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호 454 호
2014.12.30
한국관광공사 직원들이 남기는 다동맛지도
청계천의 시작점이기도 한 다동·무교동 일대는 예부터 음식점과 주점이 많기로 소문난 동네입니다. 하지만 대개는 골목과 건물 안에 숨은 듯 들어앉아 모르는 사람은 그냥 지나치기 쉽지요. 그래서 저희는 그간 수도 없이 들락거렸던 다동과 무교동 일대 음식점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토박이마저 줄 서는 전통 맛집부터 특유의 개성이 돋보이는 신흥 맛집까지, 직원들의 추천을 받고 의견을 모아 지도를 그렸습니다. 이름하야 ‘다동맛지도’입니다.
글, 사진 박은경
입맛 돋우는 밥집
산채향
더덕 요리 전문점. 더덕 향이 은은하게 풍기는 더덕밥을 비롯해 더덕샐러드, 더덕튀김, 더덕구이 등이 한상 가득 나오는 더덕밥정식(1만7000원)을 많이 먹는다. 정식에서 더덕구이가 빠진 더덕밥은 1만3000원. 02-778-2959.
제주흑돈
제주 흑돼지가 맛있는 집. 점심 메뉴로 내놓는 보리밥상차림도 인기가 좋다. 보리밥과 각종 나물 무침, 불고기, 된장찌개 등이 푸짐하게 나온다. 02-779-2959.
엘쁠라또
스페인 음식을 전문으로 취급한다. 해물파에야(스페인식 해물볶음밥)와 하몽계란코카(하몽과 계란이 올라간 스페인식 피자), 스페인식 등심스테이크 등을 많이 찾는다. 올리브기름에 구워 치즈가루를 소복이 뿌려 내는 가지구이도 인기가 좋다. 와인에 각종 과일을 섞어 넣은 상그리아도 상큼하고 맛있다. 02-319-3502.
금수복국
부산에 본점을 둔 이름난 복국 전문점. 뚝배기에 펄펄 끓여내는 복국을 처음 선보였다. 02-779-3366.
리북손만두
5대를 넘겨 살고 있는 한옥에서 26년째 영업 중이다. 심심한 김칫국물에 꼬들한 칼국수나 찬밥을 말아 내는 김치말이로 유명하다. 겨울에는 만둣국과 만두전골이 잘 나간다. 02-776-7350.
미진
50년 넘게 메밀국수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아온 곳. 이밖에도 메밀묵밥, 메밀전병 등 메밀 향 가득한 메뉴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02-730-6198.
감촌
대표 메뉴는 칼칼한 순두부찌개. 사골을 푹 고아 육수로 쓴다. 맛이 깊으면서도 개운하다. 하얀 순두부와 콩비지도 인기가 좋다. 02-
733-7035.
사이공
베트남 현지인이 운영하는 진짜 베트남 쌀국수집.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양은 기본이다. 해장에도 좋을 만큼 시원한 쌀국수가 모
두 7000원. 02-730-6668.
원대구탕
주방에서 큰 통에다 한꺼번에 끓인 대구탕을 냉면그릇에 담아 내놓는다. 무를 듬뿍 넣고 국물을 우려 시원하고 달큼하다. 국물은
원하면 더 준다. 02-732-7473.
곰국시집
대표 메뉴는 곰국수(9000원). 양지로 국물을 낸 맑은 곰국에 국수를 말아준다. 두 명 이상일 때는 끓이면서 먹는 전골국수(1만7000
원)가 낫다. 02-756-3249.
무교동 북어국집
1968년 개업 때부터 국물을 무료로 리필해 주는 인심으로 인기를 얻었다. 요즘은 외국인 관광객들까지 소문을 듣고 찾아와 줄을 서서 맛을 본다. 테이블마다 오이지와 김치, 부추무침이 반찬으로 놓여 있다. 원하는 만큼 덜어 먹으면 된다. 02-777-3891.
참숯골
강원도산 참숯에 구워 먹는 육질 좋은 고기로 알려졌다. 차돌박이와 계란 노른자를 넣고 비벼 먹는 돌솥비빔밥도 인기다. 02-774-
2100.
충무집김밥
통영 음식 전문 충무집에서 운영하는 충무김밥집. 제대로 된 충무김밥을 맛볼 수 있다. 주말에는 문을 열지 않는다. 02-753-2009.
