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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여행

한국관광공사 선정 '택배로 즐기는 여행자의 간식'(부야한의원&태양인이제마한의원)

by 체질이야기 2019. 6. 28.


발행호 432 호


2013.02.04

택배로 즐기는 여행자의 간식

전화 한 통이면 집으로!

택배로 즐기는 여행자의 간식

여행 중 먹었던 닭강정이, 호떡이, 떡볶이가 불현듯 그리운 날, 달랑 한 끼 먹자고 몇 시간 달려가자니 몸이 안 따라주고, 참으려 할수록 오히려 간절해진다면 정답은 택배다.

글,사진 박은경

부산 깡통골목 할매유부전골

 

부산 깡통시장의 명물 할매유부전골은 유부에 당면을 넣고 보따리처럼 매어 만든 유부주머니와 어묵이 한데 어우러진 별미 중 별미다.

미나리로 예쁘장하게 포장된 유부주머니에는 당면, 고기와 각종 채소가 비법 양념에 버무려져 터질 듯이 담겨 있는데, 다시마 육수에 부산어묵을 듬뿍 넣은 국물과 함께 곁들여지면서 깊고 시원한 뒷맛을 전한다.

 

택배 주문 시 가장 인기 있는 구성은 모듬세트 1호. 유부보따리 5봉지(1봉지 4개입)와 육수 10봉지, 어묵 5봉지가 담겨 있다. 유부보따리와 육수는 만드는 즉시 급속 냉각하고 진공 포장하여 맛의 손실을 최소화했다. 또 요리 방법이 상세하게 적힌 설명서가 동봉되므로 집에서도 그 맛 그대로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다.

단 수작업으로 만드는 만큼 하루 생산량이 정해져 있어 주문이 몰리는 기간에는 배송까지 1주일 이상 걸리기도 한다. 시간에 여유를 두고 주문할 것.

그 맛 그대로 육수 한 봉지와 물(육수 봉지 뒷면에 물 표시선이 있다), 유부보따리를 같이 넣고 불을 올린다. 끓기 시작하면 어묵을 넣고 1~2분 정도 더 끓인다. 먹기 전 유부보따리 하나를 살짝 터트려서 국물그릇 전체에 퍼지게 하면 더욱 맛이 좋다.

최소 주문 단위 유부세트 1호(유부보따리 5봉지+다시물 10봉지) 가격 2만9900원(배송비 무료, 단 도서, 산간, 오지 일부 지역 배송비 발생), 모듬세트 1호(유부보따리 5봉지+다시물 10봉지+어묵 5봉지) 3만4900원 주문 전화 및 홈페이지 1599-9828(평일 9시~18시) www.yubu.co.kr

속초 만석 닭강정

 

속초에 가면 꼭 들러야 하는 맛집 중 하나. 일반 튀김기계가 아닌 가마솥에 튀겨내 바삭함이 남다르다. 반면 안은 부드럽고 쫄깃해 한결 매력적. 거기에 청양고추와 물엿이 환상적인 궁합을 이뤄 한 번 맛보면 계속 먹게 된다.

배달 주문하면 눅눅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특별 제작된 박스에 닭강정과 양념이 푸짐하게 담겨 온다. 식은 채 배달되지만 맛은 여전히 좋다. 이는 닭강정의 열기를 완벽히 제거한 뒤 포장되었기 때문이라고.

 

그 맛 그대로 되도록 빨리 먹어야 바삭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또 식은 채로 먹어야 더 맛있으므로 굳이 데우지 말 것. 최소 주문 단위 1마리(1박스) 가격 1만6000원(택배비 4000원 별도) 주문 전화 및 홈페이지 033-632-4084, 1577-9042(월~일요일 9시30분~18시, 12시~13시 점심시간) mansuk.kr

인천 신포순대

인천 신포시장 초입에 자리 잡은 신포순대는 40년간 순대 하나로 승부를 건 수제 순대 전문점이다. 일반적으로 많이 먹는 당면순대를 비롯해 매콤한 고추순대, 카레순대, 야채순대 등 손수 만든 다양한 맛의 순대를 맛볼 수 있어 인기가 좋다.

