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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이야기's/건강칼럼

코피, 가볍게 봤다간 큰 코 다친다.

by 체질이야기 2017. 5. 5.

 

 

학창시절에 누구나 한 번쯤은 코피를 흘려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때의 코피는 잠도 제대로 못 자면서 공부에 온 체력을 쏟다 보면 나올 수 있는 노력의 산물쯤으로 여겨졌다. 혹시라도 부모님이 이를 알게 되면 보약이나 진수성찬 등의 큰 보상(?)이 뒤따르기도 했다.
 
이런 친구들의 모습을 부러워한 나머지 일부 학생들은 일부러 코를 후벼 코피를 내는 경우도 있었다고 하니 코피는 그 실체적 진실보다는 상징적 의미가 더 컸던 셈이다.

그러나 의학적으로 갑자기 줄줄 흐르는 코피를 가볍게 여겨선 안 된다. 어쩌다 한 번 코피가 나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니지만, 반복적으로 코피가 난다면 원인 질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코피는 일차적으로 건조한 환경 때문에 많이 생긴다. 콧속은 50% 정도의 습도에서 촉촉하게 유지되는데, 습도가 낮으면 코점막이 건조해지면서 딱지가 생기기 쉽다.
 
특히 겨울철은 바깥 기온은 낮고 실내는 환기가 잘 안 된 상태에서 난방하므로 실내공기가 건조해져 콧속이 마른다. 따라서 가벼운 자극에도 점막이 벗겨지기도 하고, 점막 아래 혈관이 노출되면서 혈관이 터지기 쉬운 상태가 될 수도 있다.
 
어린이는 어른보다 코피가 나는 경우가 더 많은데, 보통 비강건조증으로 인해 코 앞부분에 불편함을 느껴 코를 세게 파거나 비볐기 때문이다.

 

 

만약 코피가 반복적으로 난다면 코의 구조적인 이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코를 좌우로 가르는 연골인 비중격이 한쪽으로 휘어졌거나 돌출된 비궁격만곡증의 경우 공기가 콧속을 원활하게 오가지 못해 특정 부위에만 집중적인 마찰을 일으키고 결국 해당 부위의 점막이 손상돼 혈관이 터지면서 코피를 많이 유발할 수 있다. 이 질환은 비중격을 바로 잡아주는 수술로 치료가 가능하다.
 
또 비갑개가 기형일 경우에도 코피가 나기 쉽다.
   
코 안쪽에서 인두에 이르는 비강의 외벽에는 선반처럼 생긴 살덩어리가 있는데, 이게 비갑개다. 선천적으로 비갑개가 기형이면 콧속 공기의 흐름을 변화시켜 특정 부위만 세균 등에 집중적으로 노출될 수 있다. 이 때문에 그 밑의 점막이 쉽게 건조해져 가벼운 외상에도 혈관이 터진다. 비갑개가 비정상적으로 크다면 수술로 문제가 되는 일부만 제거하면 된다.
 
콧속에 물혹(비용종)이 있거나 염증이 있을 때도 코피가 나기 쉽다. 또 비염이나 축농증 등의 코 질환이 있는 경우 일반인보다 코점막의 분비기능이 떨어져 콧속이 건조해지기 쉬우므로 코피가 날 가능성이 크다.
 
이 밖에 혈액응고 장애, 고혈압, 동맥경화증, 빈혈, 백혈병, 유전성 질환 때문에 코의 깊숙한 부위에서 피가 나기도 한다. 노인의 경우 동맥경화증이 가장 흔한 코피의 원인으로 꼽히는데, 지혈이 극히 어렵고 재발이 잘 돼 생명을 위협하기도 한다.
 
일단 코피가 나면 응급처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선 안정을 찾고 가능한 피를 삼키지 말되, 피를 삼켰다면 뱉어내야 한다. 고개를 앞으로 기울이면 피가 목 안으로 넘어가지 않아 오심이나 기도 막힘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한방에서는 우리 몸에 기(氣 ) 혈(血) 이 떨어지면 코피도 발생합니다. 기력이 떨어지면서 세포 및  혈류. 장부에 영양공급이 원활하지 않고 세포에 영양물질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  전체적인 몸의 기능 손실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럼 몸속 혈류에는 염증수치가 증가하고 염증 활동으로 인해서 혈관 팽창, 과열 현상이 생깁니다. 한의학에서는 비정상 적으로 몸속에 생기는 열을 " 허열"이라 표현하게 됩니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고 열증으로 인해 혈관들이 약해지고 혈관들이 가장 약하고  취약한 곳에 압력. 물리적인 압박 등의 형향을 받는 코에서 혈관이 터지면서 생기는 것이 코피입니다.


.축농증. 비염 알레르기가 있어도 코피는 자주 날 수 있습니다. 특정한 심각한 질환일 수  도 있지만 코피가 나는 연령층이 낮은 이유가 대사량이 어른보다 훨씬 높습니다. 영양불균형 과잉영양으로 인해 염증 활동이 심합니다. 그래서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코피가 자주 나기도 합니다 이 밖에도 혈액 속 백혈구 부족해서 출혈이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평소 불규칙한 생활습관. 스트레스. 환경적인 요인 등 현대인들에게 코피는 스트레스와 환경적인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하기도 합니다.

태양인 이제마 한의원& 부야 한의원에서는 특별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약재를 다시 한 번 더 체질에 맞게 선별을 합니다. 청도 맑은 계곡 천연수에 정성껏 약을 달입니다.
나의 체질에 맞게 개별 맞춤 처방으로 환자 한 분의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정성껏 보살피게 됩니다.
부모가 자식을 향한 무조건 적인 마음처럼 저희 마음도 그러 해야  환자들의 치료가 시작된다 여깁니다.

평소에 음혈 보충하는 습관을 가지세요.

1) 물자주 마셔요
2) 잠을 일찍 주무세요 열한시전 잠자기
3) 규칙적인 운동을 삼십분이상 하세요
4) 자주 웃으세요 스트레스는 그날 풀기
5) 영양불균형이 생기지 않도록 소식.체질식하기
6) 술.야식줄이기

오늘은 어린이날입니다 ^^ 아이들을 위해 무한 사랑을 베푸는 그런 날이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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