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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여행

한국관광공사 선정 '함께, 그것만으로도 충분해(무주)'(부야한의원&태양인이제마한의원)

by 체질이야기 2019. 7. 28.

발행호 432 호


2013.02.04

함께, 그것만으로도 충분해(2)

함께, 그것만으로도 충분해

당신과 떠나는 힐링 무주

같이 있으면 좋은 사람과, 함께 웃을 일이 자주 생긴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이런 고민으로 밤잠 설치는 당신에게만 살짝 공개합니다. 함께 해서 더 좋은 여덟 가지 무주 여행법.

글,사진 박은경

또 다른 무주를 만나다

무주 하면 흔히 무주리조트 또는 무주구천동을 떠올리기 마련. 하지만 조금만 관심을 갖고 구석구석 눈을 돌리면, 그냥 지나치기 아쉬운 무주의 속살이 불쑥불쑥 튀어나온다.

06 소담한 돌담길이 아름다운 지전마을

무주군 설천면 길산리, 남대천을 끼고 조용히 들어앉은 지전마을은 지초(芝草)가 많다 하여 이름 붙여진 소박한 시골 마을이다. 한때 30가구가 훌쩍 넘었던 동네지만, 언제부턴가 하나둘씩 떠나고 지금은 열두어 집만 사람이 산다.

적막할 정도로 고요한 마을이 세상에 알려진 것은 2006년부터. 당시 전국 열 곳의 돌담이 문화재로 지정되었는데, 지전마을 역시 그중 하나로 이름을 올리며(등록문화재 제262호) 바깥사람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마을 안쪽까지 나지막하게 이어지는 700m의 돌담은 진흙을 개어 거칠게 만들어졌는데, 그 사이 둥글둥글한 돌을 집어넣어 한결 단단한 모습을 갖췄다. 이때 쓰인 돌은 마을 앞 냇가에서 지게로 져 나른 것이라고.

담에 지붕을 만들어 비에 덜 젖도록 한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또 마을 사람들이 하나둘 떠나감에도 꿋꿋하게 서 있는 감나무와 마을 앞 수령 300년을 훌쩍 넘긴 커다란 느티나무도 눈길을 끈다.

누구와 함께 부모님과 ★★★★★ 도란도란 옛이야기 나누며 부담 없이 산책하기에 좋다. 아이들과 ★★★★★ 휴대폰이며 게임기며 세상의 모든 기계는 잠시 치워두고 아이들과 잠시나마 진솔한 대화를 해보면 어떨까. 연인과 ★★★★★ 손 꼭 붙잡고 동네 여기저기를 어슬렁거리다 눈 소복이 쌓인 돌담을 배경으로 추억 한 장 남기면 좋겠다.

주소 전북 무주군 설천면 길산리 48-1 문의 무주구천동 관광안내소 063-322-2905

+근처 가볼만한 곳 무주반디랜드

아이들과 함께 갔다면 반디랜드를 빼놓지 말자. 2000여 종 1만3500여 마리의 곤충 표본, 200여 종의 열대식물, 수천 마리의 나비를 만날 수 있어, 글로만 배웠던 자연의 생태를 눈으로 보며 익힐 수 있다. 특히 전 세계 희귀곤충을 만날 수 있는 희귀곤충관이 인기. 암수한몸, 이종교잡, 세계 최대 종, 돌연변이 등 진귀한 곤충이 가득하다.

 

이밖에도 반디랜드 안에는 반디별천문과학관, 반딧불이자연학교, 통나무집, 청소년 야영장 등이 마련돼 있어 아이들과 즐겁게 지내기에 좋다.

주소 전북 무주군 설천면 청량리 1104 관람시간 11~2월 9시~17시, 3~10월 9시~18시(토·일요일 및 공휴일 1시간 연장 운영, 매주 월요일 휴관,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 날 휴관, 1월1일·명절 당일 휴관) 관람요금 곤충박물관 어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 / 돔 영상실 어른 20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500원 / 천문과학관 어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 *주망원경 관측 2000원 문의 063-320-5670

 

07 몸도 마음도 힐링, 반딧골전통공예문화촌

반딧골전통공예문화촌은 전통공예시연체험관을 비롯한 전통공예공방과 전통건강체험관, 전통생활문화체험관, 그리고 김환태 문학관과 최북 미술관 등이 한데 모인 종합문화공간이다.

문화촌은 아직 입소문이 덜 난 탓에 그야말로 휑한 분위기다. 하지만 그 한적함이 바로 이곳의 장점. 복닥거리지 않는 공간에서 그림을 감상하거나 문학을 만나고, 또 얼었던 몸과 마음을 녹이며 시간을 보내다 보면 잊고 있던 여유가 슬그머니 돌아온다.

