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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이야기's/건강칼럼

입던 바지를 입을 수가 없어요~복부비만(부야한의원&태양인이제마한의원)

by 체질이야기 2019. 2. 9.

해가 갈수록 예전에 입었던 옷을 입을 수가 없습니다
유행이 지나 서냐고요? 아니요~ 바로 몸이 안 들어가서입니다....
다리는 어찌어찌 넣었는데 문제는 엉덩이와 배에서 딱!하고 걸려버리니...
그제서야 내 체중이 신경 쓰이고 배라도 좀 어떻게 안 되나... 하는 고민에 빠집니다

살이 쪘을 때 가장 표시가 나는 복부비만

복부비만은 어떻게 진단할까요?

흔히 알기로 허리-엉덩이둘레 비율을 계산해서 남성은 0.9,
여성은 0.85 이상이면 복부비만이라고 합니다.
또는 한국인 허리둘레를 기준으로 남자 90cm(35.4인치), 
여자 85cm(33.5인치) 이상인 경우를 복부비만으로 봅니다

복부비만 진단엔 허리둘레 측정이 널리 사용되는데요
보통 늑골(갈비뼈) 하단부(가장 아랫부분)와 장골능(골반뼈의 엉덩이 위쪽 끝)
상부의 중간점에서 측정하는 방법이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이 부위는 대개 배꼽 부위를 지나게 됩니다
허리둘레는 내장지방량과 높은 관련이 있으며 체질량지수보다
심혈관질환을 더 잘 예측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전체 지방량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비만이 심할수록
내장지방량과 관련성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복부비만에 걸리면 내장지방이 많은 것과 같겠죠?   
내장지방이 많으면 우리 몸의 인슐린 작용을 방해하고 염증 물질이 늘어나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당뇨, 관상동맥질환, 이상지질혈증(콜레스테롤 이상) 등이 잘 알려져 있으며, 

내장지방은 지방간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음주와 관련 없이 지방간에 동반하여 간기능

수치의 이상을 보이는 경우)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복부비만은 수면무호흡증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복부비만에서 지방의 축적

으로 인해 생기는 체내 공간의 감소와 내장지방의 축적으로 인해 횡격막이 과다 신장되어

호흡운동 시 폐의 탄성에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내장지방은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의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복부비만 [abdominal obesity]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https://terms.naver.com/entry.nhn?cid=51007&docId=927145&categoryId=51007

  

복부비만은 통상적으로 남성의 경우 군대에서 제대한 후

또는 결혼 직후에, 여성은 폐경기 이후에 호르몬 변화로 인해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복부비만을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해선 과일, 채소, 통곡류, 살코기 등의 섭취를 권장하며 

포화지방산(주로 동물성 기름)이 많은 고지방 식품, 정제된 곡류의 섭취를 제한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각자의 체질에 맞는 체질식으로 내 몸에 맞는
음식을 섭취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태양인은 검정콩, 보리, 고등어, 키위가 몸에 이롭고요 쌀에 보리나 검정콩을 넣어 잡곡 해서

드시면 도움이 되겠네요 
태음인은 현미, 콩나물, 율무, 고구마, 뿌리채소가 몸에 이롭습니다
현미 율무밥을 만들어 드시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답니다^^
그리고 소양인은 보리, 오이, 미나리, 바나나가 몸에 이롭고요 흰쌀을 줄이고 보리밥을 드시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소양인은 위열이 상존해서 늘 식욕이 당겨서 다이어트가 쉽지 않은데요
수분이 많은 야채를 매일 드시는 것도 도움되지요 
소음인은 현미, 찹쌀, 고구마, 사과가 몸에 이롭습니다 
소음인들은 대체적으로 비만이 되지는 않지만 복부비만은 가능성이 있습니다 
소음인들은 오히려 살이 적당히 찌고 있을때 건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같은 채소나 과일이라도 따뜻한 성질과 서늘한 성질이 있으므로
나의 체질에 맞는 체질식이 중요합니다 
체질한약은 체내에 쌓인 독소를 배출하게 하고 대사량을 높여서
피부도 좋아지게하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각 체질에 맞는 건강한 식습관, 생활습관을 유지하면서 복부비만을 예방·치료하고 면역력도 높여 
옷이 얇아지는 계절을 미리 준비해보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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