마포만두
특허까지 받았다는 갈비만두를 맛볼 수 있다. 속이 훤히 비치는 만두피 안에 참나무숯으로 구운 양념 갈빗살이 들었다. 숯불갈비 특
유의 향과 육즙, 간장 양념이 잘 배합돼 느끼하지 않다. 밥에 계란, 참기름, 양념간장, 깨소금을 넣고 비벼 먹는 계란밥도 별미다. 02-755-5158.
대가
쫄깃한 면발을 달큰한 장국에 적셔 후루룩 먹는 모밀로 유명하다. 모밀만으로 허전하다 싶을 땐 유부초밥을 주문하면 된다. 1인분(10개)이 많으면 반(5개)만 주문할 수도 있다. 겨울에는 마지막 한 젓가락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돌냄비우동을 많이 찾는다. 삼성화재빌딩 지하에 있다가 최근 지금의 자리로 이전했다. 02-754-2600.
용금옥
서울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오래된 한식당. 1932년 처음 문을 열었다. 곱창과 양을 푹 고아 육수를 내는 서울식 추탕(추어탕)을 판다. 02-777-1689.
돈수백
서울식 돼지국밥을 선보인다. 설렁탕에 가까운 뽀얗고 깔끔한 육수에 소면을 곁들인 돈탕반(6500원)이 간판 메뉴다. 오소리감투(돼
지 위)를 넣어 쫄깃한 식감이 살아 있는 오소리탕반(7000원)도 맛있다. 02-6031-8974.
무교동수제비
남해 멸치로 국물을 낸 깔끔한 수제비와 쫄깃한 손칼국수에 천연재료로 만든 양념을 넣고 비벼 먹는 비빔칼국수가 맛있다. 최근 새롭게 선보인 육개장칼국수도 별미. 칼국수 또는 수제비를 주문하면 열무보리밥이 따라 나온다. 수제비사리 추가도 무료다.
02-6031-8933.
충무집
제철 통영 음식을 선보인다. 특히 도다리쑥국을 내놓는 봄이 되면, 점심이건 저녁이건 자리 잡기가 힘들다. 예약은 필수. 사계절 메
뉴로는 갈치조림과 멍게비빔밥이 있다. 밥 위에 올라가는 멍게젓은 요청하면 더 준다. 충무김밥집을 함께 운영한다. 02-776-4088.
오두산메밀가
담백하고 소박한 맛으로 유명한 메밀 음식 전문점. 메밀국수, 녹두전, 만두 등이 인기다. 고소하고 바삭한 녹두전은 메밀탁주와 궁합이 좋다. 02-2158-7952.
무명식당
잡곡밥에 지역 특산물로 만든 반찬을 매일 다르게 곁들여 낸다. 딱 먹을 만큼만 정갈하게 1인 상차림으로 나온다. 대표 메뉴는 무
명밥상과 별미밥상. 무명밥상은 11가지 잡곡을 한데 섞어 밥을 짓고, 별미밥상은 그때그때 제철 재료를 활용해 밥을 짓는다.
02-2158-7917.
수하동
곰탕으로 유명한 하동관의 셋째아들이 하동관의 좋은 부분만 따오자는 의미로 빼어날 수(秀)를 앞에 붙여 문을 열었다. 고급 양지를
써 깊은 맛을 우려낸 국물에서 정성이 느껴진다. 02-2158-7958.
약수터
재료를 아끼지 않고 뭉근하게 끓여낸 죽 한 그릇이 그렇게 든든할 수 없다. 02-739-9678.
다담
점심 메뉴가 고민될 때 방문하기 좋다. 매일 반찬이 달라지는 가정식 백반이 유일한 메뉴다. 모든 반찬은 리필이 가능하다. 주말에는 쉰다. 1인 8000원. 02-739-6897.
김빠비 면빠리
분식부터 식사류까지 70여 종의 메뉴를 선보인다. 김밥과 라면은 기본이고 철판볶음밥과 라볶이, 우동의 인기가 좋다.
02-755-4405.
가쯔야
일본인도 놀랄만한 탄력 넘치는 히레까스(안심돈가스)로 유명하다. 한입 베어 물면 두툼한 고기 사이로 육즙이 쫙하니 나온다.
02-772-9023.
원흥(元興)
국물 진한 돼지고기 짬뽕과 고소한 고기튀김이 대표 메뉴.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고기튀김은 탕수육에서 소스 없이 고기만 나온다
고 생각하면 된다. 튀김옷이 바삭하면서도 적당히 폭신해 씹는 맛이 있다. 평소 새콤달콤한 소스 맛이 좋아 탕수육을 찾는 편이라면 고기튀김보다는 탕수육을 주문하는 게 낫다. 주문 이후 소스 추가는 불가능하다. 02-3789-3624.