문화촌은 한 번에 다 돌아보기 벅찰 만큼 꽤 널찍하다. 규모도 규모지만 체험거리 역시 적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니 너무 많은 체험 욕심을 내지말자. 마음에 드는 두어 곳을 골라 제대로 즐기는 편이 더 낫다.

 

이맘때 가볼만한 곳으로는 김환태 문학관·최북 미술관과 전통건강체험관을 꼽을 수 있다. 김환태 문학관은 비평문학의 효시인 눌인 김환태 선생의 삶과 작품세계를 살펴볼 수 있는 사진, 저서, 유품 등을 전시한 공간이다. 도산 안창호 선생이 결혼선물로 해준 숟가락 세트도 볼 수 있다.

 

최북은 조선의 산수를 그린 진경산수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조선 후기 화단의 거장이다. 자기 눈을 스스로 찔러 애꾸로 만들고 금강산 못에 뛰어드는 등 기이한 행적을 일삼아 조선의 반 고흐라 불리기도 한다.

최북 미술관에는 봄·여름·가을·겨울의 경치를 여덟 개 화면에 담은 <사시팔경도> , 매화나무에 앉아 쉬어가는 새를 그린 <매조도> 등 그림 48점이 걸려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모두 영인본이다.

 

전통건강체험관은 재래식 참숯가마와 현대식 찜질방의 장점만 모아 만든 숯가마 찜질 체험장이다. 전통 방식으로 운영되는 참숯가마 5기에 찜질방, 샤워장, 안마의자, 적삼목 사우나 등의 편의시설을 두루 갖춰 차별화를 꾀했다.

 

숯가마는 경북 상주와 충북 영동에서 공수한 참나무만을 가마에 차곡차곡 넣고 밀봉한 후 5일에서 6일 정도 불을 지폈다가 벌겋게 익은 숯을 빼낸 뒤 개방한다. 매일 고온(150도 이상), 중온(90~100도), 저온(90도 이하) 숯가마 하나씩을 열어둔다. 만약 고온 이상의 온도를 원한다면 가마에서 숯을 꺼내는 월요일과 금요일 오후에 체험장을 찾으면 된다.

누구와 함께 부모님과 ★★★★★ 쾌적한 시설을 겸비한 참숯가마만으로도 충분하다. 아이들과 ★★★★★ 공예품 만들기, 옛 생활사 체험 등 놀거리가 즐비해 지루할 틈이 없다. 심지어 전통건강체험관에는 가정용 게임기 위(Wii)까지 갖춰져 있다. 연인과 ★★★★ 미술관과 문학관 관람 후 공예품 만들기에 도전하고, 이어 참숯가마에서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면 오늘 데이트는 끝.

주소 전북 무주군 무주읍 당산리 918-3 이용시간 김환태 문학관·최북 미술관 11~2월 9시~17시, 3~10월 9시~18시(매주 월요일 휴관,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 날 휴관, 1월1일·명절 당일 휴관) / 전통건강체험관 10시~23시 이용요금 김환태 문학관·최북 미술관 무료 / 전통건강체험관 8세 이상 6000원, 3~7세 4000원(3세 미만 무료입장) 문의 김환태 문학관·최북 미술관 063-320-2538 / 전통건강체험관 063-320-2970

08 빠지면 서운해, 먹는 재미

무주의 별미가 어죽만 있는 건 아니다. 누구와 함께 먹어도 맛있는 무주의 맛을 소개한다.

덕유산이 차린 밥상 별미가든

 

한겨울 봄날의 향긋함이 생각난다면 별미가든으로 가보자. 덕유산이 길러 낸 나물로 만든 40여 가지 산채요리가 상다리 휘어지게 차려진다. 고사리, 취나물, 가시오가피나물, 명이, 두릅, 곰취 등 어느 하나 먹음직스럽지 않은 음식이 없다.

이곳에서 내놓는 모든 나물은 시장에서 파는 것이 아니다. 모두 주인아저씨가 직접 채취한 것들이다. 겨울에는 봄철에 채취하여 저장해 둔 것을 사용한다.

나물을 한 젓가락 집어 들면 덕유산 자락의 봄 향기가 솔솔 풍긴다. 화학조미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은 까닭으로 조미료 입맛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조금 심심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밥맛도 훌륭하다. 고슬고슬 지어진 밥이 반찬 없이도 술술 넘어간다. 보글보글 끓여낸 된장찌개는 짜지 않고 깊은 맛을 자랑한다.

게다가 가끔은 인심 좋은 주인아저씨의 머루주까지 반주로 곁들여지는데 그럴 때면 수라상도 부럽지 않다.

별미가든은 맛 좋은 산채정식 외에 스키 국가대표 선수 집안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세 자녀가 모두 스키 국가대표 선수를 지냈거나 현재 현역으로 활동 중이다. 특히 막내 최흥철 씨는 영화 < 국가대표>의 실제 주인공이기도 하다.