특히 쫄깃한 식감에 돼지 특유의 냄새가 느껴지지 않아 자꾸만 손이 가는데, 이는 밀가루와 소금으로 재료를 꼼꼼하게 씻어내 잡냄새를 깔끔하게 제거했기 때문이란다.

 

순대를 주문하면 진공 포장된 상태로 아이스박스에 담겨 배달된다. 낱개 포장된 소금은 기본. 단 겉면에 어떤 맛인지 표기가 되어 있지 않아 조금 답답하다. 주문 시 포장지에 맛을 적어달라고 요청할 것.

그 맛 그대로 끓는 물에 포장을 벗겨 낸 순대를 넣은 다음, 약한 불로 줄이고 10분간 살짝 삶아 꺼낸다. 잠시 식힌 뒤 썰어 먹으면 된다. 혹시 순대를 냉동했다면 해동시킨 뒤 조리해야 한다.

최소 주문 단위 2kg(당면, 고추, 카레, 야채 4가지 맛의 순대가 각각 한 팩씩 들어 있음) 가격 3만6000원(1kg 1만8000원, 택배비 4000원 별도, 6만원 이상 무료배송) 주문 전화 032-773-5735

군산 중동호떡

3대째 이어오고 있는 71년 전통의 호떡집이다. 이곳의 호떡은 기름기 없이 구워 부드럽고 쫄깃한 맛이 특징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담백한 빵은 흑설탕과 만나 찰떡궁합을 이루는데, 그 맛이 느끼하거나 자극적이지 않아 두어 개 정도는 한자리에서 술술 넘어간다.

 

자꾸만 입맛 당기는 호떡의 매력은 집까지 그대로 이어진다. 택배로 주문한 호떡은 두 개씩 밀봉되어 상자에 담겨 배달된다. 별도의 작업 없이도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하나씩 꺼내 먹기 좋다. 아울러 택배 주문 시 본래 양에 한두 장 더 얹어주는 훈훈한 인심도 느낄 수 있다.

 

그 맛 그대로 기름을 두르지 않은 프라이팬에 호떡을 넣고 중간불에 앞뒤로 살짝 구워 먹는다.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경우 1분 정도 데우면 적당하나 약간의 뻣뻣함이 느껴지므로 되도록 피할 것. 우유 또는 커피, 녹차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이 좋다.

최소 주문 단위 32개 가격 2만원(1개 700원, 택배비 3000원 별도) 주문 전화 063-445-0849

대구 미성당 납작만두

이름 그대로 납작하게 생긴 만두. 넓적한 만두피 속에 당면, 파, 부추를 넣고 납작하게 눌러 만든다. 한국전쟁이 끝난 뒤 먹을거리가 부족하던 시절, 구하기 쉬운 재료로 만두를 빚은 것에서 시작됐다고 한다.

납작만두는 보통 만두와 비교하면 초라하다 싶을 정도로 소가 적다. 하지만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만두피 덕분에 허전함은 없는 편. 현지에서는 만두 위에 송송 썬 파와 고춧가루, 간장이 적절하게 뿌려져 나와 맛을 더한다. 하지만 택배로 주문하면 굽지 않은 납작만두만 진공 포장되어 배달되므로 양념은 직접 준비해야 한다.

 

그 맛 그대로 기름을 살짝 두른 프라이팬에 만두를 넣고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다. 다 구워지면 만두 위에 간장(진간장이나 불고기간장에 물을 1/3 정도 넣어 희석)과 고춧가루, 채 썬 파를 뿌려 먹는다.