산불등심
한우 등심과 소고기 된장찌개가 메뉴의 전부다. 그나마도 점심시간에는 된장찌개만 주문이 가능하다. 소고기와 두부, 대파, 청양
고추 등을 듬뿍 넣고 걸쭉하게 끓여 밥에 비벼 먹어도 맛있다. 밥도둑이 따로 없다. 02-754-7584.
남포면옥
고기 육수에 동치미 국물을 섞어 내는 평양냉면으로 소문났다. 어복쟁반도 별미. 놋쇠로 만든 커다란 쟁반에 소고기와 버섯, 쑥갓 등 채소를 넣고 담백한 육수를 부어 끓여 먹는 일종의 전골이다. 02-777-3131.
우리집 순두부
점심에는 순두부찌개를 팔고 저녁에는 대폿집으로 운영하다가 지금은 이자카야 메뉴도 추가했다. 직접 만든 순두부가 유명하다. 부담 없이 정종 한잔 마시기에도 괜찮다. 02-777-4721.
오륙도
50년 가까이 한우등심 소금구이와 소고기 된장찌개만 고집해온 전통 있는 고깃집. 차돌박이 못지않게 얇게 썰어 나오는 고기를
숯불에 구워 먹는다. 점심에는 소금구이와 소고기 된장찌개, 후식이 세트로 나오는 한우등심 소금구이 정식을 많이 찾는다.
02-777-1010.
참치공방
1인 3만8000원에 다양한 부위의 참치회를 무한으로 즐길 수 있다. 곁들여 나오는 음식이 모두 맛있어서 젓가락이 바쁘다.
02-732-8014.
종로삼계탕
뽀얀 육수의 맛이 깊다. 서비스로 나오는 닭똥집(모래주머니) 소금구이도 별미다. 02-734-8761.
김명자 굴국밥
탱글탱글한 통영 굴과 두부, 부추가 어우러진 굴국밥이 시원하다. 쫀득한 식감이 즐거운 굴떡국도 맛있다. 02-776-3694.
남원추어탕오리삼겹(구 남원추어탕)
고춧가루를 풀고 들깻가루와 시래기를 넉넉히 넣어 되직하게 끓이는 남원식 추어탕을 낸다. 미꾸라지 특유의 비린 맛이 없고 부드러운 시래기가 듬뿍 들어가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추어탕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다. 최근 을지로 우리은행 옆 골목에서 지금의 자리(페럼타워와 미래에셋 센터원 빌딩 사이 김명자 굴국밥집 건물 3층)로 위치를 옮겼다. 02-722-0852.
청진식당
메뉴는 불고기와 오징어볶음뿐이다. 따로따로 시켜 각각 맛봐도 좋지만, 보통은 1인분씩 시켜 함께 볶아 먹는다. 달짝지근한 불고기와 매콤달콤한 오징어볶음의 궁합이 좋다. 남은 양념에 밥을 볶아먹는 것도 별미다. 02-732-8038.
황소고집
불맛 나는 달달한 고추장돼지불고기가 중독성 있다. 양념에 재워 둔 돼지고기를 숯불에 구워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손님상에 낸
다. 서너 가지 밑반찬과 밥이 곁들여 나오는 고추장불고기백반이 5000원. 02-722-5747.
이춘복참치
참치가 듬뿍 올라간 매콤 새콤한 회덮밥과 싱싱하고 탱탱한 참치회가 맛있다. 1인 7만원이면 혼마구로(참다랑어)를 무제한 즐길
수도 있다. 02-723-4558.
백부장집 닭한마리
이 집의 인기 비결은 닭을 찍어 먹는 소스에 있다. 매콤 새콤하고 톡 쏘는 소스가 꽤 중독성 있다. 담백하고 쫀득한 닭고기 맛은 기본. 남은 육수에 끓여 먹는 칼국수도 맛있다. 흔히 백부장을 백씨 성을 가진 부장쯤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인 백부장(100명의 부하를 거느리는 장교)에서 따온 것이라고. 02-732-2565.
금산
인천연안부두 금산의 종로점. 밴댕이회무침(7000원)이 맛있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간장게장도 짜지 않고 깔끔해 자꾸만 손이 간다. 02-2198-5005.
