었다. 지금은 남해 미조, 거제 외포와 함께 국내 3대 멸치 생산지로 꼽힌다.

이맘때 대변항에선 그물마다 생생한 멸치가 주렁주렁 매달려 은빛 비늘을 파닥인다. 봄에 잡아 올리는 멸치는 ‘봄멸’이라고도 부르는데, 산란기를 앞둬 기름지면서도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육질을 자랑한다. 제철 중의 제철은 4월 중순부터 약 한 달간. 투박스럽고도 거친 어부의 손이 가장 고된 시기다.

이른 아침 항구를 출발한 배는 점심이 지나 만선이 되어 하나둘 돌아온다. 배에서 내린 어부들은 배를 향해 가로로 죽 늘어서서는 구성진 가락에 맞춰 봄볕에 이불을 털듯 그물을 털어낸다. 그물코에 끼어있던 멸치들은 하늘 높이 튀어 올라 비늘과 살을 사방으로 퍼트리며 받침그물 위로 후두두 쏟아진다. 주변을 맴돌던 갈매기들은 기름진 봄 멸치에 입맛을 다시며 그물 옆으로 날아든다.

손가락 정도 굵기의 봄 멸치는 젓갈로 담그기도 하지만 잡자마자 구워먹거나 회로 먹기에도 그만이다. 특히 멸치회는 별미로 꼽힌다. 미나리와 쑥갓, 쪽파 등 제철 야채를 숭덩숭덩 넣고 새콤달콤한 고추장으로 버무려 내는데, 곁들여 나오는 생미역으로 쌈을 싸 먹으면 감칠맛이 돌아 아주 맛있다. 봄동에 대파, 버섯, 고춧가루 등을 넣어 끓인 멸치찌개도 밥 한 그릇을 뚝딱 비우게 한다.

대변항에서는 반달 모양의 해안선을 따라 영업 중인 20여 곳의 횟집에서 멸치요리를 맛볼 수 있다. 도로변에 위치한 좌판에서는 싱싱한 멸치는 물론이고 멸치젓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아울러 매년 4월에는 멸치로 만든 갖가지 요리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기장멸치축제가 열린다. 올해는 4월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열릴 예정이다.

몸매와 피부가 걱정이라면

미역

멸치가 이제 막 들이닥친 봄 손님이라면 미역은 떠나보내기 아쉬운 겨울 손님이다. 기장미역은 보통 12월부터 2월까지를 한창으로 치는데 이듬해 4월 중순까지는 수확이 제법 이뤄진다. 늦봄에도 미역이 나오기는 하지만 이때는 해무가 잦아 잘 말리기 어렵다.

미역은 축축한 채로 공기에 노출되면 금방 녹는다. 때문에 건조하거나 염장을 하여 보관한다. 기장미역은 바다에서 건져와 곧장 건조한다. 공장에서 만든, 봉지에 든 가공 미역은 대부분 데운 소금물에 살짝 넣어 익힌 후 말린 것이다.

특히 이맘때 수확한 미역은 따사로운 봄볕 아래 검은 머리를 한껏 풀어헤치고 바짝 몸을 말린다. 이런 호사 때문인지 제철인 겨울보다 더 고와 보이는 건 봄 미역이다. 그러고 보면 미역은 겨울보다 봄에 더 대접받아 마땅하다. 미역에는 미세먼지뿐 아니라 중금속까지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다. 게다가 조금만 먹어도 쉽게 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복부지방을 줄이는 성분까지 함유해 겨우내 불어난 뱃살을 줄이는 데에도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여기에 더해 기장에서 난 미역은 맛도 좋다. 기장미역은 미역귀와 잎 사이의 줄기가 길고 탄력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을 끓이면 풀어지지 않고 쫄깃쫄깃한 맛이 그대로 살아 있다. 미역은 물살이 약간 거칠고 바닷물이 위아래로 뒤섞여 유기물이 풍부하게 떠돌아다니는 바다의 것이 좋다. 기장의 앞바다는 난류와 한류가 만나 물살이 세고 영양염류가 풍부하다. 어떻게 끓이든 맛이 좋을 수밖에 없다.

