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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이야기's/건강칼럼

기침할 때 곤란해요~요실금(부야한의원&태양인이제마한의원)

by 체질이야기 2019. 1. 25.



나이든 여성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어쩌면 요실금일지도 모릅니다. 단순히 기침을 했을 뿐인데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누출되는 건 너무나 큰 스트레스입니다.
요실금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발생 빈도가 높으며 우리나라 여성의 40%가 요실금을 경험합니다. 요실금은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연령이 증가할수록 빈도가 증가합니다.
우리나라 여성의 40%가 경험한다는 요실금은 어떤 병일까요?



◈ 요실금의 종류

1. 복압성 요실금
• 여성 요실금의 가장 흔한 원인, 전체 요실금의 80-90%에 해당합니다.
• 기침이나 재채기, 줄넘기 등 갑작스럽게 복압이 증가할 때 
방광의 수축 없이 소변이 누출되는 현상입니다.
• 분만 후 또는 노화로 골반근육이 약화되어 기침이나 재채기, 줄넘기 등과 
같이 복압이 증가할 때 방광과 요도를 충분히 지지해주지 못하거나 
소변이 새지 않게 막아주는 요도괄약근이 약해져서 발생합니다.

2. 절박성 요실금
• 요실금의 20-30%를 차지합니다.
• 소변이 마려운 순간 강하고 급작스런 요의 때문에 소변의 누출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 절박성 요실금이 있는 경우 소변이 몹시 급하여 빨리 화장실에
가지 않으면 소변이 새서 속옷을 적시거나 화장실에서 속옷을
내리면서 소변이 새어 속옷을 적시는 것을 주로 경험하게 됩니다.
• 절박성 요실금은 요 절박, 빈뇨, 야간뇨를 주증상으로 하는
과민성 방광 증상 중의 한가지 입니다.

3. 혼합성 요실금
• 절박성 요실금과 복압성 요실금 증상이 함께 존재하는 경우입니다.
• 복압성 요실금 환자의 약 30%는 절박성 요실금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4. 신경인성 방광 환자에서의 요실금
• 뇌와 척수와 같은 중추신경계 및 말초신경계의 이상으로 방광기능에
이상이 발생한 환자 중 배뇨기능장애를 신경인성 방광이라고 합니다.
• 뇌손상, 척수의 손상, 파킨슨병 등과 같은 질환을 가진 환자에서 발생합니다.
• 뇌와 척수에서 정상적으로 배뇨기능을 조절할 수 없어 발생하며 주로
무의식적인 방광 수축이 요실금을 유발합니다.

5. 범람 요실금
• 전체 요실금 환자의 5% 이하를 차지합니다.
• 방광에 충분한 양의 소변이 채워진 후 방광이 정상 용적보다
커졌을 때 소변이 새서 요실금이 발생한 경우를 말합니다.
다른 종류의 요실금과 다른 점은 소변 배출을 제대로 
할 수 없어서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당뇨병에 의한 방광 기능장애, 자궁암 또는직장암과 같이 골반
장기의 수술을 받은 경우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6. 일과성 요실금
노인들에게 흔한 요실금 형태로 요실금을 일으키는 명백한 원인이
있어 그 원인만 제거해주면 보통 요실금이 좋아집니다.
일과성 요실금의 원인으로는 섬망, 요로감염, 위축성요도염 및 질염, 
약물, 정신과적 문제가 있을 때, 일상 활동이 제한된 경우, 변비 등이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요실금 [urinary incontinence]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https://terms.naver.com/entry.nhn?cid=51004&docId=2119585&categoryId=51004



요실금은 방광이 차가워지고 주변 근육이 약해져서 생기는 병입니다.
그러므로 방광을 따뜻하게 해 주고 신장의 기운을 북돋워 주어야 합니다.
수술을 해야 될 정도가 아닌 이상 골반근육운동으로 예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요실금을 예방하기 위해선 올바른 배뇨 습관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4시간 이상 소변을 참을 때 요실금이 생긴다면
3시간 이상 소변을 참지 않고 배뇨를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방광을 자극하는 음식은 요실금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음식 조절
해야 합니다. 알코올음료, 커피 등 카페인이 함유된 제품, 매운 음식,
초콜릿, 꿀, 설탕 등 해로운 음식은 피하셔야 합니다. 
본인의 체질에 맞는 체질식을 하셔서 변비를 치료하시고 해독 및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하셔야 합니다.
사람은 몸에 맞는 음식과
맞지 않는 음식이 있으니 본인의 체질에 맞는 음식이 중요합니다.

체질적으로 모든 체질이 변비가 생깁니다.
하지만 소양인은 신장 방광기능이 약하고 몸에 수분 부족으로 인해
변비가 잘 생기는 체질입니다. 그래서 요실금 치료를 위해 변비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되는 질환입니다.
소양인 변비는 평소 상체흉격의 발달로 인해 상부로 기운이 잘
막히는 체질입니다. 열이 상체로 편중되지 않도록 평소 생활습관,
식습관 관리가 필요합니다. 

태음인들은 대장이 약해서 잦은 설사 후에 대장 기능이 떨어지고 
스트레스가 많은 태음인들은 간열과 위열로 인해서 변비가 생깁니다.
태음인 변비는 평소에 불편함을 호소하지 않습니다.
소음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소음인들은 소화관 위장기능이 선천적으로
약해서 음식량이 많지 않습니다. 
소식으로 인해서 생기는 변비라 크게 불편함을 주지 않습니다.
태양인들은 간이 약해서 음식에 유독 영향을 받습니다. 
태양인 변비 또한 마찬가지로 기혈순환에 영향을 받으므로
체질개선을 꼭 해야 합니다. 태양인들은 대장 항문이 약해서 치질
또한 발생이 잘 됩니다. 

각자의 체질이 무엇인지 알아야만 요실금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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