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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이야기's/건강칼럼

체질개선의 중요성 [체질개선 다이어트]

by 체질이야기 2017. 2. 10.


★ 체질은 최대의 인체 이데올로기

체질은 인간의 건강과 질병을 생각함에 있어서 고려해도 되고 하지 않아도 되는 선택사항이 아니다.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절대적인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체질은 인간의 몸에 확실하고도 정확하게 작동하는 몸의 원리이기 때문이다. 어떤 인간도 육신을 가진 이상 체질과 무관하게 존재할 수 없다.

체질은 이념과 윤리, 그리고 상식과 보편과 가치를 초월하여 존재하는 천리적이며 섭리적인, 인간 본성의 최대의 인체 이데올로기이다. 체질을 알고서 인체를 보는 것과 체질을 모르고서 인체를 보는 것과는 한 인간의 이해에 있어서 엄청난 차이가 있다.


★ 체질은 몸에 작용하는 우주질서

몸은 체질이라는 생리에 따라서 순환하는 우주질서를 갖고 있다.
몸은 애노희락애오욕(哀怒喜樂愛惡慾)이라는 본성(本性)과 본정(本情)을 갖고 우주를 순환시키고 있는 것이다. 몸에는 인간사회의 모든 관념적 사고체계와 윤리적 도덕적 원리를 우선하는 생리가 존재한다. 체질은 인체와 마음이라는 거대한 우주의 생성원리요, 우주 운행의 섭리적 원론이다.

인간의 몸을 통하지 않고 우주를 인식할 수 없고 몸을 통하지 않고 신을 인식할 수 없음이다. 사람의 눈이 아무리 밝다 하더라도 세균의 존재를 현미경을 통하지 않고서는 세균을 인식할 수 없듯이 사람의 몸을 통하지 않고서는 우주를 인식할 수 없음은 물론이고 신의 존재 또한 전혀 인식할 수 없음이다.

인간은 애노희락(哀怒喜樂)을 통하지 않고 감정을 나타낼 수 없고 애노희락은 인간의 몸에만 존재하는 절대적 존재 그 자체인 것이다. 인체는 우주에 있어서 그 중심이며 인체를 통하지 않는 인식체계는 사실상 무의미한 인식체계이며 조재하지도 않는 체계이며 설사 존재한다 하더라도 인간에게 무의미해질 뿐이다.

몸이 없는 우주와 몸이 없는 신이 존재할 수 없고, 몸이 없는 이론은 그 어디에도 쓸데없는 황당무개한 공론이다. 몸이 없는 우주론과 창조론은 사실상 인식체계를 이용한 사기이며 기만이요 세뇌의 작업에 대한 결과일 뿐이다. 신 또한 몸을 통해서만이 인식되어질 뿐이고 신이 머물 수 있는 곳은 오직 몸뿐이다.

몸을 떠난 신은 존재할 수도 없고 존재되어지지도 않는다. 몸은 신이 머물 수 있고 존재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우주의 본체요, 본성이요, 중심이다. 몸은 그래서 신보다 우선한다. 몸은 신을 넘어선 우주창조의 중심이다. 몸이 있은 후 신이 존재하는 근거가 되는 것이다.
(Sticker)


★ 체질은 모든 의식세계를 초월한 근본적 개념이며 생리적 섭리

체질은 인간의 몸과 마음에 존재하는 최고의 인식체계이며 최고의 질서이론이며 윤리, 도덕, 사회, 문화, 정치, 상식, 보편적 가치 등에 우선하는 생리적 이론이다.
우리 몸의 오장육부 그리고 두뇌, 뼈, 진액, 피부, 눈, 귀, 코, 입, 혀, 피 등등이 생겨난 지가 지금으로부터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현재와 같은 오장육부가 형성된 것이 수십만 년이 되었다고 추정할 때 수십만 년 전부터 현재까지 우리 몸이 대체로 고정불변이라고 본다면 우리의 의식세계는 수십 번 또는 수백 번의 변화를 거쳐 왔다.

다시 얘기하면 우리 몸의 오장육부와 혈액, 뼈, 진액, 피부, 눈, 코, 입, 혀 등등은 변화하지 않아 왔는데 비해서 우리의 종교, 문화, 정치, 경제, 생각, 의식 등은 많은 변화를 거쳐 왔다고 보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몸의 섭리나 또는 생리는 대체로 고정불변인데 반해서 사상, 의식, 철학, 종교, 가치관, 인식체계 등은 끊임없이 변화할 수밖에 없고 또한 앞으로도 변할 것이다.

그래서 체질은 우리의 정신세계와는 전혀 다른 몸의 섭리나 생리로 존재한다는 설명인 것이다. 또 다르게 해석하면 사람을 일컬어 정신세계와 육체세계로 나눌 수 있다.

육체세계는 대체로 고정불변인데 반해서 정신세계는 끊임없이 변화한다. 의술은 고정불변의 육체를(수 십 만 년 전의 오장육부나 혈액, 피부, 진액 등은 불변함)치료하는 의술이다. 요약하면 인체는 지금으로부터 십 만 년 전의 오장육부나 지금의 오장육부나 거의 동일하다. 그렇게 때문에 체질은 모든 종교, 철학, 정치, 경제, 가치관, 도덕관, 인식체계와는 상관없이 완전 독립체계로 존재한다는 것이다.

어찌 되었건 체질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모든 의식세계를 초월한 근본적 개념이며 나아가 절대적 위치를 점하는 생리적 섭리이다. 쉽게 설명하면 의식세계는 이름은(name) 있으나 실체적 형체가 없는 세계이기 때문에(상하나 전후, 좌우 등등의 실체적 공위 실차지하는 것이 아니다) 생리적 섭리와는 전혀 다른 세계이며 체질은 실제로 인간의 인체에 오장육부, 두뇌, 귀, 눈, 코, 입, 혀, 근육, 뼈, 진액, 혈액, 유방, 털, 발톱, 손톱, 발, 손 등등이 실제로 작동하는 원리가 존재한다.

그래서 체질과 정신체계와는 별도의 개념정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의식세계는 수없이 변화하지만 몸의 체계 즉, 체질의 체계는 거의 고정불변이기 때문에 의식세계보다는 근본적 개념으로 또는 절대적 개념으로 정의할 수 있다는 것이다.
(Sticker)

의사는 모름지기 체질을 반드시 알아야만 하는 것이다. 설계도 없이 큰 건물을 지을 수 없듯이 체질을 모르면서 치료를 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밖에 없다. 어떤 의사는 체질은 아직도 불확실한 학문이기 때문에 체질을 몰라도 치료를 할 수가 있다고 주장하나 그것은 참으로 웃기는 가소로운 자기기만 일뿐이다. 그 어떤 의서보다 우리나라 체질의학서인 ‘동의수세보원’이 중국한의사 사이에서는 더 읽혀지는 베스트셀러였다는 것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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