주소 전북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713(무주리조트 입구에서 구천동 쪽으로 약 1km) 운영시간 8시30분~20시30분(스키 시즌이 끝나면 월요일 또는 화요일 중 하루 휴무) 메뉴 산채정식 1인 1만5000원(2인 이상 주문 가능), 쏘가리매운탕(중) 6만원 문의 063-322-3123, 063-322-3888

무주군민들의 오랜 맛집 옛날장터국밥

 

삼도봉 장터 안에 위치한 옛날장터국밥은 현지인들이 문턱 닳도록 드나드는 오랜 맛집이다. 이 집의 인기 메뉴는 짜그리와 순대. 짜그리는 김치와 돼지족발 고기를 넣고 자글자글 끓여낸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한때 정육점을 운영했던 주인아주머니의 비법이 듬뿍 담긴 음식이다. 재밌는 사실은 원래 이름이 ‘짜글이’라는 것. 짜글이는 충북 청주의 대표 음식으로 청주 출신 주인아주머니가 집에서 끓여 먹던 음식을 메뉴로 선보인 것인데, 메뉴판 제작 업체의 실수로 그만 ‘짜그리’가 되었단다.

짜그리는 족발 고기와 김치를 넣고 푹 끓여낸 국물이 끝내준다. 김치는 취향에 따라 3년 묵은 김치와 햇김치 중에 선택할 수 있다. 깊은 맛을 원한다면 묵은지를, 아삭하고 톡 쏘는 맛을 원한다면 햇김치로 주문하면 된다.

 

고소한 수제 순대도 일품이다. 이 집의 순대는 양파, 생강, 마늘, 들깨, 찹쌀가루 등을 선지에 버무려 돼지 막창에 넣어 만드는데, 겉은 쫄깃하고 속은 부드러워 자꾸만 손이 간다. 순대는 함께 곁들여 나오는 매실 초고추장 소스에 찍어 먹으면 더욱 맛이 좋다.

이밖에 돼지뼈국에 우거지와 묵은지 등을 넣고 끓인 장터국밥도 건너뛰면 서운하다. 진한 국물에 건더기가 넉넉하게 들어 있어 한 끼 든든하게 해결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주소 전북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 삼도봉로 11(삼도봉 장터 내) 운영시간 8시30분~21시(장 서는 날은 7시 오픈, 명절 당일 및 다음 날 휴무) 메뉴 짜그리(중) 2만원, 순대(중) 1만원, 장터국밥 6000원 문의 063-324-0574

무주를 담다 천마루

 

무주IC 만남의 광장에 위치한 중국음식점 천마루에서는 무주 특산물인 천마와 산머루를 넣어 만든 특별한 중국요리를 맛볼 수 있다.

대표 메뉴는 머루소스탕수육. 무주 머루를 통째로 탕수육 소스에 넣어 새콤달콤한 맛을 살렸다. 이와 함께 해물갈비짬뽕 역시 놓칠 수 없는 별미. 도무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해산물과 갈비가 넉넉하게 만나 깊은 매운맛을 선사한다.

아울러 짬뽕을 비롯한 모든 면 요리에는 천마가루와 밀가루를 섞어 반죽한 면을 사용, 맛은 물론 건강과 영양까지 챙겼다. 단 해물갈비짬뽕은 평일 50그릇, 주말 160그릇 한정 메뉴이므로 미리 전화로 확인한 다음 방문하는 게 좋다.

 

주소 전북 무주군 무주읍 가옥리 300(무주IC 만남의 광장) 운영시간 11시~21시(설날 당일 및 다음 날 휴무) 메뉴 머루소스탕수육(소) 1만2000원, 머루소스탕수육(중) 1만7000원, 머루 소스탕수육(대) 2만2000원, 해물갈비짬뽕 9000원 문의 063-322-0433, 010-8603-5294

출처 한국관광공사

http://kto.visitkorea.or.kr/kor/notice/cheongsachorong/newest/choBoard/view.kto?instanceId=35&id=417698&edition=


우리가 흔히 쓰는 식재료인 돼지고기에 대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돼지고기는 체질적인 소견으로 볼때 음인들이 자주 드시면 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또한 돼지고기의 찬성실이 소화기관을 약하게 하고 설사를 자주 할 수 있으며

과민성대장이나 크롬병이 있는 환자들은 육식 또한 체질에 맞는지 알고 드셔야 합니다.

이렇듯 어떤 음식도 체질은 존재하고 나와 체질에 맞지 않는다면 음식도 독으로 작용할 수 있으니

체질에 맞게 자주 드셔야 몸을 건강하게 유지를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야한의원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가마실길 1

부야한의원

대구광역시 수성구 신매로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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