호반
자극 없이 담백하고 속 든든한 단호박 약선밥(1만3000원)을 전문으로 한다. 잘 익은 단호박을 반으로 갈라 찹쌀, 은행, 밤, 대추, 호박씨 등을 넣고 쫀득하게 쪄낸다. 밑반찬 역시 조미료를 쓰지 않고 정성껏 만들어 깔끔하다. 주문과 동시에 쪄내 조금 시간이 걸린다. 예약하면 원하는 시간에 맞춰 준비해준다. 02-720-4164.
발우공양
조계종이 운영하는 사찰음식 전문점. 코스 요리만 취급한다. 자극적인 음식에 익숙해진 입맛에는 다소 심심할 수 있지만, 덕분에 씹을수록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같은 건물 2층에 자리한 발우공양 콩에서는 5가지 사찰음식을 뷔페식으로 즐길 수 있다.
02-733-2081(발우공양), 02-736-2083(발우공양 콩)
술 한잔하기 좋은 맛집
진미족발(진미집)
족발이나 보쌈을 시키면 감자탕 국물이 서비스로 나온다. 점심에는 생태매운탕과 양푼비빔밥을 맛보려는 직장인들로 붐빈다.
02-752-0477.
부민옥
양곰탕으로 50년 넘게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부드럽게 삶은 양에 양파, 표고버섯 등의 채소를 넣고 매콤하게 무친 양무침은 음주
시 안주로 곁들이기 좋다. 시원하게 끓인 선짓국은 음주 후 속풀이로도 그만이다. 02-777-4323.
해우리
해초와 세꼬시, 전어젓갈을 한데 싸 먹는 해우리 정식이 괜찮다. 청정한 남도 바다의 향이 입안 가득 퍼진다. 02-318-4913.
인천집
조개칼국수와 제육보쌈이 맛있기로 소문났다. 특히 저녁에는 보쌈을 안주 삼아 술잔을 기울이려는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다. 그날
딱 팔만큼만 고기를 삶고 상에 나가기 전 바로 썰어내 늘 신선하고 촉촉하다. 02-776-6583.
영덕막회
과메기와 막회가 맛있다. 가볍게 소주 한잔 하기 좋다. 점심에는 회덮밥과 물회정식을 많이 찾는다. 02-755-9792.
태성골뱅이
40년 전통의 골뱅이 맛집. 알싸한 파와 쫄깃한 쥐포를 넣고 매콤하게 버무린 골뱅이가 시원한 맥주와 찰떡궁합을 이룬다. 생맥
주는 없고 병맥주만 있다. 02-779-0595.
토속정
민어회와 홍어삼합 전문이지만 점심에는 생선조림과 찌개를 내놓는다. 주로 갈치조림을 많이 먹고, 병어조림(시가)이 맛있기로 소문났다. 갓김치, 양념게장 등 입맛을 확 당기는 밑반찬이 푸짐하게 나온다. 02-720-2192.
도스 타코스
멕시칸 캐주얼 그릴 레스토랑.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다양한 브리또를 맛볼 수 있다. 점심시간(11시~13시)에는 식사를 주문하면 탄산음료가 무료다. 소금기 적당한 나초와 코로나리타(마가리타에 코로나 맥주를 더한 이색 칵테일)는 가볍게 한잔 하고 싶을 때 찾으면 좋다. 02-737-9127.
삼해집
간판 메뉴는 신선한 굴과 돼지고기 수육을 함께 먹는 굴보쌈이다. 가격은 2인 기준 2만3000원, 3인은 3만원, 4인 3만8000원이다.
주문하면 감자탕과 주꾸미볶음, 계란찜이 서비스로 나온다. 족발도 많이 먹는다. 02-733-1460.
공평동 꼼장어
줄 서서 먹는 곰장어(먹장어)집으로 유명하다. 초벌구이 된 곰장어를 테이블에서 한 번 더 구워 먹는다. 매콤하면서도 불향이 가득하다. 02-738-1769.
대련집
통사골을 24시간 고아 우려낸 구수한 사골칼국수로 소문난 집. 싱싱한 생배추에 촉촉하게 삶아낸 보쌈을 싸 먹는 생배추보쌈도 인기가 좋다. 02-2265-5349.
멕쓰(Mexx)
부담 없이 와인 한잔 즐기기 좋은 와인 비스트로. 점심에는 질과 양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운 커틀릿을 8000원에 맛볼 수 있다. 주문 내용에 따라 달리 나오는 소스가 독특하다. 파채와 청양고추를 넣은 간장소스에 찍어 먹는 ‘청양초 간장 커틀릿’을 많이 찾는다. 고추씨 듬뿍 들어간 소스를 곁들여 먹는 ‘땡초 사천 커틀릿’도 매력적이다. 점심시간(11시~15시)에는 식사 주문 시 미니생맥주를 1000원에 즐길 수 있다. 02-737-8292.