최소 주문 단위 4팩(1팩 40개들이) 가격 2만원(1팩 5000원, 택배비 4000원 별도, 대구 시내 퀵 서비스 배달)

주문 전화 및 홈페이지 053-252-1233 www.미성당납작만두.kr

대구 윤옥연 할매 떡볶이

매운 떡볶이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윤옥연 할매 떡볶이는 중독성 있는 매운맛으로 소문난 집이다. 이곳의 떡볶이는 단순히 물을 넣어 끓이는 것이 아니라 12가지 재료를 섞어 만든 양념과 멸치 등으로 우려낸 진한 육수를 사용해 깊은 맛이 특징이다. 또 고추장 대신 고춧가루를 쓰고 설탕은 전혀 들어가지 않아 한결 더 맵게 느껴진다. 떡볶이를 처음 맛본 사람들은 입안 얼얼하게 만드는 자극적인 맛에 손사래 치기 일쑤. 하지만 그 중독성이 얼마나 무서운지 세 번만 먹으면 자꾸만 생각난다고 해서 마약 떡볶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택배로 주문하면 떡과 양념, 육수가 각각 비닐에 담겨 배달된다. 보통 가게에서 사용하는 ‘봉다리’에 아무렇게나 담긴 모습이 꽤 푸근하다.

그 맛 그대로 육수에 양념과 떡을 넣고 끓이면 된다. 단 육수 자체에도 매운맛이 있으므로 처음부터 양념을 넣기보다는 맛을 봐가며 조금씩 넣는 게 좋다. 기호에 따라 설탕을 넣으면 매운맛을 줄일 수 있다.

최소 주문 단위 6~7인분 가격 1만원(택배비 5000원 별도, 대구 시내 및 근교 퀵 서비스 배달) 주문 전화 053-756-7597

제주 덕인당 옛날보리빵·쑥빵

1972년부터 3대가 이어온 제주 보리빵의 원조. 아련한 추억의 맛이 그리울 때 생각나는 집이다. 특유의 거친 식감 때문에 조금 포실포실하게 느껴지지만, 먹을수록 고소한 맛에 점점 빠져드는 매력이 있다.

한편으로는 자극적인 맛이 전혀 없어 심심하게 느껴질 수도. 그래서인지 젊은층보다는 나이 많은 분들이 주로 많이 찾는단다.

반면 쑥빵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가 좋다. 제주산 쑥을 넣어 만드는데 향도 좋고 색도 예뻐 자연스레 눈길이 간다. 쑥빵은 보리빵과 달리 쫀득한 맛이 특징. 씹을수록 쫄깃한 질감이 떡과 빵의 중간 정도 된다. 안에는 통팥이 들었다. 달지 않아 한 번에 여러 개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이다.

택배 주문 시 원하는 빵을 골고루 섞어도 된다. 손으로 직접 빚어 만들기 때문에 주문이 몰리면 배송까지 1~2주 이상 걸리기도 한다.

 

그 맛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돌렸다 먹으면 좋다. 먹고 남은 빵을 냉동 보관했었다면 해동시킨 다음 전자레인지에 돌릴 것.

최소 주문 단위 2만원(택배비 5000원 별도) 가격 보리빵 1개 500원, 쑥빵 1개 400원, 보리팥빵 1개 600원(섞어서 주문 가능)

주문 전화 064-783-6153

출처 한국관광공사

http://kto.visitkorea.or.kr/kor/notice/cheongsachorong/newest/choBoard/view.kto?instanceId=35&id=417703&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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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서 맛보았던 맛집 음식들이 우리집으로 배달이 온다?!!

이제는 여행을 가시지 않고도 마음껏 집에서 시켜드실 수 있어서 좋고

여행간 추억을 되살려 볼 수도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흔히 여행지에서 먹는 음식들 중 대부분이 밀가루가 많이 들어가 있으며

밀가루는 주성분인 글루텐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으므로

불내성 및 알레르기, 소화불량과 같은 위장관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소음인은 신대비소(腎大脾小) 소화기 계통(비위)이 약하고,

생식기 계통(신장,방광)이 강한 체질이지만

소화기 계통이 약하기 때문에 가급적 밀가루 음식을

많이 드시지 마시고 적당량만 드시길 권장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부야한의원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가마실길 1

부야한의원

대구광역시 수성구 신매로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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