기장 가운데서도 일광면에 위치한 이동항은 기장미역의 대표 생산지다. 기장군은 2007년 미역· 다시마 특구로 지정됐는데, 이를 기념하기 위한 축제가 그 이듬해인 2008년부터 바로 이곳 이동마을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기운 없을 땐

곰장어

곰장어(먹장어) 역시 기장에서 빠지지 않는 명물이다. 곰장어는 몸속에 뼈가 없는 장어의 일종으로 담백하고 고소하며 소화가 잘되는 보양 식품으로 유명하다. 특히 단백질, 지방, 비타민A가 풍부해 몇 마리만 구워 먹어도 힘이 솟아오르고 배가 든든하다.

그러나 곰장어가 처음부터 명물로 대접받은 것은 아니다. 기장미역이나 기장멸치는 임금께 올리는 진상품이었지만, 곰장어는 진상은 고사하고 양반들도 먹지 않을 만큼 천대를 받았다.

곰장어가 흉물로 여겨지며 찬밥 신세가 된 데는 이유가 있다. 곰장어는 입은 있으나 씹지 못하고 빨 수만 있어서 오징어나 다른 어류의 몸에 붙어 내장 등을 빨아먹고 산다. 게다가 또 눈은 피부에 덮여 거의 보이지 않을 지경이라 이름마저 ‘눈 먼 장어’ 라는 뜻의 먹장어로도 불렸다.

하지만 기장의 서민들은 허기를 채우기 위해 살아 있는 곰장어를 짚불 위에 얹어 구워 먹었다. 곰장어는 뜨거운 짚불 속에서 익어가며 온몸을 꼼지락거렸고, 그래서 ‘꼼장어’란 또 하나의 이름이 붙게 되었다.

짚불에 검게 그을린 곰장어는 껍질을 벗겨내면 깨끗하고 하얀 속살을 드러낸다. ‘바삭’ 하고 소리를 내며 조각조각 부서질 것 같은 겉모양과 달리 쫄깃한 맛이 인상적이다.

짚불곰장어를 맛보려면 기장읍 시랑리로 가야 한다. 짚불구이 곰장어로 유명한 음식점이 모여 타운을 형성하고 있다. 그중 가장 널리 알려진 집은 ‘기장곰장어(051-721-2934)’. 곰장어로 경상도 향토음식분야의 대한명인이 된 김영근 사장이 운영하는 곳이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http://kto.visitkorea.or.kr/kor/notice/cheongsachorong/newest/choBoard/view.kto?instanceId=35&id=421133&edition=


오늘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봄 증후군 이기는 부산 기장 여행' 어떠셨나요?

겨울이지나 봄이 되면서 봄의 기운을 받아들이기가 힘드시다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맛 여행입니다. ~^^

사상체질학적으로 장어와 멸치 미역이 맞는 체질이 있고 맞지 않는 체질이 있으며

먼저 태양인은 장어와 멸치 및 다시마 , 미역이 해로우며 드셔야 할 경우 조금씩 소량만 드시길 바랍니다.

소양인은 장어, 다시마, 김 등이 해로운 음식이며 소양인이게 이로운 바다 식재료는 전복, 해삼, 멍게, 오징어 등이 있습니다.

태음인은 멸치, 다시마, 장어 등이 이로우며 태음인에게 해로운 바다 식재료는 고등어, 참치, 연어, 오징어 등이 있습니다.

소음인은 미역이 이로운음식이며 소음인에게 해로운 바다 식재료는 고등어, 꽁치, 청어,게 등이 있습니다.

체질에 맞는 음식을 드셔주시는 것이 건강에 이롭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야한의원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가마실길 1

부야한의원

대구광역시 수성구 신매로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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