동원집
50년 넘은 감자탕집. 메뉴판에는 감자국이라고 표기돼 있다. 커다란 뼈에 실하게 붙어 있는 고기가 야들야들 입안에서 녹아내린다.
순대국밥도 맛있다. 02-2265-1339.
카페·찻집
카페 이마
카페라는 이름을 달고 있지만 주메뉴는 함박스테이크 라이스. 두툼한 함박스테이크와 계란프라이를 올린 쌀밥에 달콤한 소스가 곁들여 나온다.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이 올라가는 와플 메뉴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광화문 일민미술관 1층에 위치했다. 02-2020-2088.
서울에서 첫 번째로 잘하는 전통찻집
어떤 메뉴든 주문하면 밤, 은행, 건포도 등 몸에 좋은 주전부리와 진한 복분자차가 딸려 나온다. 오래된 다방을 떠올리게 하는 분위기가 푸근하고 정겹다. 직접 달여 만드는 십전대보탕과 복분자차, 오미자차가 인기다. 프레스센터 지하 1층에 위치했다. 02-733-7760.
카페 마마스
리코타 치즈 샐러드를 먹으려는 사람들로 항상 붐빈다. 계절 채소 위에 직접 만든 리코타 치즈를 듬뿍 올리고 호두, 아몬드, 크랜베리를 푸짐하게 얹어 빵과 함께 내준다. 매장에서 직접 구운 빵은 요청하면 무료로 더 준다. 청포도 주스도 인기가 좋다. 02-318-1230.
다동커피집
한국식 손흘림(핸드드립) 커피를 내놓는다. 다른 커피집보다 연하고 구수한 맛이 특징이다. 이곳에서 가장 진한 ‘하우스 블랜드 스트롱’이 다른 집 일반 커피와 농도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커피는 모두 4000원. 값도 착하지만 인심도 후해 정해진 메뉴에 한해 몇 잔이고 추가로 계속 마실 수 있다. 테이크아웃을 하면 리필이 불가능한 대신 2000원만 받는다. 02-777-7484.
커피스탑
개성 있는 커피 맛으로 소문난 서울 통인동 커피공방의 테이크아웃 전문점.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사용한다. 투 샷이 기본인 진한
라테를 많이 찾는다. 070-8632-9808.
슈퍼커피
잘게 썬 오렌지를 듬뿍 넣고 라테를 부어 만든 ‘오렌지 비앙코’로 유명하다. 우유 거품 풍성한 라테가 달콤 상큼한 오렌지향과 어우러져 커피를 즐기지 않는 사람도 많이 마신다. 겨울에는 따끈한 라테 위에 달달한 티라미스가 올려진 ‘크림 드 티라미스’와 레드오렌지와 유자가 조화를 이루는 ‘레옹티’가 잘 나간다. 02-318-0202.
출처 한국관광공사
많은 사람들이 흔히 드시는 돼지고기는 맛과 영양이 뛰어나고, 소고기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서민들의 사랑을 받아 온
음식재료입니다.
돼지고기를 새우와 함께 드실 경우에는 새우젓에 단백질 분해물질과 지방분해 효소가 함유되어 있어 소화하시는데 도움이 되시며
또한 마늘, 양파, 부추에는 알싸한 향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돼지고기의 비타민 B1의 흡수를 돕고 비만을 방지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돼지고기랑 같이 드시는 마늘에 들어 있는 주성분인 알리신은 돼지고기의 티아민 소화흡수를 도우며 돼지고기의 잡냄새를 없애는데 효과적입니다.
생강, 계피, 월계수, 녹차, 후추, 커피 등도 돼지고기의 누린내와 잡냄새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며, 표고버섯도 함게 드시면
콜레스테롤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억제하므로 잘 어울리는 궁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매실, 사과, 파인애플, 키위 등과도 잘 맞는데요, 그 중 매실은 강한 해독과 살균 효능이 있어 육질을 부드럽고 연하게 한답니다.
지난번에 열성이 강한 닭고기가 소양인에게 해로운 음식이라고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돼지고기는 반대로 소양인에게 좋은 음식입니다.
소양인은 내열이 왕성하므로 음식의 성질이 차고 냉한 음식이 좋으므로 차가운 성질을 가진 돼지고기가 건강하게 드실 수 있는 음식이며, 태음인과 소음인에게는 해로운 음식이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가마실길 1
대구광역시 수성구 신매로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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